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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uman heart 는 인간의 심장 혹은 인간의 마음??? [번역오류] [심장] 969_토미즘학습 1032_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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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1 ㅣ No.1584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당부의 말씀: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글들은 어떤 특정인의 감정을 자극하기 위하여 마련된 글들이 결코 아니기에, 다음의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1) 지금까지 필자의 글들을 읽고서 필자에 대한 "분노(anger)" 혹은 "질투(envy)"를 가지게 된 분들은, 혹시라도 그분들께 "걸림돌(stumbling block)"일 수도 있는, 많이 부족한 죄인의 글들을 더 이상 읽지 마시기 바랍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2) 그리고 위의 제(1)항의 당부의 말씀을 읽고도 굳이 이 화면의 아래로 스스로 이동하여, 많이 부족한 죄인의 아래의 본글을 읽는 분들은, 필자에 대한 "분노(anger)"와 "질투(envy)" 둘 다를 가지지 않을 것임에 동의함을 필자와 다른 분들께 이미 밝힌 것으로 이해하겠습니다.

(3) 그리 길지 않은 인생 여정에 있어, 누구에게나, 결국에, "유유상종[類類相從, 같은 무리끼리 서로 사귐 (출처: 표준국어대사전)]"이 유의미할 것이라는 생각에 드리는 당부의 말씀입니다.

 

 

 

 

 

 

 

 

 

 

 

 

 

 

 

 

 

 

 

 

 

 

 

 

 


 

 

+ 찬미 예수님!

 


 

[내용 추가 일자: 2015년 1월 14일] 

입문 게시자 주 1: "특정 개념들 사이에 존재할 수도 있는 연상(association)의 방향성(directionality)"을 예를 들어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한자 단어 "心" 글자에 대하여 어릴 적에 우리가 "마음 심" 이라고 외웠던 것은, 추상적 개념을 나타내는 순수한 우리말 단어인 "마음"이 의미하는 바를 다른 이에게 전달하고자 할 때에 우리의 신체의 장기인 심장(心臟)을 나타내는 상형 문자인 "心" 글자를, "마음" 이라는 단어 대신에, 사용하기 위하여서였지, 그 역을 위하여서가 결코 아니었습니다.

 

즉, 한자 단어 "心" 글자에 대하여 어릴 적에 우리가 "마음 심" 이라고 외웠던 것은, 우리의 신체의 장기인 심장(心臟)을 나타내는 상형 문자인 "心" 의 자구적 의미(literal sense)와 이 자구적 의미에 근거한, "한 가운데" 등의, 여러 파생 의미들을 다른 이에게 전달하고자 할 때에, 한자 단어 "心" 글자 대신에, 순수한 우리말 단어인 "마음"을 사용하고자 함이 결코 아니었음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달리 말하여, "心(심장)" 이라는 상형 문자는, 이미 우리들의 기억에 주입된 "마음 심" 이라는 방향성을 가지는 한 개의 연상(an association)의 정의(definition)에 의하여, 우리들로 하여금 "마음" 을 연상하게 하나, 그러나, 역으로, "마음" 이라는 순수한 우리말 단어는, 이 단어가 나타내는 개념/의미의 정의(definition)에 의하여, 우리들로 하여금 "心(심장)" 을 연상하게 하지 못함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지금 지적한 바에 관하여서는, "표준국어대사전"에 주어진 "마음" 과 "심장"에 대한 설명들을 정밀하게 비교/검토하면서 꼭 읽도록 하십시오.

 

다른 한편으로, 차용 번역 용어들인 "심장(heart)" 과 "마음(mind)" 사이에, 우리말로의 번역 이전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원 단어들 "heart" 와 "mind" 이 나타내는 개념들 사이의 연상(association)의 방향성(direcionality)을, 우리말로의 직역 번역(literal translation) 과정에서 충실하게 보존하여 전달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차용 번역 용어들이 아닌 우리말 단어들인 "심장" 과 "마음"에 대하여 이미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은 "이들 우리말 단어들이 나타내는 개념들 사이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연상(association)의 방향성(directionality)"을 우선적으로 올바르게 이해하여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바는, 어느 특정 언어에 종속되는 문제가 아니고, 언어 이전에 언어를 통하여 전달될 대상들인, 논리(logic)의 단계에 있는개념들 사이 존재하는 연상(association)의 방향성(directionality)에 관한 지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주소를 클릭하면, 차용 번역 용어들인 "심장(心臟, heart)""마음(mind)" 의 차이점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글들 모두를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intro2heart.htm <----- 필독 권고

(이상, 입문 게시자 주 1 끝)

[이상, 내용 추가 끝]

   

1. 들어가면서

1-1. 이 글은 다음의 주소에 있는, 2011년 3월 23일자에 작성이 시작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글[제목: 심장(heart, 본심)과 마음(mind)의 차이점]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는, 특히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의 제6항을 꼭 읽으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031.htm <----- 제6항 필독 권고

 

[내용 추가 일자: 2014년 12월 24일]

가톨릭용 영어본 성경인 NAB(New American Bible) 본문 중에서 "human heart" 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는 경전들과 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http://www.vatican.va/archive/ENG0839/6O.HTM

판관기 8,14;  잠언 20,5; 25,2027,19예레미야 17,9; 1코린토 2,9;  

[이상, 2014년 12월 24일자 내용 추가 끝]

 

1-2. 그리고 다음은 위의 주소에 있는 글의 앞 부분에 최근에 추가된 바입니다:

 

(발췌 시작)

[내용 추가 일자: 2014년 10월 30일]
"가톨릭 교회 교리서" 본문에서 영어로 "heart" 로 번역되는 용어가 어떠한 문맥 안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고찰은 이 글에서 전혀 다루지 않았는데, 그러나 이 글이 이미 상당히 길어졌기에, 이에 대한 고찰은 이 글에 이어지는 새 글에서 별도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글에 이어지는 글을 작성할 때에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장차 적용할 관점/기준들 중의 하나는 다음과 같습니다:
 
"성경" 본문에 대한 가톨릭 보편 교회 교도권의 공인 해석이 담긴 문헌들 중의 핵심 문헌이 바로 "가톨릭 교회 교리서" 라고 알고 있으며, 따라서, 어느 나라 지역 언어로 번역이 되더라도, 동일한 지역 언어본 "성경"과 "가톨릭 교회 교리서" 에서 사용되고 있는 동일한 번역 용어의 의미(meaning)/정의(definition)는 번역 이전의 원 용어의 의미(meaning)/정의(definition)와 반드시 동일하여야 한다.
 
