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8 연대성-사회적 약자와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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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5동성당 [chang4] 쪽지 캡슐

2012-01-25 ㅣ No.5176

 
 
8

연대성 – 사회적 약자와 연대
 
우리가 사는 세상

외국인 노동자와 자녀
부천에 살고 있는 김O O(10세)은 외국인 노동자 사이에 태어난 어린이다.. 김 00의 부모는 서로 다른 나라의 국적을 소지한 이주노동자로 아이는 한국에서 출생하였다. 김O O은 출생신고를 하지 못해 무국적 상태이다. 부천 '외국인 노동자의집'은 김O O의 입학과 관련하여 여러 차례 관계당국과 초등학교에 문의를 하였으나, 입학을 거절당하였다. 현재 김O O는·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에서 가까운 속셈 학원에 다니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는 1987년 무렵부터 한국에 일자리를 찾아서 국내에 입국하기 시작했다. 1999년 홍콩 컨설팅업체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11개 아시아 국가 중 외국인 노동자들이 생활하기에 가장 열악한 곳으로 발표되었다. 이 연구보고서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주택, 교육, 건강관리, 오락시설 등의 불편사항에 대해 조사한 결과 싱가포르를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응답하였고, 말레이시아, 타이완, 일본, 홍콩,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한국 순으로 나타났다. (일상의 억압과 소수자의 인권, 2000.12)
 
공포의 집으로
초등학교 5학년 이O O은 알코올 중독인 아버지와 함께 지하방에 살았다. 아버지는 술에 취하면 쇠파이프로 이O O을 마구 때렸다. 한 보호기관이 이O O을 데려오려 했지만, 친권자인 아버지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다. 아이를 뺏기면 기초생활수급 등 지원이 끊기는 걸 원치 않는 이런 부모들은 아이를 내놓지 않는다. 이 기관은 아이를 보호하느라 '무서운' 아버지와 씨름을 계속해야 했다. 올해 6살 정O O은 친아버지한테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당했다. 주 변의 신고로 아버지는 구속됐지만, 보호기관은 고민에 빠졌다. 이혼한 어머니도 아이를 심하게 때린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모를 대신할 후견인을 찾아줘야 하는 자치단체장은 친권 개입을 꺼린다. 때문에 정O O은 기관의 보호를 떠나 어머니의 집으로 가게 될 가능성이 크다. 2007년 4월 29일 보건복지부가 펴낸 '2006년 전국 아동학대 현 황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8903건이 어린이 학대로 신고 됐으며, 현장조사 결과 5202건이 학대로 확인됐다. 학대 사례 5202건 가운데 학대자가 부모인 경우는 83.2%였는데도 전체의 73.7%의 피해 아이들이 원래의 가정으로 돌아갔다. 이에 따라 학대 재신고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학대 유형별 비중을 보면,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않는 방임이 39.1%, 정서학대 11.6%, 신체학대 8.4%, 성학대 4.8%, 유기 1.5%, 중복학대 34.6%였다. (한겨레신문, 2007.4.30)
 
한국 사회의 매매춘
미경(가명)은 중3때 아버지의 폭행과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가출 하였다. 그 후 직업소개소를 통해 티켓다방에서 일하게 되었다. 보통 직업소개소에서는 소개비를 챙기기 위해 티켓다방 1-2달, 방석집 3달을 기한으로 여성들을 매매하였다·. 그러는 7년여 동안 청주, 흑산도 추자도, 군산, 광주 등 가보지 않은 곳이 없었다. 티켓다방에서는 결근비 30만 원, 지각비 5만 원 등 어처구니없는 벌금으로 빛은 늘어만 갔고 유일한 수입원인 2차비 등은 빛을 제한한다는 명목으로 손에 쥐어보지도 못한 채 업주에게 빼앗겼다. 그렇게 빚은 2천여만 원에 이르게 되었다. 미경은 두 차례 도망을 시도했고 성공했다. 매매춘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매춘여성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다. 그러나 한국여성민우회의 조사에 따르면, 30여 만 개의 매매춘 관련 업소에서 다양한 형태로 성을 파는 여성들은 120만 명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는 15-29살 사이의 한국 여성인구 620만 명의 약 20%에 이르고, 여기에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무허가 업소와 보도방 등에 고용된 여성을 포함한다면, 이러한 추정치는 최소한의 수치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성을 사는 남성은 하룻밤에는 100만 명에 이르며, 이는 15살 이상 남성 30명에 한 명꼴이라고 한다. 이렇게 엄청난 산업인 매매춘으로 벌어들이는 업소들의 연간 매출액은 43조원으로 추산된다. (일상의 억압과 소수자의 인권, 2000. 12)
 
