나눔의 광장
사랑하는 자매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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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임에 합당하며 모든 일에 예비함 이 되리라." (딤후2:20~21) 항상 사람을 통해 역사 하시는 하느님께서 , 친히 계획하신 어떤일에 쓰임을 받을만한 크고 깨긋한 그릇을 찾고 계셨을 것입니다. 그 하느님의 눈에 자매님의 깨끗하고 귀한 그릇, 모든 선한 일에 예비된 그릇이 눈에 띄었을 것입니다. 귀한 그릇이기에 그만큼 아무나 감당 못할 큰 일을 맡기고 싶으셨을 것입니다.방황하고 피곤해있는 두 영혼을 이 세상 사는 동안 인도하며 보호하며 자매님의 깨긋한 마음을 통해 직접 주님의 따듯한 손길을 그들에게 느끼게 해 주고 싶으셨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세상 끝날, 순결해진 세 영혼이 손에 손을 마주 잡고 찬양하며 감사하며 하늘나라 문 앞에 당도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계실것입니다."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욥23:10) 주님 안에서 승리하시기를 믿음의 형제로써 진심으로 기도 드리겠읍니다.글라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