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성서공부

수요성서(3월15일) 최후의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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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식 [vlxj3004] 쪽지 캡슐

2006-03-27 ㅣ No.89

 

†그리스도님 우리의 평화                               3;15

 

 

가장 겸손한 자세로

주님의 모든것 다 버리시고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셔야 만 되는 상황 속 에서도 분 초를 아끼시며

이렇게 살아야 한다고 신신 당부를 하시는 주님

 

주님의 성심 속으로 모든것 뭍으시면서

우리의 시커먼 죄악 덩어리를 당기어 끌어 안으시는 주님

혼자 감당 하시기가 너무나도 힘이 드신데

 

고통은 안으로 삮이시고

혼자만이 가실 수 있는 길을 택하시어

전 인류와 모든 피조물을

다 성심에 담으시고 십자가 길을 가시려고 합니다 주님

 

올 해 에도 어김없이 다가오는 부활 대축일을 기다리는 지금

우리 안에 들어 있는 형식과 버릇을 거두어내고

내 십자가의 길을 걸은 후에

우리안에 부활을 얻게해 주십시요.

 

 

※ 최후의 심판( 양과 염소의 비유 말씀 과 사랑의 실천 ) ※

   성주간 화요일에 해당되는 날 입니다.

 

25 장 31 절

"사람의 아들이 영광을 떨치며

모든 천사들을 거느리고 와서 영광스러운 왕좌에 앉게 되면

 

*사람의 아들이 영광을 떨치며,(호탄 데 엘데 호 휘오스 안드로푸)

10, 명의 처녀, 달란트, 비유 말씀에 이어 마지막으로 양과 염소

비유말씀 입니다.

 

전자의 2 가지 비유는 재림을 대비하는 준비성 이라면

양과 염소 비유는 사랑의 실천을 강조 하시는 말씀 입니다.

 

호 휘오스 투 안드로푸: 사람의 아들,

최후의 심판 때에 심판주 로써 자칭 즐겨 사용 하시는 말씀 입니다.

 

이제 몆일 지나면 십자가의 길로 가시겠지만

부활을 하실 것 이며

심판주로써 세상에 다시 오실것 이라는

내용이 함축되어 있는 호 휘오스 투 안드로푸, 입니다.

 

*모든 천사들을 거느리고 와서 영광스러운 왕좌에 앉게 되면

(엔 테 독세 아우투 카이 판테스 호이 앙겔로이 메트 아우투)

 

엔 테 독세 아우투: 자기의 영광으로,

카이 판테스 호이 앙겔로이: 그리고 모든 천사들과 함께

토테 카디세이 에피 드로누 독세스 아우투: 영광스러운 왕좌에 앉게 되면,

 

독세,(원형,독사)

명예와 권세를 갖고 있는 자가

내부에서 외부로 발산하는 강력한 인상을 남기는 그 어떤 것을

뜻합니다

 

천지창조 전에 성부 하느님과 함께 갖고 계셨던 영광 입니다

하느님과 공유 하셨던 찬연한 영광 입니다.

 

▲요한복음 17:5, 6, 절

나는 아버지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일을

다 하여 세상에서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냈습니다.

 

아버지, 이제는 나의 영광을 드러내주십시오.

세상이 있기 전에 아버지 곁에서

내가 누리던 그 영광을 아버지와 같이 누리게 하여주십시오."

 

▲루가복음 24:26, 절

그리스도는 영광을 차지하기 전에

그런 고난을 겪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

 

성부 하느님과 함께 누리셨던 그 영광을 업으시고

심판을 조력할 천사들을 대동 하시고 그 영광의 옥좌에 앉으신다는

영광 입니다.

 

그토록 기대하고 기다리던 우리 주님의 모습이며

우리에게 빨리 오시어 우리의 고통을 종지부 찍으시고 함께 사시려는

사랑하는 우리 주인님이신 예수님 이십니다.

 

32 절

모든 민족들을 앞에 불러놓고

마치 목자가 양과 염소를 갈라놓듯이 그들을 갈라

 

모든 민족들을 앞에 불러놓고

 (카이 쉬나크데손타이 엠프로스텐 아우투 판타 타 에드네)

직역: 그리고 모든 민족들이 그의 앞에 모일 것이다, 입니다.

