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가톨릭 교회의 말씀 전례에 따른 성경공부 해설서, 다해II” (출판사: 가톨릭출판사, 엮은이: 소순태) 연중 제14주일 제2독서(갈라티아 6,14-18) 해설.
(발췌 시작)
“바오로는 또한 코린토인들에게 보낸 자신의 서간에서 새 창조를 언급한다. ... ‘새 창조’의 엄밀한 의미는, 죽은 자들로부터의 부활 이후에 발생할, 모든 것들의 변화(transformation)를 말한다. 이는 그러고 나면 창조물들은 죄들로 인한 무거운 짐으로부터 자유롭게 될 것이며 그리하여 속량될(redeemed) 것이기 때문이다. 바오로는 구해 주는 세례(saving baptism)가 도래할 사물들에 대한 한 개의 전형(an image of things to come)임을 입증하고 있다(demonstrate). 이 세례로 우리는 옛 본성(old nature)을 벗어버리고 새 본성(new nature)을 입는다. 그리고 우리는, 죄들로 인한 무거운 짐으로부터 스스로 벗어나, 성령의 은총을 받는다. 그러나 가장 거룩한 세례 혹은 도래할 삶 어느 것도 할례를 받음과 할례를 받지 않음 사이의 어떠한 차이점을 알아보지(recognize) 못한다. ‘세상’이라는 말로써(by ‘world’) 그는 삶에 대한 일들인 명예(honor), 영광(glory) 그리고 부(wealth)를 뜻한다. 이들에 대하여 그는 자신이 죽었다고 선언하고 있다.” [키르의 테오도레트(Theodoret of Cyr, 450년경), Interpretation of the Fourteen Epistles of Paul, On Galatians 6,15].
(이상, 발췌 끝).
(2)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다해 연중 제14주일 제2독서(갈라티아 6,14-18)에 대한 나바르 성경 주석서의 해설을 읽을 수 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navarre/c_ot_14.htm
(3) 다음은 갈라티아서 6,15에서 성 바오로가 말하는 “새 창조”에 대한 “주석 성경”의 주석 전반부이다. 유감스럽게도, "새 창조" 라는 용어의 정의(definition)의 제시 없이 그냥 사용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이 서간 첫머리에서 바오로 사도는,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죽음을 통하여 사람들을 악한 세상에서 구원하셨다고 선포한다. 이제 이 맺음말에서는,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십자가를 통하여 사람들을 “새 창조”로 이끌어 가신다고 말한다. 바오로는 이렇게 “새 창조”와 옛 세상을 대립시킴으로써, 갈라티아 신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다시 자기와 적대자들이 다른 점을 보여준다. (이하 생략)
-----
이상, 예수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아담”, 즉 “새 아담”으로 불리어 온 성경적 근거와 교리적 근거 및 용어 정의(definition)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2.
이제 두 번째로, 성모님께서 “새 하와/두 번째 하와”로 불리는 근거를 찾아보아야 하는데, 이 경우는, 예수 그리스도의 경우에서처럼, 성경 본문의 표현들 중에서 이 칭호에 눈에 바로 보이듯이 직접적으로 관련된 구절들은 쉽게 찾기 어려울 것입니다. 왜냐 하면, 이 칭호는 신학적으로, 제가 알기로, 창세기 3,15에 기록된 인류 구원에 대한 하느님 당신 자신에 의한 첫 번째 예언인, 소위 말하는 “원복음”에 대한, 유다교측 혹은 이슬람교 측의 해석의 결과가 아니라, 오로지 그리스도교측 고유의 해석의 결과에 기인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삼위일체 교의(dogma)의 확립 이전의, 초기 교회 시절의 교부들의 말씀들을 들여다보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 성모님에 대한 “상경지례”가 언제부터 가톨릭 교회 내에서 가르쳐져 왔는지 그 연대를 들여다보는 것이므로, (가톨릭 교회측, 이집트의 곱트 교회측, 11세기 초기에 갈라져 나간 동방 정교회측, 그리고 16세기 중반쯤에 갈라져 나간 개신교측 등, 모두를 포함하는) 그리스도교 신자들 모두에게 상당히 유의미하다는 생각입니다.
2-1. 우선적으로,“하와(Eve)”로 번역되는 히브리어의 의미는 “살아 있는 모든 것의 어머니”입니다(창세기 3,20). 즉, 번역된 표현들에 있어 등가적으로(equivalently),
"하와(Eve)" = "살아 있는 모든 것의 어머니" = "the mother of all the living" (NAB 창세기 3,20)
이 성립합니다.
