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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벽 성조의 성교요지 24,1-8에서 용어들의 출처들과 이에 근거한 해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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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4 ㅣ No.1793

 

게시자 주: 본글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93.htm 에 접속하면, 아래의 본글 중에서 제시되고 있는 출처 문헌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시자 주: 아래의 각 절의 우리말 번역문들에서 세 번째 번역문은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졸번역입니다. 

 

제 24 장   치국(治國)(*0)

 

 1 卜賢徵哲       복현징철         현명한 자 불러들여

      현철(賢哲)을 찾아내고 초빙해서/(2017년 4월 15일) 현자를 찾아내고 철인을 초빙해서

   현철(賢哲)들을 선택하고(卜, choose) 불러들여/(2017년 4월 15일) 현자와 철인들을 헤아리고(卜) 불러들여

 

주 1: "Chinese Text Project" 홈페이지 제공의 대단히 방대한 분량의 한문 문헌들에 대한 다음의 용례 분석에 의하면, 卜賢 은 한 단어/숙어로서 사용되지 않아 왔음:

http://ctext.org/pre-qin-and-han?searchu=%E5%8D%9C%E8%B3%A2

http://ctext.org/post-han?searchu=%E5%8D%9C%E8%B3%A2

 

주 2: "Chinese Text Project" 홈페이지 제공의 대단히 방대한 분량의 한문 문헌들에 대한 다음의 용례 분석에 의하면, 徵哲 은 한 단어/숙어로서 사용되지 않아 왔음:

http://ctext.org/pre-qin-and-han?searchu=%E5%BE%B5%E5%93%B2

http://ctext.org/post-han?searchu=%E5%BE%B5%E5%93%B2 


 2 荷政輸忠       하정수충         정사 맡겨 충성하니

                    정치 맡기면 충성 받쳐/(2017년 4월 15일) 정사 맡기면 충성 바쳐

     정사 맡겨 충성하게 하면/(2017년 4월 29일) 정사를 맡기고 충심을 헌납하게 하면

 

주 1: "Chinese Text Project" 홈페이지 제공의 대단히 방대한 분량의 한문 문헌들에 대한 다음의 용례 분석에 의하면, 荷政 은 한 단어/숙어로서 사용되지 않아 왔음: 

http://ctext.org/pre-qin-and-han?searchu=%E8%8D%B7%E6%94%BF

http://ctext.org/post-han?searchu=%E8%8D%B7%E6%94%BF

 

주 2: "Chinese Text Project" 홈페이지 제공의 대단히 방대한 분량의 한문 문헌들에 대한 다음의 용례 분석에 의하면, 輸忠 은 한 단어/숙어로서 한나라 이전에는 매우 드물게(즉, 2번) 사용되었고 그리고 한나라 이후에도 매우 드물게(즉, 10번) 사용되었으나, 그러나 한 개의 시어(詩語)임:

http://ctext.org/pre-qin-and-han?searchu=%E8%BC%B8%E5%BF%A0

http://ctext.org/post-han?searchu=%E8%BC%B8%E5%BF%A0 

 

[내용 추가 일자: 2017년 4월 29일] 

그리고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輸忠이 "献纳忠心(충심을 헌납하다)"라는 의미의 한 개의 시어(詩語)임을 더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음:

http://www.sou-yun.com/ZYQR.aspx?ct=21&c=%E8%BC%B8&qtype=2&lang=t

[이상, 2017년 4월 29일자 내용 추가 끝]

 
 3 俘叛禦盜       부반어도         반역 막고 도둑 눌러

           반역자 잡고 도둑 막을 것이니/(2017년 4월 15일) 반역자 잡고 도둑 막으면서

                                         배반(叛) 막고 도둑(盜) 누를 것이니

 

주 1: "Chinese Text Project" 홈페이지 제공의 대단히 방대한 분량의 한문 문헌들에 대한 다음의 용례 분석에 의하면, 俘叛 은 한 단어/숙어로서 사용되지 않아 왔음:

http://ctext.org/pre-qin-and-han?searchu=%E4%BF%98%E5%8F%9B

http://ctext.org/post-han?searchu=%E4%BF%98%E5%8F%9B

 