 

판타 타 에드네: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민족, 입니다.

 

교우들과 비 교우들 모두이며

지금까지 지구에 왔다가 죽었던 모든 인류들

언어를 갖고 있는 모든 종족들과 부족들과 개인들

 

단 한 명도 예외없이 

주님의 심판대 앞에 천사들에 의해서 불려와 지고

양과 염소를 갈라서 세우실 것입니다.

 

이런 자리는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단 일회성의 자리 입니다

이 자리에서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형벌로 운명이 바뀔 것입니다.

 

33 절

양은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자리잡게 할 것이다.

(카이 스테세이 타 멘 프로바타 에크 덱시온 아우투 타 데 에리피아 엑스 유오뉘몬)

 

*오른편에.... 왼편에 자리잡게 할 것이다

(카이 스테세이....에크 덱시온 아우투....엑스 유오뉘몬)

 

에크 덱시온 아우투: 재판장의 오른쪽에,

덱시온,(원형,덱시오스)

은총과 구원의 자리이며 영원한 생명이 확정이 되는 자리 입니다.

태초에 우리를 만드셨던 그 본래의 모습으로

다시 재 창조 되어져 영광으로 들어가는 문 앞에 서 있는 자리 입니다

 

엑스 유오뉘몬: 재판장의 왼쪽에,

오른쪽과 반대되는 자리 입니다.

 

34 절

그 때에 그 임금은

자기 오른편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너희는 내 아버지의 복을 받은 사람들이니 와서

세상 창조 때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한 이 나라를 차지하여라.

 

*그 때에 그 임금은,(호 바실류스)

호 휘오스 투 안드로푸, 이신 분이

새로운 세상의 왕국을 통치 하시는 임금님 이시며

최후의 심판권을 행사 하시는 당신,

곧 예수님 자신을 자칭 하시는 뜻입니다.

 

*너희는 내 아버지의 복을 받은 사람들이니

   (호이 율로게메노이 투 파트로스 무)

 

호이 율로게메노이: 이미 복을 받은자 들이며, 라는 뜻으로

 

하느님에 의해서 선택이 되어졌기 때문에

과거부터 이미 복을 받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에페소서 1:4, 절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게 하시려고

천지 창조 이전에 이미 우리를 뽑아주시고

당신의 사랑으로 우리를 거룩하고 흠없는 자가 되게 하셔서

당신 앞에 설 수 있게 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기로 미리 정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하느님께서 뜻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이었습니다.

 

사랑하시는 아드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거저 주신 이 영광스러운 은총에 대하여

우리는 하느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호이 카테라메노이: 저주를 받은 자들아, 입니다.

 

세상 창조 때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한 이 나라를 차지하여라.

(클레로노메사테 텐 헤토이마스메넨 휘민 바실레이안)

 

천지창조 이전에 우리를 선택해 주셨고

선택된 우리에게 주시려고 준비된 그곳

가장 완벽하고 기쁨과 평화가 넘치는 그곳

하느님의 영광으로 언제나 차고 넘치는 그곳

세상의 기초를 세우실 때부터 우리를 위해 만들어 놓으신 그곳

너희를 위하여 준비한 이 나라를,

하늘나라(바실레이안) 를 차지 하여라.

 

클레로노메사테,(원형,클레로노메오)

자기의 몫 으로 할당된 유산의 분량을

받을 권리에 의해서 상속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고린토전서 6:9,10, 히브리서 1:4. 묵시록 21:7 절

사악한 자는 하느님의 나라를 차지하지 못하리라는 것을 모르십니까? 잘못 생각하면 안 됩니다.

 

음란한 자나 우상을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여색을 탐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둑질하는 자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주정꾼이나 비방하는 자나

약탈하는 자들은 하느님의 나라를 차지하지 못합니다.

 

또 이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다 이루었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 곧 처음과 마지막이다.

나는 목마른 자에게 생명의 샘물을 거저 마시게 하겠다.

승리하는 자는 이것들을 차지하게 될 것이며

 나는 그의 하느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될 것이다.

 

35 절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었으며

나그네 되었을 때에 따뜻하게 맞이하였다.

