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평협, ‘가톨릭카드’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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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석 대주교가 가톨릭카드 제1호 회원으로 가입서명을 하고 있다. | | 카드 사용하며 가정살리기 일조
사용료 0.2% 아가운동 기금으로 적립
생명문화 확산을 위해 평신도가 중심이 돼 펼치고 있는 「아름다운 가정, 아름다운 세상」 운동(아가운동)을 도울 수 있는 「가톨릭카드」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손병두)는 4월 15일 신한카드사와 함께 가톨릭카드를 출시하고 카드 사용료의 일부를 아가운동을 돕는 기금으로 지원하기로 하는 약정식을 가졌다.
아가운동은 서울 평협과 한국 평협이 위기에 처한 가정을 지키고 결손가정과 아픔을 나누는 등 이 사회에서 건강한 가정을 양성해나가기 위해 지난해부터 범국민적으로 펼치고 있는 캠페인이다.
서울대교구 정진석 대주교는 가톨릭카드 출시를 기념해 제1호 회원으로 가입한 후 『앞으로 많은 신자들이 가톨릭카드를 이용함으로써 아가운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사회 속으로 파급시켜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톨릭카드를 사용할 경우 전체 사용료 가운데 0.2%를 아가운동 기금으로 적립, 아가운동 활성화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 지원에 쓰이게 된다.
서울 평협은 현재 아가운동의 일환으로 매일 밤 10시 가족이 함께 모여 기도하고 대화를 나누는 생활 속의 운동을 비롯, 소년소녀가정 결연운동, 가정을 주제로 한 사진공모전, 독후감 공모, 가족사랑 등반대회, 3대 가족이 함께 식당을 이용할 경우 할인혜택을 주는 3대 사랑 실천운동, 가정 문제 상담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 평협과 신한카드는 가톨릭카드를 이용하는 신자들이 신자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가톨릭카드는 날짜에 3, 6, 9가 들어간 369데이에 전국 현대오일뱅크와 GS칼텍스에서 휘발유 기준 리터당 70원, 전국 현대 및 LPG 충전소에서 리터당 30원을 적립해주고, 이동통신요금을 이체하면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1년간 매월 1000원씩을 할인해준다. 또, 수도권 및 각 지방의 테마파크를 이용하거나 영화 관람 등 각종 문화활동 시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의 : (02) 7541-700 가톨릭카드, (02) 777-2013 서울 평협
www.catholiccard.co.kr
<가톨릭신문 - 서상덕 기자>sang@catholictimes.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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