질문 1: 오랫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인간의 다른 육체의/신체의 기관(器官, organs)들 사이에서 단순히 하나의 인간의 육체의/신체의 기관(器官) 이상의 기관(器官)으로서 간주되어 온 것이 "인간의 마음"일까요, 아니면 "인간의 심장(心臟, 염통)"일까요?
 
질문 1에 대한 답변:
(1) 다음에 발췌된 표준국어대사전에 주어진 "마음" 에 대한 설명에 의하면, "인간의 마음"은 인간의 육체의/신체의 기관(器官)이 결코 아니므로, 따라서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은 "인간의 심장"이어야 함이 분명하다는 생각입니다:
 
(발췌 시작)
마음
 
명사
  • 「1」사람이 본래부터 지닌 성격이나 품성.
    마음이 좋다/아내는 착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많이 아는 사람보다는 마음이 어진 사람을 사귀어야 한다.
  • 「2」사람이 다른 사람이나 사물에 대하여 감정이나 의지, 생각 따위를 느끼거나 일으키는 작용이나 태도.
    몸은 멀리 있어 마음으로나마 입학을 축하한다./몸은 늙었지만 마음은 아직 청춘이다.
  • 「3」사람의 생각, 감정, 기억 따위가 생기거나 자리 잡는 공간이나 위치.
    안 좋은 일을 마음에 담아 두면 병이 된다./너무 욕심내지 말고 마음을 비워라./친구에게만은 마음에 가지고 있는 생각을 모두 털어놓고 싶었다.
  • 「4」사람이 어떤 일에 대하여 가지는 관심.
    마음을 떠보다/오늘은 날이 추워 도서관에 갈 마음이 없다./그는 이번 일은 꼭 이루겠다고 마음을 먹는다./나는 너의 호탕한 성격이 마음에 든다./하루 종일 백화점을 돌아다녀 봐도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르기는 쉽지 않았다./아이가 공부에는 마음이 없고 노는 데만 정신이 팔렸다.
  • 「5」사람이 사물의 옳고 그름이나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심리나 심성의 바탕.
    마음에 드는 사람을 골라 결혼해라./그는 자신의 마음에 비추어 한 치의 부끄러움도 없는 삶을 살려고 노력했다.
  • 「6」이성이나 타인에 대한 사랑이나 호의(好意)의 감정.
    너 저 사람에게 마음이 있는 모양이로구나.
  • 「7」사람이 어떤 일을 생각하는 힘.
    마음을 집중해서 공부해라.
(이상, 발췌 끝)
 
(2) 그리고 또한 다음은, 위의 동일한 질문 1에 대한 성 요한 바오로 2세(St. John Paul II) 교황님의 답변입니다:
 
(발췌 시작)
2. Throughout the ages, the human heart has been regarded as more than simply one physical organ among others. ...
 
2. 오랫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인간의 심장(the human heart)은 인간의 다른 기관(器官, organ)들 사이에서 단순히 하나의 육체의/신체의 기관(器官)(one physical organ) 이상의(more than) 기관(器官)으로서 간주되어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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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자 주: "the human heart"라는 표현이, 어떠한 경우에도(여기에는 우리말본 "성경" 본문 및 "가톨릭 교회 교리서" 본문도 포함됨), "인간의 마음"으로 번역될 수 없음은, 위의 출처에 제시된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의 1989년 5월 30일자 문헌 [제목: ADDRESS OF HIS HOLINESS JOHN PAUL II TO THE PARTICIPANTS IN THE SYMPOSIUM ON CARDIOLOGY HELD IN ROME(로마에서 개최된 심장학(cardiology)에 대한 심포지움 참석자들을 향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성하의 연설문)]에서의 바로 이 문장이 확실하게 입증하고 있다. 바로 아래의 참고 자료와 아래의 제4항도 또한 꼭 읽도록 하라.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이상, 2014년 10월 30일자 내용 추가 끝].

(이상, 발췌 끝) 

 

1-3. 다음은, 위의 제1-2항에 발췌된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의 연설문 중의 문장과 이 문장에 이어지는 문장들을 발췌한 것인데, 이 글의 전체 방향은 아래의 이 발췌문에 담겨 있을 것이라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출처 1로부터 발췌 시작)

2. Throughout the ages, the human heart has been regarded as more than simply one physical organ among others. In the Scriptures, the word “heart” refers to the source of life itself, not merely physical life (Cfr. Gen. 18, 5), but also the life of the soul as it lies open to God (ISam. 16, 7; 1Petr. 3, 4). It is the heart which characterizes the individual in his relations with God and with others (Matth. 5, 8; 15, 19). In biblical language, the heart is the abyss (Ps. 64, 6) which conceals the fathomless mysteries of human desires, motivations and yearnings. When God wishes to assure his people that he will bring them to himself and grant them every blessing and fulfilment, he promises them a new heart. As the Lord says through the Prophet Ezechiel: “I will give you a new heart, and a new Spirit will I put within you; and I will take out of your flesh the heart of stone and give you a heart of flesh” (Ez. 36, 26). 

 

2. 오랫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인간의 심장(the human heart)은 인간의 다른 기관(器官, organ)들 사이에서 단순히 하나의 육체의/신체의 기관(器官)(one physical organ) 이상의(more than) 기관(器官)으로서 간주되어 왔습니다.(*) 성경 본문에 있어, "심장(心臟, heart)" 이라는 단어는, 단지 육체적/신체적 생명(life)(창세 18,5 참조)이 아니라, 하느님을 향하여 영혼이 개방한 상태(open)에 있기에 영혼의 생명(the life of the soul as it lies open to God)(1사무엘 16,7; 1베드로 3,4)생명의 원천 자체(source of life itself)에 대한 언급입니다.(**) 하느님과 그리고 다른 이들과 자신과의 관계들에 있어 개인을 특징짓는 것은 바로 이 심장(heart)입니다(마태오 5,8; 15,19). 성경의 언어에 있어, 심장(the heart)은, 인간의 욕망(desires)들, 동기(motivations)들 그리고 열망(yearnings)들의, 깊이를 알 수 없는, 신비(mysteries)들을 감추고 있는, 심연(the abyss)입니다(시편 64,6). 하느님께서 당신께서 장차 그들을 당신 자신께로 데려 올 것이며 그리하여 그들에게 모든 축복과 구현을 베풀 것이라고 당신의 백성에게 보증하는 것을 바라실(wishes) 때에, 당신께서는 한 개의 새 심장(a new heart)을 약속하십니다.(***) 주님께서 예언자 에제키엘(Ezechiel)을 통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듯이: "나는 너희들에게 한 개의 새 심장(a new heart)을 장차 제공할 것이며, 그리하여 내가 한 개의 새 거룩한 영(a new Spirit)을 너희들 안쪽에 장차 둘 것이고, 그리고 내가 장차(will) 너희들의 육(flesh)으로부터 돌(stone)로 이루어진 심장(the heart of stone)을 들어낼 것이며 그리고 너희들에게 육으로 이루어진 한 개의 심장(a new heart of flesh)을 제공할 것이다" (에제키엘 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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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자 주: (중간 결론 1) "the human heart"라는 표현이, 어떠한 경우에도(여기에는 우리말본 "성경" 본문 및 "가톨릭 교회 교리서" 본문도 포함됨), "인간의 마음"으로 번역될 수 없음은, 위의 출처에 제시된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의 1989년 5월 30일자 문헌 [제목: ADDRESS OF HIS HOLINESS JOHN PAUL II TO THE PARTICIPANTS IN THE SYMPOSIUM ON CARDIOLOGY HELD IN ROME(로마에서 개최된 심장학(cardiology)에 대한 심포지움 참석자들을 향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성하의 연설문)]에서의 바로 이 문장이 확실하게 입증하고 있다. 바로 아래의 참고 자료와 아래의 제4항도 또한 꼭 읽도록 하라.
 