 

*내가 굶주렸을 때에,(에페이나사 가르)

양과 염소를 가르시는 그 이유를 설명 하시고 계십니다.

 

분리 하시는 이유가 있으며

오른편으로 서게 하셨다면 그들에게 반듯이

보상을 하시겠다는 이유를 말씀 하시는 뜻입니다.

 

직접적으로

주님이 굶주리시고 헐벗으신것은 아니지만

재판장이신 주님은

내가 그러한 처지에 있을 때에라고 정의를 내리시면서

가장 고통받는 형제들 과 어려움에 허덕이는 형제들 에게 베픈것이

곧 주님에게 해 드린것 이라고 정의를 내리십니다.

 

그 이유는

주님의 살과 피로 전 인류를 위해서 하는님께 바쳐지신 재물이 되셨고

십자가 제사로 전 인류를 구원해 내셨기 때문에

한 영혼 한 영혼 모두는 주님의 소유 이시기 때문 입니다.

 

여기에서 주님이 요구 하시는 선행의 기준은

의무적 이거나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주님인 내가 너를 사랑한것 처럼

내 형제를 돌보는 진정한 사랑과 자애의 마음으로

선행을 해야 한다는 전재 조건이 들어 있습니다.

 

▲야고보서1:27, 2:14ㅡ17, 20, 절

하느님 아버지 앞에 떳떳하고 순수한 신앙 생활을 하는 사람은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고아들과 과부들을 돌보아 주며

자기 자신을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게 하는 사람입니다.

 

나의 형제 여러분,

어떤 사람이 믿음이 있다고 말하면서

그것을 행동으로 나타내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런 믿음이 그 사람을 구원할 수 있겠습니까?

 

어떤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그 날 먹을 양식조차 떨어졌는데

 

여러분 가운데

누가 그들의 몸에 필요한 것은 아무것도 주지 않으면서

"평안히 가서 몸을 따뜻하게 녹이고 배부르게 먹어라."

하고 말만 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믿음도 이와 같습니다.

믿음에 행동이 따르지 않으면 그런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이 어리석은 사람이여,

행동이 뒤따르지 않는 믿음은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고 싶습니까?

 

 

행동을 해야 하는 당위성은

우리 주님이 그렇게 하셨기 때문에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한다는 필연적인 의무 인것 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가장 비천한 이에게 해준 것이

곧 나에게 해준것 이라는 논리의 잣대를 대시는 것입니다.

 

*나그네 되었을 때에 따뜻하게 맞이하였다

(크세노스 에멘 카이 쉬네가게테 메)

에멘: 되었을 때에, 를 뜻하며

 

나그네가 된 그 시점부터 나그네를 도운것이 아니라

그 전 부터 어려운 형편에 있던 그를 계속적으로 도왔으며

나그네가 되었어도 끊이지 않고 계속적으로 도운 것을 뜻합니다.

 

크세노스: 낮선, 타향의,예기치 않은, 뜻밖에, 입니다

어려움으로 인해

인생의 가장 밑바닥 까지 곤두박질 되어진 사람 입니다.

 

쉬네가게테,(원형,쉬나고)

모으다, 거두어 소집하다, 호의로 받아 드리다, 대접하고 환대하다,

라는 뜻으로

집으로 찾아오는 나그네를 대접만 한것이 아니고

적극적으로 거리에 나가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나그네를 찾아

그를 환대하고 대접을 하는 적극적인 행동 했다는 뜻입니다.

 

36 절

또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었으며

병들었을 때에 돌보아 주었고 감옥에 갇혔을 때에 찾아주었다.'

 

*입을 것을 주었으며...돌보아 주었고...찾아주었다

(카이 페리에발레테..카이 에페스켑사스데 메..카이 엘다테 프로스 메)

 

페리에발레테,(원형,페리발로)

두루 찾다, 궁리하다, 옷을 입히다, 라는 뜻으로

 

나그네를 두루 찾아 다녔고

대상이 결정되면 그에게 무엇을 해 줄것 인가를 궁리 하였으며

입을 옷을 주기만 한것이 아니라

그 옷을 입혀주는 따뜻함까지 전달을 했다는 뜻입니다.

