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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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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진 [lhee0913] 쪽지 캡슐

2011-03-12 ㅣ No.1349

저의 고향은 서울입니다. 어릴 때 어머니를 따라 명동성당에 다니면서 "본시아노"라는 세레명을 받았습니다.초1 때 부산으로 전학가서 중앙성당에 초등6까지 다녔습니다.  그 후론 어떤 종교화도 담쌓고 살았습니다.

오늘 제가 이 홈피에 회원가입하고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어제 밤 꿈이 너무도 생생해서 입니다.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사람이 생명을 다하면 들어가는 관이 여러개 있는 방이 있었습니다.추기경님께서도 선종하시어 관에 입관하시고 그 방으로 제가 직접 인도하여 들어 갔습니다.

그 때 추기경님의 손이 움직이는 것을 보았고, 그 곳에서 일하시는 분께 "손이 움직여요, 살았어요!"라고 얘기 했더니 아무 말이 없길래 계속 모실 자리로 갔습니다.

잠시 후 추기경님 께서는 양손을 움직이고 몸도 꿈틀 하길래, 조금은 무서워서 숨어서 엿받습니다. 그러더니 관뚜껑을 여시고 나오셨는데 생전의 추기경님 모습은 아니시고, 남자 형상도 아니고 여자 형상도 아니면서 하얀 긴 드레스를 입으신 하나님 (예수님)형상을 하시고 총총히 걸어서 나갔셨습니다.

저는 잠에서 깨어나서 되씹어 봤습니다. 이것은 부활이다. 추기경님께서 부활하신거다. 오늘 온 종일 추기경님 꿈으로 뇌리에서 멤돌았습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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