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성주간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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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환 [sprit93] 쪽지 캡슐

2000-04-18 ㅣ No.1430

네~ 안녕하셔요.

황인환(베네딕도) 입니다.

성주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가톨릭 교회의 연중 전례 시기 중에서 가장 신비롭고도 가장 아름다운 시기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부디, 이 아름다운 시기에 참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도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한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바로, "게시판" 사용에 관한 저의 생각을 말하고 싶습니다. 게시판은 말 그대로 다소 공적이며, 공익에 관계된 정보를 공유하고 나누는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즈음 신수동 성당 게시판을 살펴보면서 "과연, 우리 신수동 성당의 네티즌들은 이러한 게시판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제가 신수동 성당 게시판의 운영자는 아니지만, 신수동 성당 게시판을 아끼는 한 사람으로서, 게시판 사용이 조금은 신중하게 이루어지기를 희망합니다.

신수동 성당 게시판은 말 그대로 우리의 얼굴이고, 우리가 함께 공유해야 할 소중한 재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게시판에 관한 문제는 이 은혜로운 성주간에 한 번쯤 생각해 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참된 의미를 찾으실 수 있는 성주간 되시구요, 정말로 눈물 나도록 기쁜 우리 주님 그리스도 예수의 부활을 체험하시기를 희망합니다. 우리 주님 그리스도 예수의 평화가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황인환(베네딕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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