 

에페스켑사스데.(원형,에피스켑토마이)

히브리어 로는 파가드, 라는 말인데

뜻은

하느님이 어려움을 격고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찾아 오시어

그를 다시 회복 시켜 주신다는 말씀 입니다.

 

예수님이 많은 병자들을 고쳐 주실 때에도

이러한 파가드의 마음으로 고쳐 주셨다는 것입니다.

 

엘다테 프로스 메: 감옥에 갇혀 있는 자들을 찾아 본 것은

                  곧 나를 찾아 본것 이다, 입니다.

 

찾아보는 마음과 눈 빚은

긍휼과 사랑의 눈으로 상대를 바라보고 있으며

죄는 밉지만 사람의 영혼은 미워 할 수가 없는 그러한 따듯한 자애의

마음으로 안타깝고 애타는 심정으로 찾아본다는 뜻입니다.

 

▲루가복음 4:18,

"주님의 성령이 나에게 내리셨다.

주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으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

주께서 나를 보내시어 묶인 사람들에게는 해방을 알려주고

눈먼 사람들은 보게 하고, 억눌린 사람들에게는 자유를 주며

(이사야 61:1,2,)

 

지금까지 언급 하셨던 말씀은

예수님이 공생애를 사셨던 동안에 행하셨던 일들 이십니다.

 

예수님이 하셨던 일들 보다도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안에 성령님을 보내 주셨기 때문에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고 있지 못했다면

첫 발을 내 딛는 시작을 못했기 때문 입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통해서

위에 언급된 예수님의 명령을 수행 하시기를 간절히 원하시고

계십니다.

이 일에 나로 하여금 적극성을 갖기를 간절히 바라시고 계십니다.

 

하겠다고 내가 결정을 한다면

그 다음 수순은 성령님이 하실것 이며

나는 그냥 성령님이 하시는 일에 동승만 하면 됩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어느덧 내게는 고린토전서 13 장의 사랑의 은사가 내게 오셨고

나는 주님이 가장 제일 좋아 하시는

겸손이 겸비된 사랑의 사람이 되어 있습니다.

 

▲고린토전서 13 장

내가 인간의 여러 언어를 말하고

천사의 말까지 한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나는 울리는 징과 요란한 꽹과리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내가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 전할 수 있다 하더라도

온갖 신비를 환히 꿰뚫어 보고 모든 지식을 가졌다 하더라도

산을 옮길 만한 완전한 믿음을 가졌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내가 비록 모든 재산을 남에게 나누어준다 하더라도

또 내가 남을 위하여 불 속에 뛰어든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모두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자랑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교만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무례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사욕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성을 내지 않습니다. 사랑은 앙심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불의를 보고 기뻐하지 아니하고 진리를 보고 기뻐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주고

모든 것을 믿고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냅니다.

 

내 능력과 내 힘으로 이렇게 되지는 못합니다.

성령님을 통해서 주시는 은사를 통해서

가장 최고의 은사인 사랑의 사람이 되는것을 허락해 주실것 입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아무짝에도 쓸대없는 믿음이며

지속적인 행함이 있다면

주님은 성령님을 통해서 우리에게 사랑의 은사를 풍족하게 주시고 

흔들어 넘치도록 부어 주실것 입니다.

 

37 절

이 말을 듣고 의인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주님, 저희가 언제 주님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잡수실 것을 드렸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실 것을 드렸습니까?

 

*의인들은,(호이 디카이오이)

디카이오이,(원형,디카이오스)

스스로 의롭다고 자청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인정해 주시는 의로운 자들, 이라는 뜻입니다

 

▲로마서 4:3,

성서에

"아브라함은 하느님을 믿었고

하느님께서는 그의 믿음을 보시고

그를 올바른 사람으로 인정해 주셨다." 하지 않았습니까?

 

*주님, 저희가 언제 주님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잡수실 것을 드렸으며

(퀴리에 포테 세 에이도멘 페이논타 카이 에드렙사멘)

의인들은 정색을 하면서

우리는 그렇게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고개를 흔들고 있습니다.

저희는 주님을 도운 일이 없으며

단지 내 이웃들을 조금 도왔을 뿐 입니다. 라는 답변 입니다.