 
(**) 번역자 주: (중간 결론 2)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의 이 말씀으로부터 우리는 다음을 알 수 있다는 생각이다:
 
(i) 우리말로 번역된 성경인 "새 번역 성경"의 본문에 있어, 영어로 "heart"로 번역되는 표현에 대응하는 차용(借用) 번역 용어는, "육체적 생명뿐만이 아니라 또한 영혼의 생명 이들 둘 다를 의미하는 생명의 원천"을 나타내는 용어이어야 한다. 그런데, 위의 질문 1에 대한 답변에서 보듯이, "표준국어대사전" 에 주어진 "마음"이라는 단어에 대한 설명에 의하면, 우리말 "마음"이라는 단어는, 결코, "육체적 생명뿐만이 아니라 또한 영혼의 생명 이들 둘 다를 의미하는 생명의 원천"을 의미하는 단어가 결코 아니므로, 따라서 우리말 "마음"이라는 단어는, 영어로 "heart"로 번역되는 표현에 대응하는 차용(借用) 번역 용어로서, 우리말로 번역된 성경 본문에서, 선택될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이 번역 오류/미숙에 대한 대단히 구체적인 지적의 글은 다음에 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031.htm <----- 필독 권고

 

(ii) 그리고 "성경""가톨릭 교회 교리서" 본문에서 "heart"로 번역되는 단어의 자구적 어의/의미(literal sense)(#)가, 육체적/신체적 생명의 원천인, "the human heart[인간의 심장(心臟, 염통)]" 임을 알 수 있다.

 

(iii) 또한 아래에 발췌된 영어본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2563항은, "성경""가톨릭 교회 교리서"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영어로 "heart" 로 번역되는 표현의 자구적 어의/의미(literal sense)가, 위의 제1-3항에서 말씀드린, 육체적/신체적 생명(physical life)의 원천인 "인간의 심장(心臟, 염통)(the human heart)"임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는 생각이다:

 

출처: http://www.vatican.va/archive/ENG0015/__P8Z.HTM

(발췌 시작)

2563 The heart is the dwelling-place where I am, where I live; according to the Semitic or Biblical expression, the heart is the place "to which I withdraw."
The heart is our hidden center, beyond the grasp of our reason and of others;
only the Spirit of God can fathom the human heart and know it fully.
The heart is the place of decision, deeper than our psychic drives.
It is the place of truth, where we choose life or death.
It is the place of encounter, because as image of God we live in relation:
it is the place of covenant. 

 

2563 심장(the heart)은 내가 있는 곳, 내가 사는 곳인, 거주하는 장소이며, 그리하여 셈족 언어 혹은 성경의 표현에 있어, 심장(the heart)은 "거기로 내가 쑥 들어가는(to which I withdraw)" 장소입니다.
심장(the heart)은, 우리의 이성(reason)의 그리고 다른 이들의 붙잡음/알아차림(grasp) 너머에 있는, 우리의 숨겨진 중앙(center)이며,

그리고 오로지 하느님의 거룩한 영(즉, 성령)만이 인간의 심장(心臟, 염통)(the human heart)을 간파하며(fathom) 그리하여 충분히 그것을 알게됩니다(know).

심장(the heart)은, 우리의 심리적 충동(phychic drives)들보다 더 깊은, 결정의 장소(the place of decision)입니다.

그것은, 거기에서 삶 혹은 죽음을 우리가 선택하는, 진리의 장소(the place of truth)입니다.

그것은, 왜냐하면 하느님의 모습으로서 우리가 관계 안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만남의 장소(the place of encounter)이며,

그리하여 계약의 장소(the place of covenant)입니다.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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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자 주: "자구적 어의/의미(literal sense)" 라는 용어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다음의 글의 제5항에 전달되어 있으니, 꼭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964.htm <----- 필독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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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자 주: 여기서 말하는 "한 개의 새 심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스러운 심장(心臟, 염통)/성심(the sacred heart of Jesus Christ)"을 또한 말한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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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2.
게시자 주 2: 이번 항에서는, 창조주이신 하느님에 의하여 "자연법(the natural law)"이 새겨진 인간의 몸/신체(body) 내부에 있는 장소(place)가 바로, 위의 제1-3항에서 말씀드린, 육체적/신체적 생명(physical life)의 원천인 "인간의 심장(心臟, 염통)(the human heart)"임을 가르치는 가톨릭 보편 교회 교도권의 가르침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함께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용 추가 일자: 2014년 12월 19일]
2-0. 다음은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27항 전문입니다. 바로 아래의 출처 1을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듯이, 실제적으로 가톨릭 교회 교리서 본문의 첫 번째 항에 해당하는 바로 이 항에서 인간의 심장(心臟, 염통)(the human heart)이 역할을, 특히 우리들 각자와 하느님의 접촉점(the point of contact)으로서, 정의되고(is defined) 있음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출처 1: http://ch.catholic.or.kr/pundang/4/c27.htm  [우리말본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27항]
(출처 2로부터 발췌 시작)
27 The desire for God is written in the human heart, because man is created by God and for God; and God never ceases to draw man to himself. Only in God will he find the truth and happiness he never stops searching for.1
 
27 왜냐하면 사람(man)은 하느님에 의하여 그리고 하느님을 위하여 창조되기 때문에, 하느님에 대한 [사람의] 욕망(desire)인간의 심장(the human heart)에 새겨져 있으며,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당신 자신 쪽으로 잡아 당기는 것을 결코 그만두지 않으십니다. 오로지 하느님 안에서만 그는, 자신이 추구하는 것을 결코 멈추지 않는, 진리와 행복을 장차 발견할 것입니다.