그러므로, 번역된 표현들에 있어 등가적으로,
"새 하와(the new Eve)" = "살아 있는 모든 것의 새 어머니" = "the new mother of all the living"
이 또한 분명하게 성립합니다.
따라서, 이제 남은 문제는, 상당히 간단하게, 복되신 동정 마리아가 초기 교회 시절부터 지금까지 어떠한 가톨릭 신학적 이유로, 유비에 의하여, "새 하와(the new Eve)"라는 칭호(title)를 듣게 되었는지를 함께 고찰하는 것입니다.
2-2. 다음은, 1950년대 이후로, 복되신 동정 마리아를 “새 하와(the new Eve)” 라고 부르고 있는 일부 교황청 발 문헌들로부터의 발췌문들입니다. 이 단계는, 신뢰할 수 있는 이들 문헌들에서 인용되고 있는 초기 교회 시절의 교부들의 가르침들의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이므로, 이 과정은 사실은 대단히 중요한 단계일 것입니다:
2-2-1.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vatican/hf_p-xii_apc_19501101_md_en.htm
교황 비오 12세의 교황령,
MUNIFICENTISSIMUS DEUS, 성모 승천 교의를 정의함
1950년 11월 1일
(발췌 시작)
39. We must remember especially that, since the second century, the Virgin Mary has been designated by the holy Fathers as the new Eve, who, although subject to the new Adam, is most intimately associated with him in that struggle against the infernal foe which, as foretold in the protoevangelium,(44) would finally result in that most complete victory over the sin and death which are always mentioned together in the writings of the Apostle of the Gentiles.(45) Consequently, just as the glorious resurrection of Christ was an essential part and the final sign of this victory, so that struggle which was common to the Blessed Virgin and her divine Son should be brought to a close by the glorification of her virginal body, for the same Apostle says: "When this mortal thing hath put on immortality, then shall come to pass the saying that is written: Death is swallowed up in victory."(46)
-----
44. Gen 3:15.
45. Rom 5-6; I Cor. 15:21-26, 54-57.
46. I Cor 15:54.
39. 우리는, 2세기 이후부터, 비록 “새 아담(the new Adam)”에 종속되어 있기는 하나, 원 복음(protoevangelium)(44)에서 예견되었듯이, 이방인들의 사도(45)의 저술들에서 항상 함께 언급되고 있는 죄와 죽음에 대하여 가장 완전한 승리를 최종적으로 초래할, 지옥의 원수에 반하는 바로 그 투쟁에 있어 이 새 아담과 가장 친밀하게 관련되어 있으신, 동정 마리아께서 거룩한 교부들에 의하여 “새 하와(the new Eve)”로 불리어져 오고 있음을, 특별히 기억하여야만 합니다. 그 결과, 그리스도의 영광스런 부활이 본질적 부분이었으며 그리고 이 승리의 최종 표징(sign)이었던 것과 꼭 마찬가지로, 또한 복되신 동정녀와 그녀의, 하느님이신, 아드님께 공통이었던 바로 그 투쟁도 그녀의 동정의 몸의 영광스럽게 됨에 의하여 끝나게 되어야만 하는데, 이는 이 동일한 사도가 다음과 같이 말하기 때문입니다: “이 썩는 몸이 썩지 않는 것을 입고 이 죽는 몸이 죽지 않는 것을 입으면, 그때에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승리가 죽음을 삼켜 버렸다.’”(46)
-----
44. 창세기 3,15.
45. 로마서 5-6; 1코린토 15,21-26, 54-57.
46. 1코린토 15,54.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vatican/hf_p-xii_enc_11101954_acr_en.htm
2-2-2.
교황 비오 12세 회칙,
AD CAELI REGINAM, 마리아의 모후 칭호 선포에 대하여
1954년 11월 10일
(발췌 시작)
38. From these considerations, the proof develops on these lines: if Mary, in taking an active part in the work of salvation, was, by God's design, associated with Jesus Christ, the source of salvation itself, in a manner comparable to that in which Eve was associated with Adam, the source of death, so that it may be stated that the work of our salvation was accomplished by a kind of "recapitulation,"[49] in which a virgin was instrumental in the salvation of the human race, just as a virgin had been closely associated with its death; if, moreover, it can likewise be stated that this glorious Lady had been chosen Mother of Christ "in order that she might become a partner in the redemption of the human race";[50] and if, in truth, "it was she who, free of the stain of actual and original sin, and ever most closely bound to her Son, on Golgotha offered that Son to the Eternal Father together with the complete sacrifice of her maternal rights and maternal love, like a new Eve, for all the sons of Adam, stained as they were by his lamentable fall,"[51] then it may be legitimately concluded that as Christ, the new Adam, must be called a King not merely because He is Son of God, but also because He is our Redeemer, so, analogously, the Most Blessed Virgin is queen not only because she is Mother of God, but also because, as the new Eve, she was associated with the new Adam.
