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신약성서 순례를 마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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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칠년 [Lilly] 쪽지 캡슐

1999-12-22 ㅣ No.1120

어제 묵시록을 끝으로 그동안의 신약성서 순례를 마쳤어요.

첨 시작할때 많은 것들을 기대하고 했던것은 아니였지만,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이번 신약성서 순례에 참여할수 있었던것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6월에 영세받고..현재 본당활동을 하고는 있지만..

주님의 말씀을 알지 못하면서..활동에만 쫓겨사는건 뭔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음.짧은 시간에 신약성서를 이해하기란 무리였지만..

어느 정도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데는 많은 도움이 되었던 시간이였습니다.

매번 마태오 복음의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를 읽다가 성서를 덮곤 했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성서를 읽고...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말씀을 듣고,나눔의 시간을 통해 좋은분들과의 만남을 갖게 되었다는것 또한 이번에 제가 받은 은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성탄이 이제 정말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성탄을 어떻게 준비하고 계시는지...

여러분에게 나타나실 주님의 모습을 어떤 모습의 주님이신지..한번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이상 릴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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