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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방송 TV 교황 장례식 생중계, 명동성당에 멀티스크린 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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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8 ㅣ No.106
오늘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장례미사와 장례식 전 장면이 평화방송 케이블 TV와 명동성당 야외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평화방송 TV는 오늘 오후 4시 50분부터 3시간동안 장례미사와 운구, 지하묘지 안장 등 역사적인 교황 장례식의 전 과정을 실황중계한다고 밝혔습니다. KBS와 MBC, SBS 등 국내 TV방송사들은 대부분 20분에서 1시간 정도 중계할 예정입니다. 평화방송 TV는 특히 라틴어와 이태리어 등으로 진행되는 장례미사 상황과 전문 용어, 장례 예식의 의미 등을 천주교 주교회의 사무처 한영만 신부의 동시통역과 해설을 통해 상세히 해설할 예정입니다. 평화방송 TV는 이와함께 서울 명동성당 마당에 대형 멀티스크린을 설치해 장례미사 실황을 중계함으로써 신자와 시민들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보며 기도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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