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교요해략] 이벽 성조의 성교요지 17,7-8에서 일부 용어들의 출처들과 의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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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194.105.*]

2017-03-07 ㅣ No.1784

 

 

게시자 주: 이 글은 다음의 주소를 클릭하면 읽을 수 있는 글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76.htm <----- 필독 권고 

(이상, 게시자 주 끝)

 

제 17 장   어린이(*0)

 

 1 爰監嬰孩       원감영해         갓난 아이 살피건대 

                                          이에 갓난아이 살펴보면

 

 2 胎元誕育       태원탄육         태어나서 기를 때에 

                                          잉태하여 낳아 기르는데

                                          기운(元)을 잉태하여 낳아 기르느데

 

 3 急乳泣饑       급유읍기         배고프면 젖먹이고 

                                          젖만 급해 배고프면 울기에

 

 4 席臥綿束       석와면속         솜에 싸서 뉘어주네 

                                          솜이불 깔아 누인다오

 

 5 秉質淸聰       병질청총         맑은 성품 기르려면 

                                          맑고 총명한 자질 타고나

 

 6 槪除雜欲       개제잡욕         모든 잡욕 떨어내고 

                                          잡된 욕심 없는 존재지만

 

 7 (17,7)       숙견홍         깊은 원죄 씻기 위해

                                          원죄(原罪)에 크게 물들었으니

     예로부터 전염된(染) 허물/죄과(譴)를 커다란 은총(恩)으로 적시기() 위하여

 

 8 盍早(17,8)       합조탁목         일찍 세례 받을지라 

                                          어찌 얼른 세례(洗禮) 베풀지 않으리오

                                          어찌 그 몸()을 일찍 물로 씻지(沐) 않으리오?

  

右節言, 人初生之時, 惡孼未萌, 惟早當洗滌耳.

우절언, 인초생지시, 악얼미맹, 유조당세척이.

 

欲, 私欲. 夙譴, 原罪也. 洪, 大也. 濯沐, 洗禮也.

욕, 사욕. 숙견, 원죄야. 홍, 대야. 탁목, 세례야.

 

윗절은 사람이 처음 태어날 때에 사악한 죄악이 아직 싹트지 않았으므로 일찍이 원죄를 씻어야 함을 말한다.

 

욕(欲)은 사욕(私慾)이요, 숙견(夙譴)은 원죄(原罪)이며 홍(洪)은 크다는 뜻이고, 탁목(濯沐)은 세례이다.

 

(*0) 게시자 주: 
(1) 각 장의 제목은 이성배 신부님께서 마련한 것이며, 그리고 이미 총 49개의 단락들 구분되어 전해오고 있는 “성교요지” 본문을, 독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성경 본문에서처럼, 49개의 장(章)들과 절(節)들로 구분한 것은 김동원 비오 신부님의 제안을 따른 것이다. 


(2) 위의 본문의 우리말 번역문에서, 첫 번째 줄에 있는 번역문은 김동원 신부님의 번역문이고, 두 번째 줄에 있는 번역문은 유영봉 교수 팀의 번역문이다. 세 번째 줄에 있는 졸번역문은, 바로 위의 두 개의 우리말 번역문들을 십분 참고/반영하면서, 이 글에서 제시하는 "자구 출처"들과 "내용 출처"들에 근거하여,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마련한 초벌 번역문이다.
(이상, 게시자 주 0 끝)

 

1. 들어가면서

1-1. 이번 글에서는, 소위 말하는, "원죄"의 사함과 관련된 "유아세례"가 언급되고 있다고 생각되는, 위의 제7절제8절의 자구 출처 및 내용 출처를 함께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하여, 이 내용이, 우선적으로, 신약 성경과 구약 성경 본문의 내용을 다루는 한문본 문헌들과, "세례"를 서술하는 교리서들에 주어져 있음에 주목하여야 할 것입니다.

