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성당 게시판

이해인 산문집에서(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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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동주 [1010356] 쪽지 캡슐

2012-02-05 ㅣ No.4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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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 긍정적인 말, 밝은 말을

더 많이 하고 사는 새해가

되길 바랍니다.


입만 열면 다른 사람을

비방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입만 열면

다른이의 좋은 점을 말하며

비난 보다는 격려의

말을 하고

누가 험 담을 할라 치면

오히려 덮어 주거나

변명해 주려고 애쓰는 이들도 있다.

 

 이해인-산문집-

 


 

근거 없이 이웃을 비방하면
비난이 내게로 돌아온다.

좋은 말도 가려서하고,
충고도 살펴서 하라.

무심코던진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비수가 되어 박힌다.

뜻없이 한 행동이

걷잡을수 없이 커진다.

말과 행동이 사려 깊지 못해 원망을 사게 된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는다.

에페소서. 6, 14

그러므로 우리는
"진리로 허리를 동이고
정의의 갑 옷을 입고,

발에는 평화의 복음을 갖추어 신고
손에는 믿음의 방패를 잡고
머리에는 구원의 투구를 쓰고

성령의 칼을 받아
악한자가 쏘는 불화살을 막아
꺼 버릴수 있어야 합니다.

성령의 칼은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다산 정약용의 어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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