-----
49. S. Irenaeus, Adv. haer., V, 19, 1: PG VII, 1175 B.
50. Pius XI, epist. Auspicatus profecto: AAS XXV, 1933, p. 80.
51. Pius XII, litt. enc. Mystici Corporis: AAS XXXV, 1943, p. 247.
38. 이들 고찰들로부터, 다음과 같은 윤곽(lines)들 위에서 그 증명이 전개됩니다: 구원이라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에 있어, 마리아가, 하느님의 계획에 의하여, 그 안에서 하와가 죽음의 원천인 아담과 관련되어 있었던 바로 그 방식에 필적하는 방식으로, 구원 그 자체의 원천인 예수 그리스도와 관련되어 있어, 그리하여 그 결과 우리의 구원이라는 일이, 한 명의 동정녀가 그 죽음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던 것과 꼭 마찬가지로, 그 안에서 한 명의 동정녀가 인류의 구원에 있어 수단이 되었던(instrumental), 한 종류의 “총괄 되돌림(總歸)/총괄복귀(總括復歸)(recapitulation)”(*)에 의하여 성취되었다고 말해질 수 있다고 한다면[49], 그리고, 더구나, 바로 이 영광스러운 여인이 “인류의 구속에 있어 그녀가 한 명의 협력자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의 모친으로 이미 선택되었다고 역시(likewise) 말해질 수 있다고 한다면[50], 그리고, 정말로, “본죄와 원죄의 얼룩으로부터 자유로운, 그리고 그녀의 아드님께 참으로 가장 밀접하게 결합되어, 한탄스러운 타락에 의하여 얼룩지게 되었던 아담의 자손들 모두를 위하여, ”한 명의 새 하와(a new Eve)“처럼, 그녀의 모성적 권리들과 모성적 사랑의 완전한 희생과 함께 영원하신 성부께 바로 이 아드님을 골고타에서 봉헌하였던 이가 바로 그녀이라고 한다면[51], 그리스도, 즉 새 아담(the new Adam)께서, 단순히 그분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시기 때문만이 아니라 또한 그분께서 우리의 구속주이시기 때문에, 한 명의 왕(a King)으로 불려야만 하듯이, 마찬가지로, 유비적으로(analogously)(**), 가장 복되신 동정녀께서는, 단순히 그녀가 하느님의 어머니이시기 때문만이 아니라, 또한, 새 하와(the new Eve)로서, 그녀가 새 아담(the new Adam)과 관련되어졌기 때문에, 모후(queen)라고 적법하게(legitimately) 결론이 내려질 수 있을 것입니다(may).
-----
49. S. Irenaeus, Adv. haer., V, 19, 1: PG VII, 1175 B.
http://www.newadvent.org/fathers/0103519.htm
50. Pius XI, epist. Auspicatus profecto: AAS XXV, 1933, p. 80.
51. Pius XII, litt. enc. Mystici Corporis: AAS XXXV, 1943, p. 247.
-----
(*) 번역자 주:
(1) "recapitulate"를 "총괄적으로 되돌리다"로 번역한 것은 Merriam-Webster‘s Unabridged Dictionary에서 설명하고 있는 성 이레네오(St. Irenaeus)가 정의한(define) ”recapitulation“ 단어의 다음과 같은 신학적 의미 때문이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mw/u_d.htm
(발췌 시작)
recapitulation: the process by which according to Irenaeus the Logos passed through all phases of human experience thus reversing the evil caused by sin and winning complete salvation for man
(악으로부터) 총괄 되돌림(總歸)/총괄복귀(總括復歸)(recapitulation): 이레네오(Irenaeus)에 따라, 거룩한 말씀(the Logos)께서 인간의 경험의 모든 단계들을 겪으셨던 바로 그러한 방식(thus)으로써 죄에 의하여 야기되었던 악을 되돌려서(reversing) 그리하여 사람을 위한 완미한 구원을 쟁취하는(winning) 바로 그 과정을 말한다.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2) 이 중요한 신학적 용어를, 과거에는, 즉 적어도 2000년(대희년) 이전에는 "수렴(收斂)"으로 번역하였으나,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518항에서는 "총괄 실현(recapitulatio)"으로 번역하고 있으며 국내의 일부 개신교측에서는 이 용어를 ”총괄 갱신“으로 번역하고 있는데, 이러한 번역 용어들보다는, "총괄 되돌림(總歸)/총괄복귀(總括復歸)(recapitulatio)"으로 번역하는 것이,
2-(i) 성 이레네오가 정의한 원 용어(라틴어: recapitulatio)의 신학적 의미에 더 충실하고,
2-(ii) 교황청 홈페이지 제공의 중국어본 가톨릭 교회 교리서에서의 해당 번역 용어와 일치하게 되며, 그리고
2-(iii) 가톨릭 보편 교회에 의하여 이후의 세기들에 이르러 가톨릭 신학적으로 정립되었고 가톨릭 보편 교회 교도권에 의하여 수용된 "통공 교의"의 범주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유일한 구속 신비(the mystery of Redemption)"에 있어서의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merit)에 의한] 회복[restoration/recovery/atonement, 벌충, 보(補)/보상(補傷)]"이라는 신학적 개념으로, 일곱 성사들의 핵심 신학적 근거들 중의 하나로서, 더 분명하고 명쾌하게 그리고 깊이 있게 발전되었다고 생각한다.
