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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된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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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희 [no-mouny] 쪽지 캡슐

2003-03-15 ㅣ No.3733

 

 

길손 수녀님의 묵상 글에서 퍼온 글입니다.

 

 

 

그릇된 자의 모습

 

 

 

자신의 의견과 맞지 않으면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다른사람을 격리시킨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이 옳다는 것을

 

타인에게 입력시키고 증언을 대어서라도 이길려고 한다.

 

 

다른 사람들이 함께 소란을 일으키도록 선동하고

 

합리화 시킨다.

 

 

개인의 행위를 자유롭지 못하게 묶어두고 압력을

 

사용한다.

 

 

권력의 힘과 도움을 빌려서라도 확실한 근거를 대고

 

자신이 옳다고 주장한다.

 

 

비웃는 말이나 그릇된 말을 하면서도 한점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는다

 

 

자신의 말에 힘이 없으니 주위의 힘을 빌려서라도

 

자신의 말이 옳다는 것을 인정 받고자 한다.

 

 

타인에 대한 사랑이나 용서,이해나 관용에는 인색하다.

 

 

자기식의 이유가 분명하며,꼬치꼬치 따지고 묻고 복잡하다.

 

 

단한번이라도 지려고 하지않으며 우기는 힘이 강하다.

 

 

자신의 잘못은 보지 못하고 타인의 잘못만 보며  

 

함부로 말하고 이간질 한다.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다른 사람을 질식시키려 한다.

 

 

악의 힘은 언제나 논리적이고 정확하고 확실한 근거를 대면서

 

자신있게 말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늘 반성해보아야 할 점은 이같은 악의 유혹을 받지

 

않느냐하는 것이고 그렇다면 자신을 부끄럽게 생각해야합니다.

 

 

자신이 옳다는 주장을 하기위해 이유를 대기보다는

 

이웃의 대한 사랑과 절대자에 대한 사랑으로

 

겸손하게 섬기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선은 언제나 논리적이지 못하고

할 말이 별로 없습니다.

 

 

할일이 있다면 오직 한가지

이웃에 대한 사랑밖에 없습니다.

 

 

 

정의를 주장하는 것보다는

 

타인에 대한 사랑이 우선이라는 겸손된 마음으로

 

우리자신을 늘 돌아보고 반성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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