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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연주하듯 살아가자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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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동주 [1010356] 쪽지 캡슐

2012-02-02 ㅣ No.4786


인생을 음악 연주 하듯 살아가면

늘 하느님을 찬미하며 살아가면

행복한 나날이 되리라.



과거도 현재도 매 순간 다 지나가는 것 미래의 희망인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발 돋움 하며 힘차게 살아가자.

 

살다 보면 저마다의 시기와 기간이 있듯이 인생에는 수 많은 갈피들이 있다. 인생의 한 순간이 접히는 그 갈피 사이 사이를 사람들은 세월이라 부른다.



 

살아갈 날 보다 살아온 날이 많아지면서부터 그 갈피들은 하나의 음악이 된다.


자신만이 그 인생의 음악을 들을 수 있을 무렵 얼마나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살았는지 얼마나 많은 것들을 잃어 버리고 살았는지 알게 되었다.


 

이따금 그 추억의 갈피들이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가슴이 아프고 코끝이 찡해지는 것은 단지 지나간 것에 대한 아쉬움보다 살아온 날들에 대한 후회가 많아서 일지도 모르겠다.



 

계절의 갈피에서 꽃이 피고 지듯 인생의 갈피에서도 후회와 연민과 반성과 행복의 깨달음이 피어나는 것 같다.

먼 훗날 인생이 연주하는 음악을 후회없이 들을 수 있는 그런 인생을 살고 싶다. 늘...
회개 하는 마음으로 - 좋은생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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