(3) 다음의 주소에 있는 “Recapitulation theory of atonement [회복(벌충, 補, atonement)이라는 총괄 되돌림(總歸)/총괄복귀(總括復歸) 이론]” 제목의 글을 또한 참고하라:
http://en.wikipedia.org/wiki/Recapitulation_theory_of_atonement
(**) 번역자 주: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유비(analogy)”라는 가톨릭 신학 용어의 정의(definition)를 읽을 수 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187.htm
-----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2-2-3.
다음은 1967년 5월 13일자 바오로 6세 교황님의 교황 권고,Signum Magnum to the Catholic Bishops of the World 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vatican/hf_p-vi_exh_19670513_sm_en.htm
(발췌 시작)
3. Mary, the new Eve, the dawn of the New Testament.
3. 마리아, 새 하와, 신약의 새벽.
If we then contemplate the Virgin of Nazareth in the halo of her prerogative and of her virtues, we will see her shine before our eyes as the "New Eve,"(39) the exalted daughter of Sion, the summit of the Old Testament and the dawn of the New, in which "the fullness of time"(40) was realized, which was preordained by God for the mission in the world of His only-begotten Son. In truth, the Virgin Mary, more than all the patriarchs and prophets, more than the "just" and "pious" Simeon awaited and implored "the consolation of Israel...the Christ of the Lord"(41) and then greeted His advent with the hymn of "Magnificat" when He descended into her most chaste womb to take on our flesh.
-----
39. Cf. St. Irenaeus, Adv. Haer. III, 22, 4: PG 959; St. Epiphanius, Haer. 78, 18: PG 42, 728-729; St. John Damascene, first homily on the birth of Mary: PG 96, 671 ss; dogmatic constitution Lumen Gentium, n. 56; Acta Apostolicae Sedis, 57, 1965, pp.
(이상, 발훼 끝)
2-2-4.
다음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네 개의 헌장들 중의 한 개인, 교회에 관한 교의 헌장, "인류의 빛(Lumen Gentium)" 제55-56장의 일부를 발췌하고 있는, "매년 무염시태 대축일(12월 8일)" 제1독서(창세기 3,9-15.20)의 제14-15절에 대한 나바르 성경 주석서의 해설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navarre/immacconc.htm <----- 필독 권고
(발췌 시작)
3:14-15. The punishment God imposes on the serpent includes confrontation be-
tween woman and the serpent, between mankind and evil, with the promise that
man will come out on top. That is why this passage is called the "Proto-gospel": it is the first announcement to mankind of the good news of the Redeemer-Messiah. Clearly, a bruise to the head is deadly, whereas a bruise to the heel is curable.
3,14-15. 하느님께서 뱀에게 부과한 벌은, 사람이 승리할 것이라는 약속과 함께, 여자와 뱀 사이의, 인류와 악 사이의, 대결을 포함합니다. 바로 이것이 이 구절이 왜 "원복음(Proto-gospel)" 이라고 불리는 이유이며, 그리고 이 원복음은 인류에게 하였던 구속주인 메시아에 대한 복음(good news)의 첫 번째 선포입니다. 분명히, 머리에 대한 어떤 상처(a bruise)는 치명적이나, 이와는 달리 뒤꿈치에 대한 어떤 상처는 치료할 수 있습니다.
