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보람된 클수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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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인 [psyche] 쪽지 캡슐

2001-12-26 ㅣ No.3130

 이번 클수마스는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아여...

 

 첨에 바자회 한다구 했을 때 넘 귀찮구 힘들 것 같았는데...(전 하루종일 하는줄 알았어여..^^a)

 

 하니까 넘 재밌구 보람 됐어여^^

 

 하면서 청년들끼리 더 친해진것 같구 넘 좋았어여..

 

 글구 노인분들 방문했던거 정말 잊지 못할거에여...

 

 셤기간에 성당을 제대로 못나와서 가는 거 모르고 있었는데..

 

 바자회 끝나구  단장님께서 하시는 말씀에...@.@

 

 과연 일어날 수 있을까...힘들텐데....

 

 라는 생각이 먼저 나더라구여....

 

 군데..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시고 너무도 고마워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보면서

 

 정말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여...

 

 한편으론 이런 날에만 방문하고 그러는 것 같아 넘 죄송하구

 

 혼자사시는 분들 보면서 맘아팠지만...

 

 또, 그렇게 좋아하시는 모습 보니까 넘 기분 좋았어여~

 

 저희와 같이 가 주신 수산나 아주머니께서 넘 걸음이 빠르셔서 저희는 거의 뛰어야 했지만...^^;;

 

 (정말 대단하세여..80에 가까운 연세에 그 체력과 그 미모를 유지하시다니!!!^^)

 

 몸이 힘들었던 것 보다 훨씬 더 큰 사랑과 보람 느낄 수 있었어여

 

 정말 이번 클수마수는 진짜 클수마스를 보낸 것 같아여~^^

 

 같이 못 가신 청년분들은

 

 그 분들 위해서 기도 마니마니 해주세여~~~^0^/  아라쪄???!!!!!!

 

 얼마 안남은 2001년 마무리 잘하시구 주일에 뵈여~~~~~~~~~~~~~~~♡

 

p.s. 홈페이지 탄생 추카추카^0^/

     정말 신기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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