          The dignity of man rests above all on the fact that he is called to communion with God.
          This invitation to converse with God is addressed to man as soon as he comes into
          being. For if man exists it is because God has created him through love, and through
          love continues to hold him in existence. He cannot live fully according to truth unless
          he freely acknowledges that love and entrusts himself to his creator.1
 
          사람의 존엄(dignity)은 무엇보다도 먼저 그가 하느님과 통공(communion, 하나 됨) 
          쪽으로 부름을 받고 있다는 사실에 의거하고 있습니다. 하느님과 친하게 사귀라는
          (converse) 바로 이 초대는 사람에게, 그가 존재하게 되자마자, 말해졌습니다. 이는 
          만약에 사람이 존재한다면(exists) 그것은 하느님께서 사랑(love)을 통하여 그를 
          이미 창조하셨고, 그리고 사랑을 통하여 존재(existence) 상태로 그를 지속하시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그가 바로 이 사랑을 자유롭게 인정하고 그리고 자기 자신을 
          자신의 창조주께 의탁하는 것을 하지 않는다면, 그는 진리에 따라 온전하게(fully) 
          살 수 없습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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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atican Council II, GS 19 § 1(제2차 바티칸 공의회, 사목 헌장 제19항 제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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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자 주 2-0: 따라서 하느님에 대한 욕망이 새겨져 있는 바로 이 인간의 심장(the human heart)에다 또한, 당신의 두 개의 커다란 도움들 중의 한 개인 법(the law), 특히, "자연법(the natural law)"을, 창조 때에 하느님께서 심어두셨다는 내용이 다음에 이어집니다:
[이상, 내용 추가 끝]
 

2-1. 다음은 영어 가톨릭 대사전에 주어진 "law(법)" 에 대한 설명에서 발췌한 문장입니다:

출처: http://www.newadvent.org/cathen/09053a.htm

(발췌 시작)

Obligation imposed by law

 

법에 의하여 부과되는 의무

 

... He guides irrational creatures by blind impulses, inclinations, or instincts. He cannot, however, guide in this way rational, free men, but only (as is suited to man's nature) by moral laws which in the act of creation He implanted in the human heart. ...

 

... 당신(즉, 창조주)께서는 맹목적인 충동들, 경항들, 혹은 본능들에 의하여 이성을 가지지 않은 (irrational) 피조물들을 인도하십니다. 그러나 당신께서는 이성을 가진(rational), 자유로운(free) 사람(men)들을, 바로 이러한 방식이 아니라, 창조의 행위 안에서 당신께서 인간의 심장(the human heart) 안에 심으셨던 윤리법(moral laws)에 의하여 (사람의 본성에 적합하므로), 오로지 인도하실 수 있습니다. ...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2-2. 십계명(the Ten Commandments, Decalogue)자연법(the natual law)임에 대한 글은 다음에 있으니 꼭 읽도록 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207.htm <----- 필독 권고

 

[내용 추가 일자: 2014년 11월 26일]

게시자 주 2-2: 다음은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962항에서 발췌 인용하고 있는 성 아우구스티노(St. Augustine)의 가르침 전문입니다. 십계명자연법임을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구체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www.vatican.va/archive/ccc_css/archive/catechism/p3s1c3a1.htm

(발췌 시작)

God wrote on the tables of the Law what men did not read in their hearts.13 하느님께서 사람들이 자신들의 심장(hearts)들에서 읽지 못하였던 바를 율법의 돌판(the tables of the Law)들 위에 새기셨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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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St. Augustine, En. in Ps. 57,1:PL 36,673.

13. 성 아우구스티노, 「시편 상해」 , 57, 1: CCL 39, 708(PL 36, 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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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이상, 내용 추가 끝]

 

2-3. 다음은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2072항 전문입니다. 십계명이 "인간의 심장(the human heart)"에 새겨져 있다고 분명하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출처: http://www.vatican.va/archive/ccc_css/archive/catechism/p3s2.htm

(발췌 시작)

2072 Since they express man's fundamental duties towards God and towards his neighbor, the Ten Commandments reveal, in their primordial content, grave obligations. They are fundamentally immutable, and they oblige always and everywhere. No one can dispense from them. The Ten Commandments are engraved by God in the human heart.

 

2072  이 열 개의 계명(즉, 십계명)들은, 그들이 하느님을 향한 그리고 자신의 이웃을 향한 사람의 근본적인 의무들을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원시시대부터 존재해 온(primordia), 내용 안에서, 중대한(grave) 의무들을 드러냅니다. 그들은 근본적으로 변경될 수 없으며(immutable), 그리고 항상 및 모든 곳에서 의무를 지웁니다(oblige). 아무도 그들로부터 면제될 수 없습니다. 이 열 개의 계명(즉, 십계명)들은 인간의 심장(the human heart)에 하느님에 의하여 새겨져 있습니다.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2-4. 다음은 성 토마스 아퀴나스(St. Thomas Aquinas, 1225-1274년)의 저술인 신학 대전(Summa Theologica), Ia IIae, q94 law(법), a6. Whether the law of nature can be abolished from the heart of man?(제6조. 자연법이 사람의 심장으로부터 폐지될 수 있는지?)에서 발췌한 문장입니다:

 

출처: http://www.newadvent.org/summa/2094.htm 

(발췌 시작)
On the contrary, Augustine says (Confess. ii): "Thy law is written in the hearts of men, which iniquity itself effaces not." But the law which is written in men's hearts is the natural law. Therefore the natural law cannot be blotted out.

 

이와는 달리, 아우구스티노(Augustine, 354-430년)[고백(Confess). ii]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부정 행위(iniquity) 자체가 지우지 못하는 법인, 당신의 법이 사람들의 심장(the hearts of men)에 새겨져 있다"(로마 2,14),(#) 그러나 사람들의 심장들에 새겨진 이 법은 자연법(the natural law)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자연법은 지워질 수 없습니다(be blotted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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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자 주:
(1) 이 서술의 성경 근거가 로마서 2,14인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다음의 영어 가톨릭 대사전에 주어진 "natural law(자연법)"에 대한 설명에서 발췌한 문장들을 읽도록 하라:

 

출처: http://www.newadvent.org/cathen/09076a.htm

(발췌 시작)
The question arises: How far can man be ignorant of the natural law, which, as St. Paul says, is written in the human heart (Romans 2:14)? The general teaching of theologians is that the supreme and primary principles are necessarily known to every one having the actual use of reason. These principles are really reducible to the primary principle which is expressed by St. Thomas in the form: "Do good and avoid evil". Wherever we find man we find him with a moral code, which is founded on the first principle that good is to be done and evil avoided.

