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연중 제3주간 화요일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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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흥보 [peters1] 쪽지 캡슐

2019-01-28 ㅣ No.3772

연중 제3주간 화요일 1/29

 

평생 한 명의 친구라도 있으면 성공한 인생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친구는 누구입니까? 함께 자라고 함께 살아온 분들. 취향이 비슷하고 취미가 같아서 함께 인생을 공유할 수 있는 분들. 먹고 사는 일이 비슷하고 서로 의지하는 분들. 어떤 친구를 사귀고 계십니까? 어떤 이가 내 친구입니까?

  

오늘 예수님께서는 복음에서 말씀하십니다. “누가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냐?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마르 3,32-35)

 

일생을 공유할 수 있는 친구는 여러 부류가 있는지 모릅니다.

앞에서 말한 친구들 말고도, 같은 믿음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아와 함께 기도하고 주님께 찬미와 영광을 돌려 드릴 수 있는 분들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믿음을 가지고 주님께서 일러주신 말씀을 따라 복음 사업을 아무런 대가 없이 같이 추진할 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먹고 사는 일 말고도 함께 좋은 일을 할 수 있어서 인생이 보람차고 풍요로워지는 분들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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