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동성당 게시판

이제 내일 모레 신청이 끝나는데.....

(7월17일 왜냐하면 위탁캠프여서 늦어도 10일 정도 전에는 학생인원을 보내야 하므로)

주일날이여서 많은 학생들이 신청할줄 알았는데

별로 없군요....

캠프를 함께 가면 캠프후에 서로 친해지는 학생들의 모습도 볼수 있고

거기다 더 성당에 자주 모일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을텐데

함께할 학생들이 거의 없기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이제는 만연되어서 그런지 그냥 씁쓸할뿐이지요...

왜이리 학생들이 성당에 안나오는지...

첫번째 학원을 가야한다... 공부를 해야한다

두번째 늦잠자서 못 일어났다... 그래서 못왔다.

세번째 성당보다 재미있는것들이 많이 있는데 성당에 가서 뭐하냐?

.......

교사로서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주일학교 교사라는 직함이 있지만

교리가 강제성을 띤것도 아니고 학교 수업처럼

오면 고맙고 안오면 어떻게 해야 될지......

이번 캠프도 이렇게 인원이 없이 가야 될것 같군요.

중고등부 교사 이다니엘의 한풀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