As the Second Vatican Council teaches, "God, who creates and conserves all
things by his Word, (cf. Jn 1:3), provides men with constant evidence of himself in created realities (cf. Rom 1:19-20). And furthermore, wishing to open up the way to heavenly salvation, by promising redemption (cf. Gen 3:15); and he has never ceased to take care of the human race. For he wishes to give eternal life to all those who seek salvation by patience in well-doing (cf. Rom 2:6-7)" ("Dei Verbum", 3).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가르치듯이, "당신의 말씀에 의하여 모든 사물들을 창조하시고 그리고 보존하시는(conserves) 하느님께서는 (요한 복음서 1,3을 참조하라), 사람들에게 창조된 실재(created realities)들 안에서 당신 자신에 대한 불변의 증거를 제시하신다(로마 1,19-20을 참조하라). 그리고 더구나, 구속을 약속하심으로써 천상 구원(heavenly salvation)으로의 길을 활짝 열어주시는 것을 바라셨으며(창세기 3,15을 참조하라), 그리하여 당신께서는 인류를 돌보심을 결코 멈추신 적이 없으셨다. 이는 당신께서는 잘 행함(well-doing)에 있어 인내에 의하여 구원을 추구하는 자들 모두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로마 2,6-7을 참조하라)" [제2차 바티칸 공의회, 하느님 계시에 관한 교의 헌장, "하느님의 말씀(Dei Verbum)", 3].
Victory over the devil will be brought about by a descendant of the woman, the Messiah. The Church has always read these verses as being messianic, referring to Jesus Christ; and it was seen in the woman the mother of the promised Savior; the Virgin Mary is the new Eve. "The earliest documents, as they are read in the Church and are understood in the light of a further and full revelation, ring the figure of a woman, Mother of the Redeemer, into a gradually clearer light. Considered in this light, she is already prophetically foreshadowed in the promise of victory over the serpent which was given to our first parents after their fall into sin (cf. Gen 3:15) [...]. Hence not a few of the early Fathers gladly assert with Irenaeus in their preaching: 'the knot of Eve's disobedience was untied by Mary's obedience: what the virgin Eve bound through her disbelief, Mary loosened by her faith' (St Irenaeus, "Adv. Haer." 3, 22, 4). Comparing Mary with Eve, they call her 'Mother of the living' (St Epiphanius, "Adv. Haer. Panarium" 78, 18) and frequently claim: 'death through Eve, life through Mary' (St Jerome, "Epistula" 22, 21; etc.)" (Vatican II, "Lumen Gentium", 55-56).
악마에 대한 승리는, 메시아이신, 이 여인의 후손 한 명에 의하여 성취될 것입니다. 교회는 이러한 절들을, 예수 그리스도를 언급하는, 메시아적으로 항상 읽어 왔으며, 그리고 이것은 약속된 구원자의 어머니인 이 여인 안에서 이해되었으며, 그리고 동정 마리아께서는 새 하와(the new Eve)이십니다. "가장 초기의 문헌들은, 더 깊은 그리고 충만한 계시의 빛 안에서 그들이 교회 안에서 읽히고 그리고 이해됨에 따라, 구속주의 어머니라는 한 명의 여인에 대한 표상(figure)을 점진적으로 더 분명한 빛 안쪽으로 가져옵니다. 이 빛 안에서 생각되었을 때에, 그녀는 이미, 우리들의 첫 부모들에게, 죄로의 그들의 떨어짐 이후에, 주어졌던 뱀에 대한 승리의 약속 안에서, 예언적으로 미리 암시되고 있습니다(창세기 3,15를 참조하라). [...]. 따라서 초기 교부들 중의 꽤 많은 분들이 자신들의 설교에 있어 성 이레네오(St. Irenaeus)와 함께 다음과 같이 기쁘게 주장합니다: '하와에 의한 불순종의 매듭은 마리아의 순종에 의하여 다음과 같이 풀렸습니다: 동정 하와가 자신의 불신앙을 통하여 묶었던 바를, 마리아는 자신의 믿음에 의하여 풀었습니다' [성 이레네오(St Irenaeus), "Adv. Haer." 3, 22, 4]. 마리아와 하와를 비교함으로써, 그들은 그녀를 '살아있는 자들의 어머니'라고 부르며[성 에피파니오(St Epiphanius), "Adv. Haer. Panarium" 78, 18] 그리고 다음과 같이 자주 주장합니다: '하와를 통하여 죽음, 마리아를 통하여 생명' [성 예로니모(St Jerome), "Epistula" 22, 21; etc.]" [제2차 바티칸 공의회(Vatican II), 교회에 관한 교의 헌장, "인류의 빛(Lumen Gentium)", 55-56].
So, woman is going to have a key role in that victory over the devil. In his Latin translation of the Bible, the "Vulgate", St Jerome in fact reads the relevant passage as "she [the woman] shall bruise your head". That woman is the Blessed Virgin, the new Eve and the mother of the Redeemer, who shares (by anticipation and pre-eminently) in the victory of her Son. Sin never left its mark on her, and the Church proclaims her as the Immaculate Conception.