 

다음과 같은 의문(question)이 일어납니다: 성 바오로(St. Paul)가 말하듯이, 인간의 심장(the human heart)에 새겨진(로마 2,14) 자연법(the natural law)에 대하여 사람이 어느 범위까지 무지할(ignorant) 수 있는지요? 신학자들의 일반적인 가르침은 이 지고의 그리고 첫째 원리(supreme and primary principles)들은 이성(reason)을 현실태적으로(actually) 사용하는 모든 이에게 필연적으로(necessarily) 알려져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 원리들은, 성 토마스 아퀴나스(St. Thomas Aquinas, 1225-1274년)에 의하여 표현되는, 다음과 같은 원시(原始) 원리(the primary principle)로 실제로 환원됩니다: "선을 행하고 악을 피하라(Do good and avoid evil)". 우리가 사람(man)을 발견하는 어디에서든지 우리는 그가 어떤 윤리율/도덕율(a moral code)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는데, 이 율은 선(good)은 행하여져야 하고 그리고 악(evil)은 피해야 한다는 바로 이 첫 번째 원리(the first principle)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내용 추가 일자: 2014년 11월 26일]

(2) 여기서 발췌된 바로 이 문장은 다음의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958항에서 또한 발췌 인용되고 있다:

 

출처: http://www.vatican.va/archive/ccc_css/archive/catechism/p3s1c3a1.htm

(발췌 시작)

        Theft is surely punished by your law, O Lord, and by the law that is written in the human
        heart, the law that iniquity itself does not efface.11

 

        부정 행위(iniquity) 자체가 지우지 못하는 법인, 당신의 법에 의하여, 오 주님이시여, 
        그리고 인간의 심장(human heart)에 새겨진 이 법에 의하여, 도둑질은 확실하게 벌을 
        받게 됩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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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St. Augustine, Conf. 2,4,9:PL 32,678.
11. 성 아우구스티노, 「고백록」 , 2, 4, 9: CCL 27, 21(PL 32, 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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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추가 일자: 2015년 2월 18일]

(3) 더 나아가,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956항, 제1958항, 그리고 제2070항에는, 자연법이 각 사람(man)의 심장(heart)에 새겨져 있다는 서술들이 명기되어 있다:

http://www.vatican.va/archive/ccc_css/archive/catechism/p3s1c3a1.htm#1956

http://www.vatican.va/archive/ccc_css/archive/catechism/p3s1c3a1.htm#1958

http://www.vatican.va/archive/ccc_css/archive/catechism/p3s2.htm#2070

[이상, 내용 추가 끝]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2-5. 다음은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777항 전문인데, 바로 위의 제2-4항에서 그 성경 근거로 제시되고 있는 동일한 로마서 2,14-16을 그 성경 근거로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사용되고 있는 "the heart of the person(개인의 심장)" 이라는 표현에 있어서의 "heart(심장)" 는, 결코 위의 질문 1에 대한 답변에 발췌된, 그 의미가 표준국어대사전에 주어진, "마음"아니라, 그 의미가 위의 제1-3항에 주어진, 바로 "the human heart(인간의 심장)" 을 말합니다:

 

출처: http://www.vatican.va/archive/ccc_css/archive/catechism/p3s1c1a6.htm

(발췌 시작)

1777 Moral conscience,48 present at the heart of the person, enjoins him at the appropriate moment to do good and to avoid evil. It also judges particular choices, approving those that are good and denouncing those that are evil.49 It bears witness to the authority of truth in reference to the supreme Good to which the human person is drawn, and it welcomes the commandments. When he listens to his conscience, the prudent man can hear God spe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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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Cf. Rom 2:14-16.
49 Cf. Rom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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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7 개인의 심장(the heart of the person)에 현존하는 윤리적 양심(moral conscience)(48)은 적절한 시점에 선을 행하고 악을 피하라고 그에게 명령합니다(enjoins). 이 양심은, 선한 것들을 승인하고 그리고 악한 것들을  비난함으로써, 개개의 선택(particular choices)들을 또한 판단합니다.(49) 이 양심은, 그쪽으로 인간의 격(the human person, 인격)이 당김을 받는, 지고의 하느님에 대한 언급으로 진리의 권위에 대하여 입증하며(bear witness to), 그리고 계명들을 환영합니다. 그가 자신의 양심에 귀를 기울일 때에, 현명한 사람(the prudent man)은 말씀하시는 하느님을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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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로마 2,14-16 참조.

(49) 로마 1,32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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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게시자 주 2-6: (중간 결론 3) 그러므로, 지금까지 위의 제2항에서 함께 고찰한 바에 의하여, 우선적으로, 다음에 나열한 영어본 가톨릭 교회 교리서의 항들에서 "human heart" 로 번역된 표현에 대응하는, 우리말본 가톨릭 교회 교리서 해당 항들에서의 차용(借用) 번역 용어는, 현재의 "인간의 마음" 등 대신에, 모두 동일하게 "인간의 심장(心臟)"으로 교체되어야 할 것입니다. 번역 오류이기 때문입니다:

 

"human heart" 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는 영어본 가톨릭 교회 교리서 항들의 번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리고 [ ] 안의 표현은, 현재의 우리말본 가톨릭 교회 교리서의 해당 항에서 사용되고 있는,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지적하듯이 잘못 선정된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는, 차용(借用) 번역 용어입니다:

 

출처 1: http://www.vatican.va/archive/ENG0015/3E.HTM

출처 2: http://ccc.scborromeo.org.master.com/texis/master/search/?sufs=0&q=
%22human+heart%22&xsubmit=Search&s=SS

(나열 시작)

27 [인간의 마음속 깊이];

 

470 [인간의 마음]; 478 [인간적인 마음]; 609 [인간으로서 (당신) 마음];

 

1432 [인간의 마음]; 1433 [인간의 마음]; 1697 [사람의 마음]; 1718 [인간의 마음]; 1725 [인간의 마음]; 1739 [인간의 마음]; 1742 [인간의 마음]; 1766 [인간 마음]; 1958 [인간의 마음]; 1963 [사람의 마음속](#1)

 

2072 [인간의 마음속]; 2126 [인간 마음]; 2176 [인간의 마음속]; 2500 [인간 마음]; 2538 [인간의 마음]; 2563 [마음](#2); 2588 [인간의 마음속]; 2599 [인간 심성](#3); 2603 [인간으로서 (지니신 충만한 사랑의) 마음]; 2626 [인간의 마음]; 2645 [인간](#4); 2765 [인간의 마음];

(이상, 총 26개 유관 항들의 나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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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시자 주: 위의 제1-3항에 발췌된 표준국어대사전에 주어진 "마음" 이라는 단어에 대한 설명에 의하면, "인간의 마음"이 육체의/신체의 기관(器官)이 결코 아니기, 따라서 "마음속", 즉 "마음의 속"(표준국어대사전)도 또한 육체의/신체의 기관(器官)아닌 것은 분명하다.