 

1-2. 따라서, 반드시 들여다 보아야 하는 한문본 문헌들은, 화합 복음서의 한 종류인 "천주강생언행기략"과 이 책과 한 질을 이루는, 교리 및 구약 성경의 내용이 담겨 있는, "천주강생인의"뿐만이 아니라, 왜냐하면 "천주강생인의"에는 가톨릭 교회의 7성사들에 대한 언급이 그리 구체적으로 주어져 있지 않으므로, 또한 가톨릭 교회의 7성사들 중의 두 개의 입문성사들 중의 첫 번째인 "세례성사"에 대한 해설이 주어진 한문본 교리서들을 찾아내고, 그리고 이들 중에서 또한 자구 출처인 문헌을 찾아서 들여다 보아야 할 것입니다.

 

2. 사료 분석

이벽 성조께서 "성교요지"를 작문하시기 전에 이미 학습하셨을 것으로 파악되는 한문본 문헌들의 출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7,7) - (17,8) 여기서, 소위 말하는, "원죄"의 사함과 관련된 "유아세례"가 언급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 자구 출처들과 내용 출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특히 여기서처럼 성경 내용에 관련된 경우에는, 아무리 빠르더라도 1814년 이후에 각주로서 제시된 것임이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에 의하여 이미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立證)된/고증(考證)된(demonstrated), 한문 각주에 전적으로 의존하여, 본문의 우리말 번역에 있어 이 각주에서 사용되고 있는 "원죄"와 "세례"라는 번역 표현들을 또한 사용하는 것은, (i) "성교요지"의 작문 시기에 대한 독자들의 오류의 추정/추측의 방지를 위하여서 뿐만이 아니라, 또한 (ii) 독자들이 기도의 한 종류인 묵상(meditation) 과정에서 범할 수 있는 영성적 오류의 판단/추측 등을 확실하게 방지하기 위하여, 극구 회피하여야 할 것입니다.  대신에, 아래에 제시된, "원죄"뿐만이 아니라 "유아(幼少者) 세례"를 또한 구체적으로 그리고 그리스도교 교리적으로 합당하게 서술하고 있는, 자구 출처들과 내용 출처들에서의 유관 전후 문맥에 근거하여, 이들 자구 출처들과 내용 출처들을 각주로서 제시함과 함께, 이 두 개의 절들은 최대한 직역 번역(literral translation)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2-1. (17,7)의 경우에

 

게시자 주 2-1: (17,8)에서  낱글자 의 출처가 또한 알폰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에 의하여 1615년에 초간된 교요해략, 교회의 성사들에 일곱이 있음세례성사 해설임은, 아래의 제2-2항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2-1-1. (자구 출처 1) 

(i) 예로부터 전염된(染)이라는 표현과 (ii) 커다란 은총(恩)이라는 표현이, 알폰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에 의하여 1615년에 초간된 교요해략, 교회의 성사들에 일곱이 있음세례성사 해설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66-1640_알퐁소_바뇨니/1615_교요해략.htm

교요해략_권지상_7_액격륵서아살격랄맹다유7_56-66 (<--- 클릭하여 확인하십시오) [주: 액격륵서아 = [라틴어] eccelesia, 즉, 교회, 살격랄맹다 = [라틴어] Sacramentum, 즉 성사(Saccrament); 7성사들과 그 해설들이 주어지고 있음. 다음의 일곱 성사들의 명칭들이 본문 중에서 소제목으로 라틴어 음역 용어들로 표기되어 있다는 생각이며, 여기에 제시된 바와 마찬가지의 순서대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음: 1. 세례성사, 2. 견진성사, 3. 성체성사, 4. 고해성사, 5. 병자성사, 6. 신품성사, 7. 혼배성사] 

(발췌 시작)

(이상, 발췌 끝)

 

2-1-2. (자구 출처 2) 

다음의 문헌들에, "...의 은총으로 적시다" 라는 표현들인 救贖之, 吾主, 그리고 吾主救贖之, 耶穌教化 등의 표현들이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쥬리오_아레니/1635_천주강생인의.htm 

救贖之의 출처:

천주강생인의_하권_제16장_인의승수주은_43-43 (<----- 클릭하여 확인하십시오) [(2017년 1월 2일) 주: "속죄", "지옥", "7살결륵맹다(Seven Sacraments, 7성사들)", "은택", "지옥지영고",  등의 번역 용어들에 대하여 서술되고 있음. "교요(教要)"(아마도, "교요6단"의 약자인 듯???)에 자세하게 나와 있다는 각주가 주어져 있음.] [(2017년 3월 6일) 주: "교요(教要)", 즉,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에 의하여 1615년에 초간된 "교요해략"에 자세하게 나와 있다는 각주가 주어져 있음.]

