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Nice] 혜화의 밤을 준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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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욱 [niceilm] 쪽지 캡슐

1999-10-01 ㅣ No.561

안녕하세요 전 박종욱(스테파노)입니다. 점점 제가 아는 사람들이 이 혜화동 게시판을 이용하니 참 기뻐요..

아직 까지도 모르는 사람들도 더 많이 들어 왔으면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9월 30일 오후 7시에 학생회 간부들이 모여서 회의를 했습니다.

이번 혜화밤을 준비에 관한 거였습니다. 그리고 겨울에 가는 겨울학교(피정)에 대해서

학생회가 어떻게 할건지에 대해 토의 했습니다.

결정사항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이번 혜화의 밤

1. 학년 끼리가 아닌 여러 파트로 나누어 학년을 골고루 섞어서 합니다.

 

이에 대한 토의가 제일 길었습니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매년 나왔던 의견이고 언제가는 할거라면 우리대에서 해보자 였습니다.

비록 고2 여러분들이 바쁘지만 열심히 해 주실 겁니다.

 

2. 그리고 교사회와의 연동 문제입니다.

 

작년의 혜화의 밤은 학생회 자치로 준비했습니다. 좀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학생회와 교사회가 어느 정도 분담해서 준비하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다음 겨울 피정에 관한 내용입니다.

1. 학생회 자치 프로그램합니다.

 

매년 너무 단순한 프로그램 준비로 아쉬웠던 기회지만 이번엔 확실한 준비가 있습니다.

이하는 비밀...

 

2. 워크북은 안 만들기로 했습니다.(학생회에선)

 

좋은 반응이 없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학생회 전부가 그런 의견은 아니었지만

워크북이 학생이 만드나 교사회에서 만드나 다른게 뭐냐고 의견이 나왔습니다.

물론 여름 캠프에서 수고했던 워크북 제작했던 사람들께는 죄송합니다.

그리고 좀 미안한 말이지만 교사회가 잡일을 시키는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교사회에서의 워크북 제작을 학생들의 참여하는 부분에 대해 좀 더 보안 설명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3.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학생회장께선 아쉬워 하던거 갔더군요. 학생회 간부 대부분이 하지말자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러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교사회랑 같이 준비해봤자 우리 의견은 묵살

댄다. 그냥 잡일이나 실킬 것이다. 하지만 교사회의 의도도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교사회 생각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피정을 학생들을 위한 것이 되도록 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종욱생각)

 

기타 안건

1. 전윤희 부회장님 주일학교 생활을 계속 하시다고 합니다.

 

별로 부연 설명을 못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모릅니다.

그래도 부회장님이 다시 돌아와서 기쁩니다.

 

2. 학생회 간부 말고 고2의 모임에서도 의견을 나누자.

 

 

 

제가 이렇게 학생회에서 한 이야기들을 여과 없이 올린 이유는 교사회 선생님들도 알아 주었으면 해서 였습니다. 그리고 저희 주일학교 학생들도 모두 알아두세요...

 

주일학교에 발전이 있기를....

 

그럼 NiceIL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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