"인간 취급 안 해줄 때 콱 죽어뿔고 싶습니더"
"의료보험 2종 신세가 대학병원에 가면 의사나 간호사나 한 끗 차입니다. 똑같단 말입니더. 그 사람들 내 같은 사람 절대 인간취급 안해 줍니다. 경찰들은 한 수 더합니다. 틱틱 반말은 우습고요, 쪽방촌 사람들을 완전 좆으로 봅니다. 내 마, 그때 콱 죽어뿔고 싶고 서러버 진다 이겁니다. 내 몸이 아파서 우는 거 같지요? 천만에요! 마음이, 이 마음이 갈기갈기 찢어지는 것 같아서···" 2004-2005년 사이에 전국에서 기초생활수급자가 제일 많이 발생한 지역은 대구였다. 장롱 속에서 숨진 아이가 발견된 곳도 대구였다‥‥. 2007년 현재 우리나라 기초생활수급자는 150만 가구, 의료수급자는 180만 세대,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빈곤층만도 200만 명에 이른다.··· 전체 국민의 15%가 암보다 더 무서운 생계문제에 직면해 있는 것이다. (아파서 우는 게 아닙니다, 박영희 / 한겨레신문, 2007.5.11)
 
교회의 가르침

분명히 육체적 능력이 다르고 지성적 도덕적 역량이 다르므로 모든 사람이 동등하지는 않다. 그러나 인간 기본권에서 모든 형태의 차별, 사회적이든 문화적이든, 또는 성별, 인종, 피부색, 사회적 신분, 언어, 종교에서 기인하는 차별은 하느님의 뜻에 어긋나는 것이므로 극복되고 제거 되어야 한다. 그러한 인간 기본권이 아직도 어디에서나 온전히 보호받지 못하고있다는 것은 참으로 통탄할 일이다. (『사목헌장』 29항,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각 사람에게는 침해될 수 없는 존엄이 있다. 그래서 존엄을 침해하는 이에게 화가 미칠 것이다. 나는 더 나아가서 한 사람이 더 하찮고, 가난하고' 고통당하고' 속수무책이고' 낮을수록 그는 더 많이 도움을 받고, 향상되고, 보호되고, 존경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복음에서 이 정의를 배운다. 이런 취급을 받으면, 복음의 권위를 믿지 않는 사람이라도 하느님의 말씀이 옳다는 것을 안다. 이것이 정의다. (『평화를 위한 활동』 8항, 교황 바오로 6세 연설) 지금까지 묘사된 유물론적 관점으로 인간 상호 관계는 심각하게 약화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피해를 입는 것은 여성, 어린이, 병자 또는 고통 받는 사람, 그리고 노인들입니다. 존중, 관대함과 봉사를 요구하는 인간 존엄의 가치 기준인 인격적 존엄성은 효율성, 가능성, 유용성이라는 가치 기준으로 대체되었습니다. 타인들이 '누구인가'가 아니라, 그들이 '무엇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을 하고 있고, 무엇을 생산하고 있는가' 하는 것 때문에 존중합니다. 이것이 약자에 대한 강자의 우월성입니다. (『생명의 복음』 23항,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회칙) 남을 받아들일 의무는 인간적 연대성의 의무이며 그리스도교적 애덕의 의무이므로 아무리 강조하여도 넉넉히 강조했다고는 할 수 없다. (『민족들의 발전』 67항, 교황 바오로 6세의 회칙) 연대성은 인간적이고도 초자연적인 형제애의 직접적인 요구이다. 새로운 연대 전선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오늘날의 심각한 사회 경제적 문제들은 해결될 수 없다. 가난한 사람 그 자신들 사이의 연대, 부자들도 초대받는 가난한 사람들과의 연대, 노동자들 스스로의 연대, 노동자들과 노동자들의 연대가 이루어져야 한다. 정부는 물론 각계각층의 사회단체와 기구들은 보편적 연대운동에 참여하여야 한다. 교회가 이러한 연대성을 호소할 때에, 교회는 자신이 특별한 방법으로 그 연대에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자유의 자각』 89항, 교황청 신앙교리성) 정의로운 사회 질서를 위하여 일할 직접적인 의무는 평신도들에게 속하는 것입니다. 국민으로서 평신도들은 개인 자격으로 공공 생활에 참여 하도록 부름 받습니다. 그러므로 평신도들은 "경제, 사회, 입법, 행정, 문화 등 수없이 많은 여러 분야에서 조직적으로 제도적으로 공동선을 증진시켜야 하는" 참여 의무를 거부할 수 없습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29항, 교황 베네딕토 16세 회칙) 너희는 내가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었다‥‥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 (마태 25, 36, 40) 누가 '나는 하느님을 사랑한다' 하면서 자기 형제를 미워하면, 그는 거짓말쟁이 입니다. 눈에 보이는 자기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사랑 할 수 는 없습니다. (1요한 4,20)
 