(발췌 시작)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특별히, 바로 위에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2017년 1월 2일2017년 3월 6일에 각각, 어떠한 각주들을 남겼는지 잘 들여다 보시기 바랍니다. 이 때에, "교요해략"을 필자가 처음으로 들여다본 시점이 2017년 1월 13일 오후 6시 14분 이전이었음을 또한 함께 고려하십시오.

 

吾主의 출처: 
천주강생인의_하권_제17장_강생지공_실족구만세_43-44 (<----- 클릭하여 확인하십시오) [주: "아담""하와"가 언급되고 있음.] [(2017년 1월 2일) 주: "구속", "영박" 등의 번역 용어들에 대하여 서술되고 있음.]

(발췌 시작)

(이상, 발췌 끝)

 

吾主救贖之의 출처:
천주강생인의_하권_제18장_강생지은_시어만방_대어화성천지_44-44 (<----- 클릭하여 확인하십시오) [주: "원죄", "영세" 등이 언급되고 있음]  [(2017년 1월 2일) 주: "신망애3덕", "원죄", "영세지례", "승천" 등의 번역 용어들에 대하여 서술되고 있음.]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본문 사진을 또한 들야디보도록 하라.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쥬리오_아레니/1635_천주강생언행기략.htm  

耶穌教化의 출처:

천주강생언행기략 권2_9_가리륵아화중유왕자질_40-41 (<----- 클릭하여 확인하십시오) [요한 복음서 4,43.45ㄱ; 마르코 복음서 1,15; ???; 마태오 복음서 4,14-18; 요한 복음서 4,46ㄴ-53(매년 사순 제4주간 월요일 복음 말씀)] [가리륵아 = 갈릴래아] [갈발옹 = 카파르나움] [(2016년 1월 9일) 주: 마르코 복음서 1,15를 발췌 인용하는 부분에서 "회개(悔改)"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발췌 시작)

(이상, 발췌 끝)


2-2. (17,8)의 경우에,


(자구 출처 3) 그 몸을 물로 씻음(洗其身)이라는 표현이 알폰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에 의하여 1615년에 초간된 교요해략, 교회의 성사들에 일곱이 있음 세례성사 해설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66-1640_알퐁소_바뇨니/1615_교요해략.htm

교요해략_권지상_7_액격륵서아살격랄맹다유7_56-66 <--- 클릭하여 확인하십시오 

 

게시자 주 2-2: 위의 제2-1-1항에 발췌된 본문 사진들을 들여다보도록 하라.

 

[내용 추가 일자: 2017년 3월 22일] 

3.
사실 가톨릭 교회의 일곱성사들에 대한 가르침들이, 예를 들어, 16세기의 어느 시점에 와서 갑자기 등장한 것이 결코 아닙니다. 이번 항에서는 이에 대하여 간략하게 함께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254.htm [2012년 9월 12일자 졸글] <----- 필독 권고 

(발췌 시작) 

3-1. 다음은, 교회의 라틴 교부들 중의 첫 번째 교부인 리옹의 성 이레네오(130-200년)의 "recapitulation[총괄 되돌림(總歸)/총괄복귀(總括復歸)]" 개념이 개념을 필요 조건으로서 만족시키는, 그가 가르친 가르침들로서, 가톨릭 보편 교회가 이미 수용한 내용들 중에서 이미 널리 알려진 몇 개들입니다:

출처: http://info.catholic.or.kr/saint/view.asp?ctxtSaintId=2250&Orggubun=101

[출처 추가 일자: 2017년 3월 22일]

출처 1: http://www.mariasarang.net/saint_bbs/bbs_view.asp?index=bbs_saint&page=57&no=1888

출처 2: http://bbs.catholic.or.kr/home/bbs_view.asp?num=5&id=69547&mwtype=S&menu=chtangsan19

출처 3: http://zine.cbck.or.kr/gallery/view.asp?seq=214430&path=131001000070&pageIndex=70&flip=0

[이상, 2017년 3월 22일자 출처 추가 끝]

-. 유아세례의 필요성을 최초로 언급: 『인간은 세례성사를 통해 하느님 안에서 새로 태어나며 따라서 어린아이도 모두 세례를 받아야 구원된다』

-. "살아있는 인간은 하느님의 영광이고, 인간의 삶은 하느님을 바라보는 것이다"(이레네우스, '이단논박' VI. 20, 7).