그래서, 여인은 악마(the devil)에 대한 바로 이 승리에 있어 어떤 핵심 역할(a key role)을 할 것입니다. 실제로 성 예로니모(St Jerome)는 성경의 자신의 라틴어 번역인 "대중 라틴 성경 (the Vulgate)"에서, 이 관련된 구절을 "그녀가 [이 여인이] 그대의 머리에 상처를 입히리라" 로 읽습니다. 바로 이 여인은 새 하와이며 그리고 구속주의 어머니이신 복되신 동정녀이신데, 이분께서는 자신의 아드님의 승리에 [미리(by anticipation) 그리고 첫 번째로(preeminently)]) 함께 하십니다. 죄는 그녀에게 그 흔적을 결코 남기지 못하였으며 그리하여 교회는 그녀를 무염 시태(the Immaculate Conception)로 선포합니다.
St Thomas explains that the reason why God did not prevent the first man from sinning was because "God allows evils to be done in order to draw forth some greater good. Thus St Paul says, 'Where sin increased, grace abounded all the more' (Rom 5:20); and the "Exultet" sings, '0 happy fault,...which gained for us so great a Redeemer'" ("Summa Theologiae", 3, 1, 3 and 3; cf. "Catechism of the Catholic Church", 412).
성 토마스(St. Thomas)는 하느님께서 첫 번째 사람이 죄를 범하는 것을 막지 않으셨던 이유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어떤 더 큰 선을 도출하시고자 악들이 행하여지는 것을 허락하신다. 따라서 성 바오로(St. Paul)는 '죄가 많아진 그곳에 은총이 충만히 내렸습니다' (로마 5,20) 라고 말하며, 그리고 "용약하라(the Exultet, 부활 찬송)" 은 '오 복된 탓이여 너로써 위대한 구세주를 얻게 되었도다' 라고 노래한다."[성 토마스 아퀴나스(St. Thomas Aquinas), "신학 대전(Summa Theologiae)", 3, 1, 3 and 3; "가톨릭 교회 교리서(Catechism of the Catholic Church)", 제412항을 참조하라]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위에서 이미 살펴본, 1950년 11월 1일자 교황 비오 12세의 교황령, MUNIFICENTISSIMUS DEUS, 성모 승천 교의를 정의함 제39항에서 언급되고 있는 다음의 내용에 대하여, 제2차 바티칸 공의회, 교회에 관한 교의 헌장, "인류의 빛(Lumen Gentium)" 제55-56장에서 동정 마리아께서 "새 화와"로 불림을 재천명하고 있습니다:
- 다음 -
39. 우리는, 2세기 이후부터, 비록 “새 아담(the new Adam)”에 종속되어 있기는 하나, 원 복음(protoevangelium)(44)에서 예견되었듯이, 이방인들의 사도(45)의 저술들에서 항상 함께 언급되고 있는 죄와 죽음에 대하여 가장 완전한 승리를 최종적으로 초래할, 지옥의 원수에 반하는 바로 그 투쟁에 있어 이 새 아담과 가장 친밀하게 관련되어 있으신, 동정 마리아께서 거룩한 교부들에 의하여 “새 하와(the new Eve)”로 불리어져 오고 있음을, 특별히 기억하여야만 합니다. 그 결과, 그리스도의 영광스런 부활이 본질적 부분이었으며 그리고 이 승리의 최종 표징(sign)이었던 것과 꼭 마찬가지로, 또한 복되신 동정녀와 그녀의, 하느님이신, 아드님께 공통이었던 바로 그 투쟁도 그녀의 동정의 몸의 영광스럽게 됨에 의하여 끝나게 되어야만 하는데, 이는 이 동일한 사도가 다음과 같이 말하기 때문입니다: “이 썩는 몸이 썩지 않는 것을 입고 이 죽는 몸이 죽지 않는 것을 입으면, 그때에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승리가 죽음을 삼켜 버렸다.’”(46)
-----
44. 창세기 3,15.
45. 로마서 5-6; 1코린토 15,21-26, 54-57.
46. 1코린토 15,54.
(이상, 게시자 주 끝).
2-2-5.
다음은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의 1987년도 회칙[제목: 구세주의 어머니]입니다.
