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성당 게시판

* 가을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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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보 [matiasb] 쪽지 캡슐

2005-10-29 ㅣ No.118


      + 가을의 희망 + 아침보다 먼저 일어나 어둠이 밀려가는 새벽을 볼수있는 것은 밝아오는 희망입니다 메모장을 꺼내놓고 자판기를 누르며 그대 향해 인사를 하는것은 하루를 여는 나의 즐거운 희망 입니다 나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위로하는 정성이 그대에게 향하는것도 기쁨의 희망입니다 나의 조그만 정성이 그대에게 전해져서 그대가 하루를 즐겁고 기쁘게 시작하는것이 나의 바람이고 희망입니다 서둘러 뛰어가지는 못하지만 두 발로 땅을딛고 걸어가는 것으로도 감사할줄 알아야 겠읍니다 먼훗날~~ 그 발로 당당하게 천리길을 넘어 그대향해 갈수있다는 신념... 그 신념이 미래를 꿈꾸는 나의 간절한 희망입니다 매일같이 함께 음악을 들으며 사랑의 향기를 느낄수 있는것은 진정한 그대 마음이 숨쉬기 때문이며 그 사랑의 속삭임으로 행복해하는 내마음 그것은 포근한 희망입니다 그대의 한줄 메모에서 은은한 사랑의 향기가 풍겨나옵니다 그 향기를 사랑의 체취로 느낄수있는 것은 시골의 풍경처럼 순수한 그대의 정이 배여있기 때문입니다 그 정은 따뜻한 희망입니다 가을은... 그대 마음을 단풍처럼 붉게 물들입니다 이렇게 좋은 계절에... 정성을 다하여... 고운 형제, 자매님들... 모든이를 사랑합니다. (마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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