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신부님 진심으로 축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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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 [jamonya] 쪽지 캡슐

2001-02-26 ㅣ No.322

교사를 하면서 잘잊어버리고 버릇없고 고집쎈 저에게 항상 잘한다고 믿어주시던

신부님께 모니카가 제일먼저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한점 이해하실수 있으실런지

신부님을 뵈면서 아빠같은 따스함을 느껴서 제가 더 버릇없이 굴었었는데 그순간

정말 잊을수 없을것 같습니다

여러가지로 갑작스럽게 정해진 결혼이라서 저 자신도 정신없었어요

신부님 그러나 아시죠?

제가 신부님 축하해주시는거 받고 싶어한다는걸요

제가 공항동에서 결혼하게 되어 얼마나 기뻐하는지 그곳엔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신부님이 계시고 친구들과 교사들과 아이들과 그리고 아름다운 추억이 있으니까요

아직 학원을 그만두지 못해 시간이 별로없지만 삼월이 시작되면 저도 백수가 되니까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릴께요

신부님 정말 뵙고 싶고 사랑해요 아시죠??

정말 정말 신부님께 젤로 마니 축하받고 싶어요

그럼 건강하세요 신부님 멍멍이들도 건강하라고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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