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샘터

11월의 설레임

인쇄

박수경 [klara1617] 쪽지 캡슐

2008-10-29 ㅣ No.1581

가을로 오신 당신


이 가을 너무 아름다운 계절에 자꾸 그냥 눈물이 납니다
내 깊은 감성을 건드리는 분은 역시 당신 인가요?
주체할수 없는 내 깊은 영혼은 오로지 당신께만 흘러 흘러 갑니다
그 누가있어 상처난 내 은밀한 영혼을 채우리요 보이지 않아도 느껴지는 당신사랑
낙엽떨어지는 소리에 들리는 듣한 그리움으로 내게 오셨습니다
당신 닮고 싶어 한생을 울고 또 울었던 소중한 시간들
나를 쌓아온 거름이 되어 익혀온 장작불이 었기에
아픔으로 수놓았던 기억마저 너무 소중해 그냥 눈물이 나는 가을 입니다
이 가을이 유난히도 사랑스러운 것은 계절중에 당신을 가장많이 닮았기 때문인가 봅니다


47 1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