 

에드렙사멘,(원형,트레포)

양육하고 부양 한다는 뜻으로

 

이 의인들은

주님께서 저희를 양육하고 부양 하셨지

저희는 주님을 부양한 사실이 없다는 뜻입니다.

 

주님은

고통과 어려움 속에 있는 당신 자녀들에 대해서

일체감을 갖고 계십니다.

 

▲사도행전 9:4,5,절

그가 땅에 엎드러지자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 하는 음성이 들려왔다.

 

사울이 "당신은 누구십니까?" 하고 물으니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다.

 

라는 말씀 처럼

주님은 당신 때문에 어려움을 격는 모든 이들과

일체감을 갖고 계시다는 뜻입니다.

 

이와같이

어려운 형제들을 돕는 행위는

어려움 속에있는 형제들 안에 계시는 주님을 돕는것과 같다는

말씀 입니다.

 

▲요한복음 17: 22,23, 절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나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그것은 아버지와 내가 하나인 것처럼

이 사람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내가 이 사람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신 것은

이 사람들을 완전히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상으로 하여금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알게 하려는 것이며

또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이 사람들도 사랑하셨다는 것을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라는 말씀 처럼

행복하고 여유있는 형제들 보다는

너무나도 힘든 형제들과

극도의 어려움을 격고 있는 형제들을 돌보는 것은 

그들과 함께해 주시는 예수님을 돕는것과 같다는 말씀을 하시고

계십니다.

 

38 절

또 언제 주님께서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따뜻이 맞아들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입을 것을 드렸으며,

 

39 절

언제 주님께서

병드셨거나 감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저희가 찾아가 뵈었습니까?'

 

이렇게 의인들은 자기들이 하지않은 사실에 대해서

겸손의 마음으로 겸양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사실 그렇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님께 정직하게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의인들의 답변을 예수님께서 하나하나 되집고 있는것은

이렇게 까지 정직 해야하고  순수 해야하며

위선과 가식이 전혀없는 깨끗한 마음에서 나오는 선행을 해야 한다는

뜻의 말씀 입니다.

 

40 절

그러면 임금은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여기 있는 형제 중에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준 것이다.' 하고 말할 것이다."

 

*여기 있는 형제 중에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 하나에게

  (헤니 투톤 톤 아델폰 무 톤 엘라키스톤)

투톤 톤 아델폰 무: 나의 이 형제들 중에서, 입니다.

 

▲12:50 절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다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라는 말씀 처럼

하느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애쓰는 모든 형제들, 그 중에서도

가장 고통 가운데 있는 어려운 형제들을 한정해서 말씀 하시는

뜻입니다.

 

엘라키스톤,(엘라키스토스)

작다, 라는 뜻의 단어 미크로스, 의 최상급으로

가장 작은, 이라는 뜻입니다.

 

일반인 들에게 전혀 시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없는자, 고통 속에 있는자, 가까이 가기를 꺼리는 장애자들,

외형적인 혐오감을 갖고 있는자,

일반인 들의 관심 대상에서 제외된 자들을 뜻합니다

 

의인들은 바로 이러한 자들에게 관심을 갖었으며

소홀히 대하지 않았으며 따뜻하게 감싸 주었고 정성을 다하여

보살펴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한 행위는

곧 주님에게 한 행위라고 말씀 하시고 계십니다.

 

*바로 나에게 해준 것이다,(에모이 에포이에사테)

가진것이 있는 형제들 보다는

없는 형제들과 없는 형제들 중에서도 극도의 어려움을 격고 있는

형제들과

사람들로 부터 무시와 천대, 멸시를 받는 형제들 에게 자선을 베푼것이 곧 당신에게 한것 이라는 논리를 전개 하시고 계십니다.

 

하느님에 의해서 예수님께 맡기어진 영혼 들을

성부께 봉헌하실 책임이 있으신 것이며

 

예수님의 소유권 안에 들어온 영혼은

빈부 귀천을 무론하고 모두 예수님의 소유권 안에 있는것 이므로

그들에게 행한 너의 선행은

모두 주님에게 한 것과 똑 같다는 말씀 이십니다.

 

▲잠언 19:17, 절

없는 사람에게 적선하는 것은

야훼께 빚을 주는 셈. 야훼께서 그 은혜를 갚아주신다.

