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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생각]12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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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근 [Goham] 쪽지 캡슐

2000-12-05 ㅣ No.2172

얼마전부터 만나는 사람들이 제 얼굴을 보면 연임을 축하한다고 합니다.

썰렁한 대꾸를 해대지요.. 연임이가 누군데.. 나 그 사람 몰러~~~!

 

2001년이 쬐금씩 다가옵니다.

전례력으론 벌써 새해가 시작되었구...

올 한해, 대희년이라며 무언가 꼭 특별한 것이 있을거라 생각했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었던 정말 은총 충만한 한해였습니다.

덕분에 제 게으른 탓으로 성당 일을 좀 쉬엄쉬엄 하기는 했지만

그또한 나름대로의 최선을 다했다고 자찬해봅니다..헤헤^^

 

2001년.. 하고 싶은 일은 하느님 뜻이라면 뭐든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의 살이라는 것이 맘같지 않음은 여러번 글로 올렸지만

진정으로 사심없이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것을 고민해보고

웃으며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것들에 서운해 하는 이들이 있음을 알고

할 수 있는데도 하지 않는 것만은 말아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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