주 2: "Chinese Text Project" 홈페이지 제공의 대단히 방대한 분량의 한문 문헌들에 대한 다음의 용례 분석에 의하면, 禦盜 은 한 단어/숙어로서 사용되지 않아 왔음:

http://ctext.org/pre-qin-and-han?searchu=%E7%A6%A6%E7%9B%9C

http://ctext.org/post-han?searchu=%E7%A6%A6%E7%9B%9C


 4 頒封       험인반봉         공로 따라 벼슬 주네

                                          직책 따져 벼슬 나눠줘야 하니라

    신뢰를 얻은 바(, 출처: 설문해자, 執政所持信也)를 심사하여() 녹봉(祿俸)를 나눠줘야 할지니라

 

http://ctext.org/dictionary.pl?if=gb&char=%E5%8D%B0 [설문해자에 주어진 설명]

 

주 1: "Chinese Text Project" 홈페이지 제공의 대단히 방대한 분량의 한문 문헌들에 대한 다음의 용례 분석에 의하면, 은 한 단어/숙어로서 거의 사용되지 않아 왔음(즉, 한나라 이후에만 2번 사용됨):

http://ctext.org/pre-qin-and-han?searchu=%E9%A9%97%E5%8D%B0

http://ctext.org/post-han?searchu=%E9%A9%97%E5%8D%B0 

 

주 2: "Chinese Text Project" 홈페이지 제공의 대단히 방대한 분량의 한문 문헌들에 대한 다음의 용례 분석에 의하면, 頒封 은 한 단어/숙어로서 사용되지 않아 왔음:

http://ctext.org/pre-qin-and-han?searchu=%E9%A0%92%E5%B0%81

http://ctext.org/post-han?searchu=%E9%A0%92%E5%B0%81


 5 賓吏阻蔽       빈리조폐         관리들이 은폐해도

                                     관리들이 막고 가릴지라도

    가장자리(賓) 아전(吏)들이 막고 은폐하더라도/(2017년 4월 15일) 가장자리(賓) 관리(吏)들이 막고 은폐하더라도

 

주 1: "Chinese Text Project" 홈페이지 제공의 대단히 방대한 분량의 한문 문헌들에 대한 다음의 용례 분석에 의하면, 賓吏 는 한 단어/숙어로서 거의 사용되지 않아 왔음(즉, 한나라 이후에만 1번 사용됨):

http://ctext.org/pre-qin-and-han?searchu=%E8%B3%93%E5%90%8F

http://ctext.org/post-han?searchu=%E8%B3%93%E5%90%8F

 

주 2: "Chinese Text Project" 홈페이지 제공의 대단히 방대한 분량의 한문 문헌들에 대한 다음의 용례 분석에 의하면, 阻蔽 은 한 단어/숙어로서 사용되지 않아 왔음:

http://ctext.org/pre-qin-and-han?searchu=%E9%98%BB%E8%94%BD

http://ctext.org/post-han?searchu=%E9%98%BB%E8%94%BD


 6 釁詰藐躬       흔힐묘궁         틈 없애고 선행으로

   자신의 몸에서 허물 힐책하고/(2017년 4월 15일) 번역자 주: 묘궁은 "묘소지궁"의 줄임말

   흔단/불화의 단초(釁端)를 꾸짖어 물리치고(詰斥) 업신여기는 바(藐視)를 몸소 행하면서(率先躬行) 

 

주 1: "Chinese Text Project" 홈페이지 제공의 대단히 방대한 분량의 한문 문헌들에 대한 다음의 용례 분석에 의하면, 釁詰 은 한 단어/숙어로서 사용되지 않아 왔음:

http://ctext.org/pre-qin-and-han?searchu=%E9%87%81%E8%A9%B0

http://ctext.org/post-han?searchu=%E9%87%81%E8%A9%B0

 

주 2: "Chinese Text Project" 홈페이지 제공의 대단히 방대한 분량의 한문 문헌들에 대한 다음의 용례 분석에 의하면, 藐躬 은 한 단어/숙어로서 사용되지 않아 왔음:

http://ctext.org/pre-qin-and-han?searchu=%E8%97%90%E8%BA%AC

http://ctext.org/post-han?searchu=%E8%97%90%E8%BA%AC


 7 俟駕奏職       사가주직         임금 명령 직책 다해

             임금의 수레 기다리며 직분 다 하면/ 임금의 수레 기다리며 직분 다 아뢰면

  [자신을 싣고 갈] 주군(主君)이 보낸 수레 기다리며(俟駕) 직분을 다하면(奏職)/(2017년 4월 29일) 주군(主君)이 타는 수레 기다리며(俟駕) 직분을 다하면(奏職)   

 