 

하느님께서 내게 물질과 부를 주셨다면

거기에는 주신 이유가 반듯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개인의 노력에 의해서 오는 결과라고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사람이 계획을 세운다고 하더라도

그 계획을 이루어 주시는 분은 하느님 이시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왔다고 하더라도

내가 만들어 냈다고 절대로 생각 해서는 않된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당신 자신이 십자가 제물로 성부께 봉헌 되시고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길을 만드셨으며

생명을 얻은 모든 형제들의 공동체인 교회를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당신의 피로 세우신 교회에

당신의 자녀로 채우시며

모든 교우는

예수님의 성혈과 성체로 연결 되어진 영적인 혈육 관계가 되는것 입니다.

 

▲에페소서1:22,23, 절

하느님께서는 만물을 그리스도의 발 아래 굴복시키셨으며

그분을 교회의 머리로 삼으셔서 모든 것을 지배하게 하셨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만물을 완성하시는 분의 계획이 그 안에서 완전히 이루어집니다.

 

라는 말씀 처럼

그리스도 안 에서는 모두가 같은 핏줄로 이어져있기 때문에

어렵고 고통과 고난 중에 있는 형제에게 베푼 선행에 대해서

곧 내게 한것 이라는 정의를 내리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41 절

"그리고 왼편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이 저주받은 자들아,

나에게서 떠나

악마와 그의 졸도들을 가두려고 준비한 영원한 불 속에 들어가라.

 

*왼편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토테 에레이 카이 토이스 엑스 유오뉘모)

이 다음에

주님이 이 땅에 오시어 최후의 심판을 하실 때

의인을 먼저 추려 내시고 그들에게 상급을 주신다음

그동안 어렵고 힘들게 신앙을 지켜 오면서 믿음을 잃치 않은것에 대해

차고 넘치는 충분한 보상을 해 주신 후에

악인들을 심판 하신다는 것입니다.

 

왼편은

어리석음, 미련, 고집불통, 불순종, 불순, 죄, 의 결과로 오는

악운과 흉조를 뜻합니다.

주님으로 부터 저주를 받아야 만 되는 운명에 놓인 사람들과

모든 악의 원흉인 마귀를 나타내는 뜻도 내포되어 있습니다.

 

*'이 저주받은 자들아,(호이 카테라메노이)

카테라메노이,(원형,카테라오마이)

저주하다, 불운을 바라다, ~ 에게 재앙이 내리기를 빌다, 라는 뜻으로

시제가 완료 수동태 분사형 이므로

 

너에게 준 달란트로

나의 거룩한 성체와 성혈로 형제가 된 형제들에게

마땅히 베풀어야 할 자선을

베풀지 않은 그 시점부터

너는 저주아래 놓여진 것이다, 라는 뜻입니다.

 

*악마와 그의 졸도들을 가두려고 준비한 영원한 불 속에 들어가라

(에이스 토 퓌르 토 아이오니온 토 헤토이마스메논 토 디아볼로

 카이 토이스 앙겔로이스 아우투)

 

34 절 에서

그 때에 그 임금은

자기 오른편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너희는 내 아버지의 복을 받은 사람들이니

와서 세상 창조 때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한 이 나라를 차지하여라.

 

라고 말씀하신 것과 정반대로 지옥을 뜻합니다.

 

아이오니온,(원형,아이오니오스)

시작도 끝도 없는, 그치지 않고 영원히 지속되는, 의 뜻으로

토 퓌르 토 아이오니온: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영원히 타오르는

                       지옥 불 입니다.

▲18:8, 절

"손이나 발이 죄를 짓게 하거든 그것을 찍어 던져버려라.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 속에 던져지는 것보다는

차라리 불구의 몸이 되더라도 영원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더 낫다.

 

▲마르코복음9:48, 절

지옥에서는

그들을 파먹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다.

 

▲묵시록 20:10, 14, 15, 21:8, 절

그들을 현혹시키던 그 악마도

불과 유황의 바다에 던져졌는데

그 곳은 그 짐승과 거짓 예언자가 있는 곳입니다.

거기에서 그들은 영원 무궁토록 밤낮으로 괴롭힘을 당할 것입니다.