여기를 클릭하면 읽을 수 있는, 2006년 12월 1일자 필자의 글[제목: 교황님의 역할 III]에서,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성모 마리아의 올바른 위상 정립을 위한 공의회이기도 하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이 회칙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정립된, 교회 일치를 위한 "마리아론(Mariology)"를 충족시키면서, 마리아론 연구자들에게 향후 연구 방향을 더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는 대단히 중요한 회칙이라고 필자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출처 1:
http://ch.catholic.or.kr/pundang/4/vatican/hf_jp-ii_enc_25031987_rm_en.htm
출처 2:
http://ch.catholic.or.kr/pundang/4/cbck/hf_jp-ii_enc_25031987_rm_37_kr.htm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회칙,
REDEMPTORIS MATER(구세주의 어머니)
1987년 3월 25일
(발췌 시작)
37. ... In contrast with the "suspicion" which the "father of lies" sowed in the heart of Eve the first woman, Mary, whom tradition is wont to call the "new Eve"91 and the true "Mother of the living,"92 boldly proclaims the undimmed truth about God: the holy and almighty God, who from the beginning is the source of all gifts, he who "has done great things" in her, as well as in the whole universe. In the act of creation God gives existence to all that is. ...
-----
91. Cf. for example Saint Justin, Dialogus cum Tryphone ludaeo, 100: Otto II, 358; Saint Irenaeus, Adversus Haereses III, 22, 4: S. Ch. 211, 439-445; Tertullian, De carne Christi, 17, 4-6: CCL 2, 904f.
92. Cf. Saint Epiphanius, Panarion, III, 2; Haer. 78, 18: PG 42, 727-730.
37. ... ‘거짓말들의 선조’가 첫 여자(the first woman)인 하와(Eve)의 심장에 뿌렸던(sowed) ‘미심스런 생각(suspicion)’과는 대조적으로, 전승(tradition)이 그녀를 “새 하와”,91) 그리고 참된 “살아 있는 이들의 어머니”92) 라고 부르는 데에 익숙한, 마리아께서는 하느님에 대한 밝은(undimmed) 진리를 다음과 같이 대담하게 선포합니다: 한처음부터 모든 선물(gifts)들의 원천인 분이신, 거룩하고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마리아와 온 피조물에게 ‘큰일을 하셨다.’ (루카 복음서 1,49 참조) ...
-----
91) 예를 들어, 성 유스티노, 유다인 트리폰과 나눈 대화(Dialogus cum Tryphone Iudaeo), 100, J. C. de Otto,?호교 총서(Corpus Apologeticum), 2, 358; 성 이레네오, 이단 반박(Adversus Haereses), III, 22, 4, SC 211,439-445; 테르툴리아노, 그리스도의 몸(De Carne Christi), 17, 4-6, CCL 2,904.905 참조.
92) 성 에피파니오,?파나리온(Panarion), 3, 2; 이단 논박(Haereses), 78, 18, PG 42,727-730 참조.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2-2-6.
http://ch.catholic.or.kr/pundang/4/vatican/hf_jp-ii_aud_09041997_en.htm
2-2-7.
http://ch.catholic.or.kr/pundang/4/vatican/hf_jp-ii_aud_23071997_en.htm
2-2-8.
http://ch.catholic.or.kr/pundang/4/vatican/hf_jp-ii_hom_20041208_ic_en.htm
2-3. 우리는 이미 위의 제1항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새 아담” 혹은 “둘째 아담”으로 불리는 성경적 근거와 교리적 근거 그리고 용어 정의(definition)를 이미 학습하였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위의 제2-2항에서 인용되고 있는 리옹의 성 이레네오(St. Irenaeus of Lyons, 130/140?-202년경) 에 의한 “(악으로부터) 총괄 되돌림(總歸)/총괄복귀(總括復歸)/총괄 갱신(recapiculation)”의 설명에서처럼,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서는 하느님을 향한 당신의 완미한 순종(obedience)을 통하여 성령에 의한 “새 아담”의 강생 혹은 탄생에 완미하게 협조하신 최초의 동정녀이셨습니다. 