주 1: "Chinese Text Project" 홈페이지 제공의 대단히 방대한 분량의 한문 문헌들에 대한 다음의 용례 분석에 의하면, 俟駕 은 한 단어/숙어로서 매우 드물게 사용되었음(즉, 한나라 이전에는 6번, 한나라 이후에는 14번):

http://ctext.org/pre-qin-and-han?searchu=%E4%BF%9F%E9%A7%95

http://ctext.org/post-han?searchu=%E4%BF%9F%E9%A7%95   

 

주 2: "Chinese Text Project" 홈페이지 제공의 대단히 방대한 분량의 한문 문헌들에 대한 다음의 용례 분석에 의하면, 奏職 은 한 단어/숙어로서 사용되지 않아 왔음:

http://ctext.org/pre-qin-and-han?searchu=%E5%A5%8F%E8%81%B7

http://ctext.org/post-han?searchu=%E5%A5%8F%E8%81%B7


 8 曷厭       갈염관굉         공적 세워 무궁하리

                어찌 그 관대함을 싫어하리오/(2017년 4월 15일) ???????? 다시 찾아 보자

                   어찌 그대의 관맹상제(寬猛相濟)를 [주군이/사람들이] 싫어하리오? 

 

주 1: "Chinese Text Project" 홈페이지 제공의 대단히 방대한 분량의 한문 문헌들에 대한 다음의 용례 분석에 의하면, 曷厭 은 한 단어/숙어로서 사용되지 않아 왔음: 

http://ctext.org/pre-qin-and-han?searchu=%E6%9B%B7%E5%8E%AD

http://ctext.org/post-han?searchu=%E6%9B%B7%E5%8E%AD

 

주 2: "Chinese Text Project" 홈페이지 제공의 대단히 방대한 분량의 한문 문헌들에 대한 다음의 용례 분석에 의하면, 은 한 단어/숙어로서 거의 사용되지 않아 왔음: 

http://ctext.org/pre-qin-and-han?searchu=%E5%AF%AC%E5%AE%8F

http://ctext.org/post-han?searchu=%E5%AF%AC%E5%AE%8F

 


右節, 任君之事, 鞫躬盡瘁, 能如此者, 其忠盡誠可嘉矣.
우절, 임군지사, 국궁진췌, 능여차자, 기충진성가가의.


卜, 救卜. 徵, 聘也. 賓幕中之客. 吏, 書役也. 釁, 隙也.
복, 구복. 징, 빙야. 빈막중지객. 리, 서역야. 흔, 극야.


藐躬, 藐小之躬, 自喩也. 俟, 主之駕. 奏職, 盡己之分.
묘궁, 묘소지궁, 자유야. 사, 주지가. 주직, 진기지분.

 

윗글은 임금을 섬김에 있어서 그 몸을 다하고 수고로움을 다함에 능히 이같이 한다면 그 충성심이 가히 誠의 아름다움을 이루리라는 것이다.


복(卜)은 선발하고 구함이며 징(徵)은 부르고 초빙함이다. 빈(賓)은 막료와 비장이며, 리(吏)는 아전을 말한다. 흔은 틈을 말한다. 묘궁(藐躬)은 묘소지궁이니 스스로를 비유함이다. 사(俟)는 임금의 명령을 기다림이며 주직(奏職)은 자기 직분을 다함이다. 

 

(*0) 게시자 주: 
(1) 각 장의 제목은 이성배 신부님께서 마련한 것이며, 그리고 이미 총 49개의 단락들 구분되어 전해오고 있는 “성교요지” 본문을, 독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성경 본문에서처럼, 49개의 장(章)들과 절(節)들로 구분한 것은 김동원 비오 신부님의 제안을 따른 것이다. 


(2) 위의 본문의 우리말 번역문에서, 첫 번째 줄에 있는 번역문은 김동원 신부님의 번역문이고, 두 번째 줄에 있는 번역문은 유영봉 교수 팀의 번역문이다. 세 번째 줄에 있는 졸번역문은, 바로 위의 두 개의 우리말 번역문들을 십분 참고/반영하면서, 이 글에서 제시하는 "자구 출처"들과 "내용 출처"들에 근거하여,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마련한 초벌 번역문이다.
(이상, 게시자 주 0 끝)
 

성경 출처들:

 

 

이벽 성조께서 "성교요지"를 작문하시기 전에 이미 학습하셨을 것으로 파악되는 한문본 문헌들의 출처들

 

 

게시자 각주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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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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