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성당 게시판
Re:466 당신은 뭘 알길래? |
---|
우습군요 어이 없고 가볍기 못해 천박하기까지한 형제님의 사고 방식이 놀랍습니다. 당신같은 사람들이 있었던 덕분에 어떤 진실들은 많은 이유있었을 죽음 뒤에서도 숨겨질 수 있었겠죠. 당신 혼자 그러고 사는게 편하다면 그렇게 사시죠. 공연히 뭣모르고 글이나 올려서 다른 분들의 올바른 판단 흐리지마시고. ’잘 알지도 못하고 글을 올렸다’ 그러셨습니까? 그럴 수도 있겠죠. 저도 생전의 박신부님을 알았던 사람도 아니고, 뵌 적도 없으니까. 경솔한 글을 올릴 수 있다는 염려에 몇번이고 관련된 글들을 읽어봤고, 홈페이지에도 들어가 봤습니다. 물론 부족하겠죠. 하지만 최소한의 신념은 가지고 글을 올렸습니다. 당신처럼 아무 생각 없이 남의 글을 씹는게 아니라 말입니다. 사제가 아니였더라도 한 인간의 죽음에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시길 부탁드립니다. 제 글을 씹으시는 거야 자유지만, 당신이야말로 정말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자신의 의견이랍시고 글을 올리며 교회가 어쩌니,성직자가 어쩌니 따위의 되먹지 못한 글을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