-. "성체를 받아 모실 때…, 우리는 영원한 부활의 희망을 갖는다"('이단논박' Ⅳ. 18,5).

-. 하느님은 한 분이시고 신구약성서의 저자이시라는 하느님의 유일(唯一)성을 증명하고, 그리스도의 강생을 구원사적으로 설명.

 

-. '그리스도 중심의 수렴사상'을 펼치면서 역사를 신학적으로 해석한 최초의 그리스도교 저술가였다. 하늘과 땅의 모든 존재가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수렴되고 그분을 머리로 하여 완성된다는 이레네우스의 그리스도 중심의 '수렴'(收斂, recapitulatio) 사상.
 
-. 로마교회의 수위권을 강조하면서 모든 교회는 로마 교회와 일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든 교회 즉 전 세계에 있는 신자들은 강력한 수위권을 지닌 이 (로마)교회와 일치를 이루어야 한다. 왜냐하면 이 (로마)교회에는 그들을 통해서 전해오는 사도전승이 항상 보존되어 있기 때문이다"('이단논박' III. 3, 2).

 

-. 이레네우스는 '불순종과 순종', '첫 아담과 둘째 아담(그리스도)', '첫 하와와 둘째 하와(마리아)'를 대비시키면서,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이 우리에게 죽음을 가져왔지만, 그리스도와 마리아의 순종은 생명을 가져왔다 라고 설명한다.

 

-. "하와의 불순종이 그녀와 전 인류에게 죽음의 원인이 되었지만, 마리아의 순종은 그녀와 전 인류에게 구원의 원인이 되었다"('이단논박' III. 22, 4). "하와의 불순종의 매듭이 마리아의 순종으로 풀렸다"('이단논박' III. 22, 4). "우리는 아담 안에서 상실했던 '하느님을 닮은 모상'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했다"('이단 논박' III. 18, 1).

 

-. "사도적 선포의 논증"(使徒的 宣布의 論證, Demonstratio doctrinae Apostolicae)에서 우리는 목자로서 이레네우스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다. 이 작품에서 이레네우스는 신자들에게 신앙생활을 충실히 하면서 어떤 경우에도 이단에 빠지지 말라고 당부한다. 왜냐하면 "교회가 있는 곳에 하느님의 영(성령)이 있고, 하느님의 영이 있는 곳에 교회와 모든 은총이 있기 때문이다"('이단반론' III. 24, 1).

-. 하느님도 한분, 그리스도도 한분, 사람도 하나, 교회도 하나, 신앙도 하나」라는 「단일성」을 천명했다.

-. 『하느님이 인간이 되어 오신 것을 인정하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교 신앙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고 그것을 거부하는 것은 그리스도교 신앙을 무너뜨리는 것』

(이상, 발췌 끝)

 

3-2. 특히, 가톨릭 교회의 일곱 성사들은, 16세기 중반에 개최되었던 트리엔트 공의회(1545-1663년)에서 최종적으로 재확인 되었기 때문에, 바로 이 이유 때문에라도, "은총만으로", "성경만으로", 믿음만으로(only faith)" 등을 주장하며 위의 제3-1항에 나열된 가톨릭 교회의 성전에 근거한 가르침들을 거부하는 16세기 초반에 처음 등장한 개신교 교파들의 목회자들은 이들 일곱 성사들에 대한 가톨릭 교회의 교리들을 온전하게 수용하지 않아 왔다고 알고 있는데, 특히 일곱성사들에 대한 재확인의 근거 문헌들인 성 토마스 아퀴나스(St. Thomas Aquians, 1225-1274년))"신햑 대전" 및  성 토마스 아퀴나스(St. Thomas Aquians, 1225-1274년)"사도 신경 해설", 제10조에 서술된 이들 일곱 성사들에 대한 전통적 교리들을 온전하게 수용하지 않아 왔음을 의미합니다.

