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2동성당 게시판

[RE:1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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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일 [hoillee] 쪽지 캡슐

2002-05-17 ㅣ No.1764

         † 찬미 예수님

존경하는 유용준 세라피노 형제님에게

 

오늘아침 게시판에서 형제님의 글을 잘 읽었습니다. 마치 저의 글에 대한 질책(叱責)같아서 몇 말씀 올립니다.

제가 쓴 글의 뜻은 일반적으로 형제님이 四字가 다섯이나 있는 드문 행운의 소유자로 된 것을 축하하면서 평소에도 제가 생각하던 보통사람들이 글자의 音만으로 느끼고 행동하는 미신 같은 우리의 잘 못된 행동을 하느님을 믿는 우리만이라도 고쳐야 하지않겠는가 하는 뜻으로 쓴 것이지 저의 본심은 결코 四字가 나쁘다고 말하지는 않았는데 형제님이 잠시라도 저의 글에 대해 오해가 있었다면 용서를 바랍니다.

물론 잘 아시겠지만 저의 글 제목이 같은 음으로 들리는 有感(느낀바가 있다)이지 遺憾(섭섭하거나 불만스러운 느낌)이 아님을 밝힙니다.

그렇지만 형제님의 글을 보고 토를 달아서 혹시라도 心慮를 끼쳤다면 전적으로 저의 不察로 보면서 정중히 사과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 중에 기억하겠습니다.

                       이 알로이시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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