(#2) 게시자 주: 특히 영어본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2563항은, "성경""가톨릭 교회 교리서"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영어로 "heart" 로 번역되는 표현의 자구적 어의/의미(literal sense)가, 위의 제1-3항에서 말씀드린, 육체적/신체적 생명(physical life)의 원천인 "인간의 심장(心臟, 염통)(the human heart)"임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는 생각이다.

 

(#3) 게시자 주:  어떠한 이유 때문에, 영어로"the human heart" 로 번역되는 표현에 대응하는 차용(借用) 번역 용어로서 "인간 심성" 이 선정되었는지 납득할 수 없다.

 

(#4) 게시자 주: 현재의 우리말본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2645항에서, "성경""가톨릭 교회 교리서"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영어로"the human heart" 로 번역되는 표현에 대응하는 차용(借用) 번역 용어로서 단순히 "마음"을 선택한 것은 명백한 번역 오류라 아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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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1. 다음에 있는 주소를 클릭하면, "human heart" (즉, 인간의 심장) 이라는 용어가 사용된 성 요한 바오로 2세(St. John Paul II) 교황님의 문헌들이 207개임을 구글 검색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human heart" "John_paul_II" site:vatican.va <----- 클릭하여 직접 확인하십시오

 

3-2. 그리고 다음에 있는 주소를 클릭하면, "human heart" (즉, 인간의 심장) 이라는 용어가 사용된 베네딕토 16세(Benedict XVI) 교황님의 문헌들이 약163임을 구글 검색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human heart" "Benedict_XVI" site:vatican.va <----- 클릭하여 직접 확인하십시오

 

[내용 추가 일자: 2014년 11월 26일]
4.

4-1. 우리말 가톨릭 대사전에 주어진 "예수성심 봉헌"에 대한 설명은 다음에 있습니다:

http://info.catholic.or.kr/dictionary/view.asp?ctxtIdNum=2503 <----- 필독 권고

 

특히, 여기서 "성심(聖心)" 에 있어 "心"은, "마음" 이 아니라, 예수님의  심장(心臟, heart, 염통)을 말합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心" 글자를 "마음 심" 으로 읽으면서 그 의미가 오로지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러한 생각은 분명한 한 개의 오류(an error)입니다. 다음의 한자 사전에서처럼, "心" 글자의 의미에는 또한  염통, 심장() 이 있음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출처: http://hanja.naver.com/hanja?q=%E5%BF%83

(발췌 시작)

 

1. 마음, 뜻, 의지(意志)
2. 생각
3. 염통, 심장(心臟)
4. 가슴
5. 근본(根本), 본성(本性)
6. 가운데, 중앙(中央), 중심(中心)
7. 도(道)의 본원(本源)
8. 꽃술, 꽃수염
9. 별자리 이름
10. 진수(眞修: 보살이 행하는 관법(觀法) 수행)
11. 고갱이, 알맹이
12. 생각하다
(이상, 발췌 끝)

 

4-2. 그리고 다음은 基督宗敎外語漢語神學詞典에 주어진 "心" 글자에 대한 설명입니다. 그 자구적 의미(literal sense)인체구조 중앙의 중추기관을 가리킨다고, 즉, 심장, 즉, 염통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www.chinacath.org/book/html/162/9620.html

(발췌 시작)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4-2:
(1) 이상, 영어로 "(human) heart" 로 번역되는 성경 용어의 자구적 의미(literal sense)가, 위의 제1-2항에 그 사전적 설명이 발췌되어 있는 "마음"아니라, "인간의 심장/염통"임에 대하여 함께 고찰하였습니다.

 

(2) 성경 본문의 의미(the senses of  Scripture)들에 대한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15-119항의 가르침은 다음의 글[제목: 집사 일을 청산/정리하게???}참고 사항 3에 주어져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964.htm <----- 필독 권고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15-119항의 가르침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성경 본문의 의미(the senses of Scripture)들은 크게,

(i) 자구적 의미(literal sense)

(ii) 영성적 의미(spiritual sense), 이렇게 두 가지로 구분되며,

 

그리고 영성적 의미(spiritual sense)는,

(ii-1) 우의적 의미(allegorical sense),

(ii-2) 윤리적 의미(moral sense), 그리고

(ii-3) 종말론적 의미/신비적 의미(anagogical sense),

이렇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특히, 가톨릭 보편 교회 교도권이, "성경의 모든 의미는 자구적 의미에 근거한다"성 토마스 아퀴나스(St. Thomas Aquinas)신학 대전(Summa Theologica)의 가르침을,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15항에서 직접 발췌 인용하는 방식으로 수용하여 제시하면서까지, 그대로 따르고 있음을 반드시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5.

이번 항에서는 심장(heart)이라는 성경 용어의 영성적 의미(the spiritual sense)에 대하여 함께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5-1. 성 토마스 아퀴나스(St. Thomas Aquinas)는 자신의 저술인, 다음의 신학 대전(Summa Theologica), Ia IIae, q73, a3에서, "심장(heart, 염통)이 생명의 원리(principle of life)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http://www.newadvent.org/summa/2073.htm#article3
http://www.logicmuseum.com/authors/aquinas/summa/Summa-IIa-71-74.htm#q73a3co

 

5-2. 이제 위의 제1-3항에 발췌된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의 가르침을 다시 읽도록 하십시오. 성경 본문에 근거하여 다음과 같이 가르치고 계시는데, 바로 이 가르침은 바로 위의 제5-1항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가르침의 연장선 상에 있다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아래의 발췌문에서 "생명의 원천 자체(source of life itself)" 라는 표현은 "생명의 원리 자체(principle of life itself)" 와 등가이기(equivalent) 때문입니다(*):

 

(발췌 시작)

성경 본문에 있어, "심장(心臟, heart)" 이라는 단어는, 단지 육체적/신체적 생명(life)(창세 18,5 참조)이 아니라, 하느님을 향하여 영혼이 개방한 상태(open)에 있기에 영혼의 생명(the life of the soul as it lies open to God)(1사무엘 16,7; 1베드로 3,4)생명의 원천 자체(source of life itself)에 대한 언급입니다.

(이상, 발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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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원리(principle)" 라는 용어의 정의(definition)는 다음의 글에 있으니 꼭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585_principle.htm <----- 필독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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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그리고 바로 위의 제5-2항"인간의 심장(the human heart)"의 영성적 의미에 근거하여,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는 또한 다음과 같이 이 심장의 영성적 의미를 더 상세하게 가르치십니다. 또한 위의 제1-3항에 발췌된 문장들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발췌 시작)

하느님과 그리고 다른 이들과 자신과의 관계들에 있어 개인을 특징짓는 것은 바로 이 심장(heart)입니다(마태오 5,8; 15,19)

 

성경의 언어에 있어, 심장(the heart)은, 인간의 욕망(desires)들, 동기(motivations)들 그리고 열망(yearnings)들의, 깊이를 알 수 없는, 신비(mysteries)들을 감추고 있는, 심연(the abyss)입니다(시편 64,6).