 

3-2-1.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일곱 성사들에 대한 해설들이 주어진 성 토마스 아퀴나스(St. Thomas Aquians, 1225-1274년)"사도 신경 해설", 제10조를 읽을 수 있습니다:

 

출처 1: http://www.corpusthomisticum.org/csv.html [라틴어 원문] 

출처 2: https://isidore.co/aquinas/Creed.htm [라틴어 원문 및 영어본] <----- 영어가 수월한 분들의 필독 권고

출처 3: https://isidore.co/aquinas/english/Creed.htm [영어본]

 

3-2-2.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영어 가톨릭대사전에 주어진 "Sacraments(성사들)"에 대한 설명을 읽을 수 있는데,

 

http://www.newadvent.org/cathen/13295a.htm <----- 영어가 수월한 분들의 필독 권고

 

(i) 이 성사들의 근거 문헌들로서 성 토마스 아퀴나스(St. Thomas Aquians, 1225-1274년)"신햑 대전""사도 신경 해설", 제10조가 언급되고 있음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그리고

 

(ii) 특히, 트리엔트 공의회에서 단죄당한 주장들에 어떠한 주장들이 포함되는지 알 수 있는데, 이들 단죄를 당한 주장들은 일곱 성사들에 대한 가톨릭 교회의 전통적 가르침들을 온전하게 수용하는 것을 거부하였던 당시의 여러 개신교 교파들의 주장들이며, 이들을 또한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상, 2017년 3월 22일자 내용 추가 끝]

 

3-3. 다른 한편으로, 성경 본문에는 "유아 세례"에 대한 언급이 없기 때문에, 개신교 목회자인 로버트 모리슨에 의하여 한문본 신약성경이 중국 본토 내에서 초간된 1814년 이후의 어느 시점에 어떤 이가 오로지 개신교용 성경을 읽고서, 위의 제1항에 발췌된, "성교요지, 17,7-8"을 작문하는 것은 불가능함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4.

4-1. (이 글의 결론 1) 이상, 위의 제2항에서 고찰한 바로부터, 이벽 성조(1754-1785년)께서 "성교요지"를 작문하시기 전에,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의에 의하여 1615년에 초간된 "교요해략"을 입수하여 이미 학습하셨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4-2. (이 글의 결론 2) 이상, 위의 제2항에서 고찰한 바로부터, 1615년에 초간된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의 저서 "교요해략"1640년에 저술된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1582-1649년)의 저서 "천주강생인의"가, 다음에 발췌된,  황사영의 백서에서 말하는, 이벽이 비밀리에 읽고 있었던, 이승훈이 몰랐던, "광의(廣義)의 성서(聖書)"[즉, 성서(聖書), Sacred Writings]에 포함됨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김학렬신부_성교요지의_용어_검토.pdf 

(발췌 시작)

황사영은 백서에서, ‘그 때 이벽은 비밀리에 성서를 읽고 있었는데, 이승훈은 이를 몰랐습니다. 계묘년1783에 아버지를 따라 북경에 가게 되자, 이벽이 그에게 은근히 부탁하여 말하기를(時李檗密看聖書 而承薰不知 癸卯隨父入燕 李檗密托曰)’ 하며 적고 있다. 

(이상, 발췌 끝)

 

3-3. 이 글 이전에, 이벽 성조(1754-1785년)께서 "성교요지"를 작문하시기 전에, 중국 에 선교사로 파견되신, 예수회 소속의 쥬리오 아레니 신부님(1582-1649년)"천주강생언행기략" 및 "천주강생인의" 등을 입수하여 이미 학습하셨음을 입증하는,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에 의하여 작성된, 졸글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669.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09.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10.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11.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13.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14.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15.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16.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17.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18.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19.htm [위의 결과들의 종합 보고서]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22.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39.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66.htm <----- 필독 권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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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작업에 소요된 시간: 약 10시간 (여기에는, 2015년 8월 초부터 석 달 이상의 기간에 걸쳐,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에 의하여 독자적으로 그리고 집중적으로 진행되었던, 핵심 문헌들의 조사, 확보된 자료들에 대한 분석, 그리고 유관 자료들의 손쉬운 추출 및 활용을 위한 여러 단계들을 거친 기초 작업 등은 당연히 제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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