세상 속의 그리스도

"국경 없는 친구들과 형제애 나눠요_"
인천교구 관할 지역 내 이주사목은 교구 사회 사목국 산하 이주사목부와 국경 없는 친구들, 까리따스 이주노동자센터, 이웃 살이 공동체, 별사랑 어린이집 등 수도회의 개별적 이주사목 활동으로 나눌 수 있다. 여러 수도회가 '공동사도직'을 펴는가 하면, '문화센터'를 개설해 교육에 치중한다. 최근 들어 이주노동자 사목 못지않게 국제결혼 가정이 늘어나면서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목적 배려에도 큰 관심을 쏟고 있다. 이들을 위한 교구의 기본 사목 목표는 한국 사회와 문화에 적응하고 동화 하도록 돕는 일이다. 이주노동사목부는 다른 교구와 마찬가지로 이주노동자 · 이주여성의 인간 피해 상담, 산업 연수생들의 ·사업장 변경, 불법체류자로 전락한 이들의 출입국 문제 상담, 임금체불,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 인권 쉼터 운영, 한글 교육 등이 벌이고. 있다. 이 외에도 가톨릭 광주 사회 복지회 외국인 노동자 사목부, 수원 이주노동자사목센터, 2007년 3월 서울대교구 노동 사목 위원회가 마련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등 각 교구에서는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 여성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평화신문, 2007.4.1 / 4.8)
 
나누는 사람들
매주 금요일 오전 서울 가톨릭 사회 복지회 성가정 입양원에서 봉사 활동을 하는 김씨(22세). 김씨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아이들 생각에 금요일 오전만 되면 마음이 설렌다. 그는 교회 기관에서 운영하는 공부방에서 자원봉사 지도교사도 하고 있다. 인씨(24세)도 나눔에 푹 빠져있다. 본당 장애아부 주일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인근 복지관에서 과외봉사,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 녹음 봉사, 아동권리 전문기관 세이브 더 칠드런에서 행정업무를 해왔다. 인씨는 "봉사활동을 안하면 해야 할 일을 안 한 것처럼 꺼림직 해요. 봉사활동에서 얻는 상 쾌한 변화, 체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알 수 없을걸요." 신재홍(70세)씨 · 조행희(66세)씨 부부, 이들은 1995년 평생 함께 모은 재산 중 일부로 충북의 한 폐교와 인근 토지 6000여 평을 매입했다. 그리고 또 다시 수 억여 원을 들여 학교 개조 공사에 착수했다. 전국에서 가장 훌륭한 노인 복지시설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쓰러져 가는 학교에 못질을 하고 새로 페인트를 칠하고, 나무를 심었다. 욕실과 침실, 주방, 휴게실, 도서실, 샤워실을 만들고, 학교 뒤로는 산책로를 냈다. 건설 업체가 한 일이 아니었다. 모두 두 노부부가 지난 10년 넘는 기간 동안 하나하나 해낸 일이다.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는데 왜 사서 고생을 하느냐"는 주위의 핀잔도 많이 들었다. 2007년, 오갈 곳 없는 노인들을 모실 준비가 끝났다. 정부의 지원은 받지 않기로 했다. 부부의 연금으로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우선 기초 생활수급권자 대상인 할머니 10여분을 모시고, 자리가 잡히는 대로 건물을 신축, 할아버지들도 함께 모실 계획이다. 주위에선 "정부의 지원을 받으면 좀 더 편안하게 복지시설을 운영할 수 있지 않겠느냐” 고 권했지만 단호하다.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성모님과의 약속 때문이다. (가톨릭신문 2007.1.1 / 2.11)