 

하느님께서 당신께서 장차 그들을 당신 자신께로 데려 올 것이며 그리하여 그들에게 모든 축복과 구현을 베풀 것이라고 당신의 백성에게 보증하는 것을 바라실(wishes) 때에, 당신께서는 한 개의 새 심장(a new heart)을 약속하십니다.(***) 

 

주님께서 예언자 에제키엘(Ezechiel)을 통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듯이: "나는 너희들에게 한 개의 새 심장(a new heart)을 장차 제공할 것이며, 그리하여 내가 한 개의 새 거룩한 영(a new Spirit)을 너희들 안쪽에 장차 둘 것이고, 그리고 내가 장차(will) 너희들의 육(flesh)으로부터 돌(stone)로 이루어진 심장(the heart of stone)을 들어낼 것이며 그리고 너희들에게 육으로 이루어진 한 개의 심장(a new heart of flesh)을 제공할 것이다" (에제키엘 36,26).

(이상, 발췌 끝)

 

5-4. [심장(heart)의 우의적 의미(allegorical sense)]

5-4-1. (시편 22,15)

저는 물처럼 엎질러지고 제 뼈는 다 어그러졌으며 제 심장은 밀초같이 되어 속에서 녹아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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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이 문장은, "새 번역 성경" 시편 22,15에 있는 우리말 번역 오류인 차용 번역 용어 "마음"을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심장" 으로 바로 잡은 후에, 제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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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dhspriory.org/thomas/PsalmsAquinas/ThoPs21H22.htm [Pslam 21:k]

(발췌 시작)
Like water I am poured out, and all my bones are scattered. My heart has become like wax melting in the midst of my bowels.

(이상, 발췌 끝)

 

5-4-2. 

다음은,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12항에서 발췌 인용되고 있는, 시편 22,15에서의 심장(heart)에 대한 성 토마스 아퀴나스(St. Thomas Aquinas)의 해설인데, 특히 시편 22,15에서의 심장(heart), "그리스도의 심장(the heart of Christ)" 이라는 표현이 당신의 수난 후부터 열려있는 성경 본문에 대한 언급임을 우리가 인지할 수 있게 해 줌으로써, 십자가 위에서의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당신의 부활 등의 역사적 사건들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게 한다는 생각입니다.


[시편 22,15 문맥 안에서 심장(heart)에 대한 성 토마스 아퀴나스(St. Thomas Aquinas)의 해설]

출처: http://www.vatican.va/archive/ccc_css/archive/catechism/p1s1c2a3.htm [제112항]

(발췌 시작)

The phrase "heart of Christ" can refer to Sacred Scripture, which makes known his heart, closed before the Passion, as the Scripture was obscure. But the Scripture has been opened since the Passion; since those who from then on have understood it, consider and discern in what way the prophecies must be interpreted.

 

"그리스도의 심장(heart of Christ)" 이라는 표현은, 과거에 성경 본문이 모호하였기 때문에 당신의 수난 전에 닫혀 있었던, 당신의 심장(heart)을 알게 하는, 성경 본문(Sacred Scripture)에 대한 언급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 본문은 당신의 수난 후 지금까지 이미 열려져 있는데, 왜냐하면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 성경 본문을 이해해 온 자들이, [성경 본문 중의] 예언들이 마땅히 해석되어야만 하는 바로 그 방식대로, 고찰하고 그리고 식별하기 때문입니다.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게시자 주 5-4-2: 사실, 시편 22,1-2, "저의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 는, 가톨릭 교회의 전례력에 있어, 나해 주님 수난 성지 주일 복음 말씀(마르코  14,1-15,47) 중의 마르코 복음서 15,34에 기록된, 소위 말하는, 예수님의 "가상칠언(架上七言)" 중의 하나입니다. 바쁘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다음의 글들을 또한 읽도록 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011.htm [2011년 1월 31일자 글]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185.htm [2012년 4월 1일자 글]

 

5-5. [심장(heart)윤리적 의미(moral sense)]

[내용 추가 일자: 2015년 1월 9일]

5-5-1.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386항거기에서 인격(the person)이 하느님을 지지함(for)을 혹은 반대함(against)을 결정하는, 당사자의 있음(one's being)의 깊은 곳(depths)이라는 성경 의미(biblical sense)로, 심장(heart)을 강조합니다.

 

5-5-2.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432항귀의/회심(conversion)은 무엇보다도 먼저, 다음과 같이 우리의 심장(hearts)을 당신께로 되돌아가게 만드시는 분이신, 하느님의 은총(#)의 일 한 개(a work of the grace of God)이다라고 가르치고 그리고 인간의 심장(the human heart)은, 우리의 죄들이 이미 찔렀던(have pierced), 당신을 향하여 바라봄으로써(by looking upon) 변하게 된다(is converted)고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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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자 주: "하느님의 은총" 이라는 대단히 중요한 그리스도교 용어의 정의(definition)는 다음에 있으니 꼭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555.htm <----- 필독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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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2015년 1월 9일자 내용 추가 끝]

 

5-5-3.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873항은 모든 죄들의 뿌리(the root of all sins), 즉, 칠죄종(the seven capital sins)들사람의 심장(man's heart) 안에 있다고 가르치고, 그리고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853항애덕(charity)이 또한  심장(the heart) 안에 있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바로 이 동일한 유한한 크기의 심장(heart, 염통) 안에 있는 애덕(charity)이라는 성령의 열두 열매들 중의 첫 째를 키움으로써 [즉, 완미하게 함(perfect)으로써]바로 이 동일한 심장(heart, 염통) 안에 있는 칠죄종(the seven capital sins)들을 소멸(燒滅)시킬 수 있습니다. 

