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묵주기도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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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psanghee] 쪽지 캡슐

2000-03-18 ㅣ No.1374

안녕하세요 추기경님......박상희 베드로입니다.

실은요...이 이야기를 하면 추기경님께 "이 놈!"하고 혼날지도 모르겠는데요...

전요 하느님과의 대화를 할 때 사실 묵주기도 같은 건 잘하지 않고 제 방식데로....제가 가장 편한 상태에서 주님과 대화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했거든요....

항상 그러면 하느님과 저와의 대화도 잘 이루어졌구요......

 

그런데요...제가 여기서 추기경님을 뵙고 너무 감사한 마음에 추기경님께 어떠한 선물을 너무드리고 싶었는데.....여러 생각을 하다가 그냥 기도드리는 것보다, 제가 이제껏 자주하지 않았던 묵주기도중 추기경님을 생각하는게 가장 좋겠다고 생각했구요, 그러면 하느님도 더 기뻐하실거란 생각을 했어요.....암튼 사순에서 부활까지 추기경님을 위한 묵주기도를 드릴거구요 그 후는 교황님과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 그리고 내가 알지 못하지만 힘들어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묵주기도를 할 생각이랍니다.

추기경님도 제가 잘 해날갈 수 있기를 기도해 주세요.....그냥 이글을 읽으시면서 아주 잠시만요...

 

그리고 추기경님도 그 기사 읽으셨죠?

교황님께서 지난 시절 카톨릭의 모든 과오에 대해 용서를 빌으신거요.....

참 그 기사를 보고....너무 마음이 따뜻해 지고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맘 속에 있던 찜찜한 기분이 사라진다고나할까......

교황님께서도 인간 사회에서 한 사람으로서 많은 벽이 있었을텐데 그런 결정을 내리신게 정말 자랑스럽더라구요.....교황님이 너무 자랑스러워서 비록 신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도 막 자랑하고 다녔답니다.

저도 그런 교황님 밑의 어린양으로서 그런 가르침을 잘 따르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답니다. 주님께서도 회개하는 양을 가장 사랑하셨으니까요....

 

 

죄송스럽게도 또 말이 길어졌는데요......

날씨가 많이 따뜻해 졌는데요,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 추우니까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조심하세요.....건강하시구요.....

 

사랑합니다. 추기경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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