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성당 게시판

어머니 사랑해요 (500번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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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욱현 [dldnrgus] 쪽지 캡슐

2000-04-17 ㅣ No.500

저희 본당두 500번을 넘는군요............

저는 어제 집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할려구 합니다....

어제 저는 초등부 캠프 1차답사를 다녀왔습니다.몸이않좋은 관계로 집에 일찍 들어갔지요.......

집에는 나를 반겨주는 어머니만 계셨는데 어머니께서는 성서를 쓰시고 계셨습니다.

어머니는 저녁을 않드시고 갑자기 저에게 맥주 한병이 마시고 싶다구 맥주를 사오라 하셨습니다.그래서 저는 맥주를 사왔구 사건은 지금부터 입니다...

맥주를 한잔드신 어머니는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셨습니다......

항상 저희 남매앞에서는 강하셨던 어머니 눈에서 눈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눈물을 흘리시던 어머니를 보구 저두모르게 제눈에서두 눈물이 맺어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눈물을 흘리리면서 갑자기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아들아 너는 이다음에 꼭 내가 죽거든 장가를 가거라 알았지"이말을한 어머니는 더욱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말은 아마도 누나가 결혼을 하구 남에집 사람이 되서 서운한 마음에 흘린 말인겄같습니다.한편으로는 걱정하는 마음두 있구여.....

요즘 저희 어머니는 외로우신가봐요 본당에 저희 어머니를 아시는 분은 저희어머니에게 따뜻한 말한마디라두 부탁드립니다.....

어머니께서 외롭지않게.........

저두 지금 생각 하면서 눈물을 흘리구 있습니다.......

어머니 사랑하구여 저는 죽는 그날 까지 어머니를 모실께요..

어머니 사랑해요 영원히~~~~~~~~~~

P.S;이태원 청년 여러분께서두 이세상에 한분이신 자신에 어머니께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세요........우리가 언제 어머니품을 떠나서 살지는 모르지만 그 품을 떠나서두 항상 자신에 어머니를 죽는 그날까지 생각해주었으면 합니다....

결혼해서두 많이 찾아 뵙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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