 

지금 말씀드린 바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글[제목: 완미한 회개/참회[상등통회(上等痛悔)]의 성경 근거 - 루카 7,47]제3항-제4항에 있으니, 꼭 읽도록 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575.htm <----- 필독 권고

 

5-6. [심장(heart)종말론적/신비적 의미(초자연적 의미)] 

다른 한편으로, 다음은, 가톨릭 교회 전례력에 있어, 매년 성령 강림 대축일 전야 미사(Pentecost Vigil Mass)의 네 개의 대체 가능한 제1독서들 중의 한 개인 에제키엘서 37,1-14에 대한 나바르 성경 주석서에 주어진 해설에서 발췌한 것인데, 그리스도교 세례를 받은 자들의 경우에, 일찌기 성 토마스 아퀴나스(St. Thomas Aquinas)가 자신의 저술인 신학 대전(Summa Theologica), Ia IIae, q73, a3에서, "심장(heart, 염통)이 생명의 원리(principle of life)이다" 라고 말하였듯이, 인간의 심장(the human heart)이 성령 강림일부터 지금까지"생명의 원리(the principle of life)", 더 나아가, "초자연적 생명의 원리(the principle of supernatural life)"인 이유/근거를 대단히 잘 설명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거룩한 영께서, '마지막 시기(end time)'로 불리는 성령 강림일부터 지금까지(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726항; 제2771항; 제2819항), 사람들의 심장(hearts of men)들을, 이 심장들 안에 한 개의 새로운 법(a new law)을 새김으로써, 새롭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navarre/pentecov.htm
(발췌 시작)

"I will put my Spirit within you" (v. 14). The spirit of the Lord is, at least, the power of God (cf. Gen 2:7) performing an act of creation. It is also the principle of life causing man to "become a living being" (Gen 2:7); and, certainly, it is the principle of supernatural life. The same God that created all things can revitalize his demoralized people in Babylon and can allow humankind to partake of his own life. This promise, like others found in the prophets (cf. 11:19; Jer 31:31-34; Joel 3:1-5) will find its complete fulfillment at Pentecost, when the Spirit descends on the apostles: "According to these promises, at the ‘end time' the Lord's Spirit will renew the hearts of men, engraving a new law in them. He will gather and reconcile the scattered and divided peoples; he will transform the first creation, and God will dwell there with men in peace"  (Catechism of the Catholic Church, 715).

 

"내가 너희 안에 내 영을 넣어 주리라" (에제키엘 37,14). 주님의 영(the spirit of the Lord)은, 적어도, 창조의 행위를 수행하시는, 하느님의 힘(the power of God)(창세 2,7 참조)입니다. 이 영은 또한, 사람으로 하여금 "한 명의 살아있는 있음(a living being)"(창세 2,7)이 되도록 야기하는, 생명의 원리(the principle of life)이며, 그리하여 확실하게, 이 영은 초자연적 생명의 원리(the principle of supernatural life)입니다. 모든 사물들을 창조하셨던 바로 이 동일한 하느님은 바빌론(Babylon)에 있는 당신의 부도덕하게 된 백성에게 생기를 회복시킬 수 있으시며 그리고 인류가 당신 고유의 생명을 받는 것을 허락하실 수 있으십니다바로 이 약속은, 예언서들(에제키엘 11,19; 예레미야 31,31-34ㅣ 요엘 3,15 참조)에서 발견되는 다른 약속들처럼, 사도들 위에 거룩한 영(the Spirit)께서 강림하실 때인, 성령 강림일(Pentecost)에, 다음과 같은, 그 완전한 구현(its complete fulfillment)을 장차 발견할 것입니다: "이들 약속들에 따라, '마지막 시기(end time)'(#)에 주님의 거룩한 영께서는 사람들의 심장(hearts of men)들을, 이 심장들 안에 한 개의 새로운 법(a new law)(##)을 새김으로써, 장차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당신께서는 흩어지고 그리하여 분열된 백성들을 장차 한데 모으시고 그리고 화해시킬 것이며, 그리하여 첫 번째 창조(the first creation)를 장차 변화시킬 것이고,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평화 안에서 사람들과 함께 거기에 장차 거주하실 것입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Catechism of the Catholic Church), 제715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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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자 주: 여기서 말하는 "마지막 시기(end time)" 는 오순절에 발생하였던 첫 번째 성령 강림부터, 즉, 교회가 탄생한 때(사도행전 2)부터, 예수 재림의 날까지를 말힌다, 즉, 소위 말하는, "교회의 시대" 혹은 "은총(grace)의 시대"를 말한다. 바로 이 "마지막 시기(end time)" 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726항; 제2771항; 제2819항을 꼭 읽도록 하라.

 

(##) 번역자 주: "사람들의 심장들"에 새겨진다는 바로 이 "한 개의 새로운 법(a new law)"은, 새 계명인, "사랑(love)의 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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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이상, 2014년 11월 26일자 내용 추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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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기

성부께서는 이스라엘(Israel)을 통하여

민족들과 접촉하셨고(touched)

(Credere Deum et Credere Deo),

 

더 나아가

성자께서는 당신의 심장인 

교회의 심장(heart)인 성찬례(Eucharist)(*)를 통하여

우리의 심장(our hearts)과 직접 접촉하신다.

(Credere Deum, Credere Deo, et Credere in Deum)(**)

 

-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2014년 11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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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또한 강생하신 성자의 성심(거룩한 심장)(the Sacred Heart of the Son of God)을 나타내는, 바로 이 표현의 신뢰할 수 있는 출처들은, 예를 들어, 다음과 같다:

"Eucharist is the heart of the church" <----- 클릭하여 확인하도록 하라.

 

(**) 게시자 주: "Credere Deum(信天主), Credere Deo(信賴天主), et Credere in Deum(信仰天主)" 에 대하여서는, 우리가 "믿음(信 혹은 信賴) 고백" 이라고 말하지 않고 "신앙(信仰) 고백(the profession of faith)" 이라고 말하는 이유를 대단히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는, 다음의 글들을 꼭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549.htm <----- 필독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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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추가 일자: 2014년 12월 20일]

질문 2: 그런데, 뛰는(beat) 것은 마음(mind)입니까, 아니면 심장(heart, 염통)입니까?

 

질문 2에 대한 답변:

(1) 다음의 주소를 클릭하여 꼭 읽도록 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032_heart_beats.htm <----- 필독 권고

 

(2) 그리고, 예를 들어, 교황청 홈페이지에 대한 다음의 검색 결과도 또한 꼭 들여다 보시기 바랍니다:

 

구글 검색 결과 with "beats" "heart" site:vatican.va

 

(3) 또한, 예를 들어, 교황청 홈페이지에 대한 다음의 검색 결과도 또한 꼭 들여다 보시기 바랍니다:

 

구글 검색 결과 with "beats" "mind" site:vatican.va

[이상, 2014년 12월 20일자 내용 추가 끝]

 

[내용 추가 일자: 2014년 12월  28일]

(4) 또한, 예를 들어, 교황청 홈페이지에 대한 다음의 검색 결과도 또한 꼭 들여다 보시기 바랍니다. "heart of flesh" = "살로 이루어진 심장":

 

구글 검색 결과 with "heart of flesh" site:vatican.va 

[이상, 2014년 12월 28일 내용 추가 끝]

 

이번 글은 여기서 끝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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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작업에 소요된 시간: 약2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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