장애인 자립지원
"명색이 신자인데, 지역 사회를 위해 도와야지요." 윤씨와 박씨가 2003년 11월부터 복지관을 찾아 봉사에 나선 이유다. 두 사람은 일주일에 2-3회 복지관을 찾아 정신 지체인들과 함께 쇼핑백을 만든다.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까지 10여명이 붙어 앉아 일해도 만들 수 있는 쇼핑백은 1500여장, 돈으로는 3만 여원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일은 멈출 수 없다. "장애인들도 어떤 일이든지 일을 해야 합니다. 스스로 돈을 벌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일을 해서 자립심을 길러야 합니다. " 작업훈련실 담당 유씨(43)는 "장애인들은 우리가 보호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해야 할 이웃"이라고 말한다. 장애인들에게 물고기를 줄 것이 아니라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한다. 복지관 관계자들은 이 '장애인 홀로서기'에 가장 필요한 것이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나눔'이라며, 봉사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전한다. 봉사자들은 장애인 집안을 청소하고 빨래하고 시장 보는 일, 외출이 필요한 장애인과 동행하는 밀을 모두 해내고 있다 (평화신문, 2004.3)
 
어려운 환경의 아동을 돕는 군인들
육군 항공학교에서 근무하는 부사관 9명으로 구성된 '누룽지회'는 주위 결손가정이나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을 관공서의 추천을 받아 그들이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월 10여만 원의 생활비 지원은 물론, 회원 간 순번을 정해 매월 두세 차례 방문해 집안청소와 밀린 빨래 세탁, 시설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추석이나 설과 같은 명절 때와 생일, 졸업식과 같은 기념일에 특별히 방문하여 불우 아동들이 소외감을 받지 않도록 사랑의 온정을 함께 나누었으며, 방문할 때마다 학습지도와 고민을 상담해주며 가족의 빈자리를 채워주려고 노력해 오고 있다. (국방부, 2003.12.26)
 
약자에 대한 차별이 없는 사회를 향하여
"··· 자연이 인간의 능력에 있어서는 크고 깊은 본질적인 차이를 만든다. 이러한 차이는 한 개인의 생애에 있어서 기회를 결정하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사회가 균형 · 조화를 이루기 위해 개입해야 한다. 개인의 능력 차이는 지적 또는 신체적 결함으로 나타났건 없앨 수는 없지만 관대한 사회적 환경 속에서 축소시킬 수 있다. 이러한 차이(자연적)가 차별(사회적)로 변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자연이 부과한 불리함은 장애인 등에 대해서 할 일이 없다고 받아 들여서는 안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 무엇인가 해야한다. ···” 스웨 덴은 이 강령을 사회복지를 통해 실현시키고 있다. (스웨덴 사회민주당 강령 중에서)
 
묵상 · 토론
1. 우리사회에서 기득권층과 소외계층은 존재하는가? 사회가 여러 계층으로 나뉘어져 있다면 계층 간의 갈등해소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2.. 사회적 약자와의 연대를 방해하는 요소는 무엇인가?(나눔, 관심)
 
● 내가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 주위의 약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봉사한다.
- 기부문화 확산에 참여한다.
- 교회의 사회사목부 활동에 관심을 갖고 후원 · 봉사한다.
● 우리 교회에서는 이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사회사목부: 홈페이지(www.caritasseoul.co.kr) 가난하고, 소외받고, 억압받는 이들을 위한 가톨릭교회의 사회 보호 기구
· 노동사목위원회
· 노인복지위원회
· 단중독사목위원회
· 빈민사목위원회
· 사회교정사목위원회
·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 정의평화위원회
· 한마음한몸운동본부
· 환경사목위원회


출처 : 천주교서울대교구 정위평화위원회 '세상 속의 그리스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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