따라서 바로 이 동정 마리아의 순종의 결과로 창세기 3,15의 원 복음의 구현이 이 세상에 비로소 개시될 수 있었으며, 그리하여 “첫 번째 아담”과 “첫 번째 하와”에 의한 원죄(original sin)의 결과로 인하여 원 질서(original order)를 상실한 상태에 있어 왔던 이 세상에 “새 생명”이 다시 가득 찰 수 있도록 완미한 순종(obedience)을 하였던, 그리하여 그 결과 원죄 이전의 은총의 지위 상태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하였던, “새 아담”의 모친인,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고유한 역할과, 이와는 달리, “첫 번째 아담”과 더불어, 하느님을 향한 불순종(disobedience)을 통하여 이 세상에 죄가 들어오게 하였던 최초의 동정녀였던 여자(woman), 즉 “첫 번째 하와”의 고유한 역할을 분명하게 대조하고자, 초기 교회 시절의 교부들은 (여기에는 당연히 성 이레네오가 포함됨) 복되신 동정 마리아를 “두 번째 하와” 혹은 “새 하와”로 부르기 시작하였다는 생각입니다,
즉, 초기 교회 시절의 교부들이, 하느님을 향하여 완미하게 순종하였던 “둘째 아담” 혹은 “새 아담”의 어머니인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인류 구원에 있어서의 고유한 역할을 설명한 후에, 이에 추가하여, 당신의 아드님의 모친이신 동정 마리아께서, 유일한 구속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우리의 구원사업의 적극적인 협조자로서 당신의 아드님에 대한 완미한 순종 안에서, “첫 번째 아담”과 더불어 불순종하였던 첫 번째 동정녀인 “첫 번째 하와” 즉 “하와(Eve)”의 우리를 향한 고유한 역할과 정 반대의, 우리를 향한 고유한 역할을 하고 계심을 분명하게 대조하기 위하여, 동정 마리아를 “둘째 하와” 혹은 “새 하와”로 부르기 시작하였다는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제2항에서 말씀드린 바를, 더 간단하게 요약하여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정의(definition)]
교회의 가장 초기 시절들부터, 그리스도인들은 “첫 번째 아담(the first Adam)”이 “하와(Eve)”로 불리는 한 명의 여성 협력자(a female helper)를 가졌던 것처럼, 마찬가지로 “새 아담(new Adam)”인 예수님께서 (1코린토 14,45) 당신과 결합된 한 명의 “새 하와(new Eve)”를 가지셨음을 믿어왔습니다.
출처: http://maryimmaculate.tripod.com/marian1.html
3. 다음은 가톨릭 교회 교리서 요약집(CCCC) 제100항의 가르침입니다. 우리를 향한 동정 마리아의 고유한 역할 때문에 동정 마리아께서는, 새 아담(the new Adam)인 예수 그리스도 옆에 순종적으로 서 계심으로써(obediently standing at), 이 거룩한 동정녀께서는, 살아있는 것들 모두의 참된 어머니이신, 즉, 은총의 순서(the order of grace) 안에서 그들의 출생(birth)과 그들의 형성(formation)에 어머니의 사랑(a mother’s love)으로써 협조하는 분이신, “새 하와”로 불린다고 정의되고(define)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update/a_lent_1.htm
(발췌 시작)
CCCC 100. 어떠한 방식으로 마리아께서 영적 어머니 되심은 보편적(universal)인지요?
CCC 501-507, 511
마리아께서는 유일한 아드님이신 예수님을 가지셨으나, 그러나 당신 안에서 그녀가 영적 어머니 되심(her spiritual motherhood)은 당신께서 구하고자(save) 오셨던 자들 모두에게 확장됩니다. 새 아담(the new Adam)인 예수 그리스도 옆에 순종적으로 서 계심으로써(obediently standing at), 이 거룩한 동정녀께서는, 살아있는 것들 모두의 참된 어머니이신, 즉, 은총의 순서(the order of grace) 안에서 그들의 출생(birth)과 그들의 형성(formation)에 어머니의 사랑(a mother’s love)으로써 협조하는 분이신, 새 하와(the new Eve)입니다. 거룩한 동정녀이시고 거룩한 어머니이신 마리아께서는 교회의 표상(figure), 즉 교회의 가장 완미한 실체화(its most perfect realization)입니다. (엮은이 번역).
(이상, 발췌 끝).
이상으로, 이 글을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함께 살펴 본 바에 의하여, “새 아담(the new Adam)” 이라는 용어의 정의(definition)를 분명하게 이해하였으며, 그리고 “새 하와(the new Eve)”라는 용어의 정의(definition)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이해하게 되었다는 생각입니다.
다음의 이어지는 글에서는, 2세기 중반의 초기 교회 시절에“새 하와(the new Eve)”라는 개념이 형성되는 과정 및 그 정의(definition)에 대하여 훨씬 더 분명하게 이해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그 결과, 성모님에 대한 “상경지례”가 언제부터 가톨릭 교회 내에서 가르쳐져 왔는지를 한 개의 따름 결과로서 이해하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특히 다음의 이어지는 글의 내용은, (가톨릭 교회측, 이집트의 곱트 교회측, 11세기 초기에 갈라져 나간 동방 정교회측, 그리고 16세기 중반쯤에 갈라져 나간 개신교측 등, 모두를 포함하는) 그리스도교 신자들 모두에게 상당히 유의미할 것입니다.
----------
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작성에 소요된 시간: 약24시간 (자료 조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