 

그리고 죽음과 지옥이 불바다에 던져졌습니다.

이 불바다가 둘째 죽음입니다.

 

이 생명의 책에 그 이름이

올라 있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이 불바다에 던져졌습니다.

 

그러나

비겁한 자와

믿음이 없는 자와

흉측스러운 자와

살인자와

간음한 자와

마술쟁이와

우상 숭배자와

모든 거짓말쟁이들이 차지할 곳은

불과 유황이 타오르는 바다뿐이다. 이것이 둘째 죽음이다."

 

하느님이 정해 놓으신 기간이 끝이 나면

사탄이와 시탄이의 하수인이 된 모든 사람들을

이 불바다에 던져짐을 당 할 것입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최고의 절대절명의 참담함과 고통의 최고 종봉에서

구더기도 타지 않는 영원한 고통을 당할것 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오른편에 앉혀진 사람들은,

주님의 소유권 안에 들어온 사람들은,

악인들의 최후 장면을 목격할 것이며

그들이 게엔나에 던져지는 것을 지켜 보면서

 

주님의 손에 이끌리어 영원한 생명의 나라로 들어가

시작도 끝도 없는 영원한 생명의 시간을 주님과 지내게 될것입니다.

 

디아불로,(원형,디아볼로스)

비방하다, 중상모략하다, 라는 뜻과 마귀라는 뜻입니다.

 

이 마귀는 하느님의 택함을 받은 교우들의 행위를 하느님께

외곡하고 비방하고 누명을 씌워

보고하는 짓거리를 하는자 입니다.

 

▲묵시록 12:9. 10, 절

그 큰 용은 악마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세계를 속여서 어지럽히던 늙은 뱀인데,

이제 그 놈은 땅으로 떨어졌고 그 부하들도 함께 떨어졌습니다.

 

그 때 나는 하늘에서

큰 음성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우리 형제들을 무고하던 자들은 쫓겨났다.

 

밤낮으로 우리 하느님 앞에서

우리 형제들을 무고하던 자들이 쫓겨났다.

이제 우리 하느님의 구원과 권능과 나라가 나타났고

하느님께서 세우신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다.

 

토이스 앙겔로이스 아우투: 마귀와 그를 추종하는 마귀에 의해서

                          파송된 자들, 의 뜻입니다.

 

당신이 만드신 피조물을 위해서

그 피조물이 되시고

당신의 생명까지 기꺼이 내 놓으시고

우리를 벗 이라고 호칭 하시며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

라고 부를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신

생명의 은총을 받아 들이지 않는 자들과,

무시하는 자들과,

경멸하는 자들과,

받아 들였다가 무가치 하게 버리는 자들과,

 

이들을 이렇게 뒤에서 조종 하고있는 원흉

사탄이와 함께

영원한 불바다에 던지실 것입니다.

 

옛날 에덴동산에서

이브를 유혹했던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이 불바다에 영원히 가두어 놓으실 것입니다.

 

42 절

너희는 내가 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지 않았고,

목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지 않았으며

 

43 절

나그네 되었을 때에 따뜻하게 맞이하지 않았고,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지 않았으며,

또 병들었을 때나 감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아 주지 않았다.'

 

*내가 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지 않았고

(에페이나사 가르 카이 우크 에도카테 모이 파게인)

가르: 왜냐하면 ~ 이기 때문이다, 라는 뜻으로

이유없이 하느님이 그렇게 벌을 내리시는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왼 편에 있던 사람들은

하느님을 따라야 하는 원칙에서 자의적으로 벗어났으며

사탄이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 편안하고 쉬운길을 선택한 사람들이며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는 남을 짖밟고 일어서는 사람들 이었습니다.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은 전혀 없는 사람들이고

악을 행함에 있어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들 입니다.

 

미련한 5 처녀들, 1 달란트 받았던 미련한 종,

이들의 모든것을 아시고 계셨지만

그래도 기회를 주면 주인의 기대에

부응을 하겠지 라는 희망을 갖고 일을 맡기셨지만

 

전혀 준비성이 없었고

나태한 버릇은 버리지를 못했으며

주인에게 전혀 감사의 마음이 없는

악하고 무익한 종,

전혀 쓸모가 없는 종이며

모든 책임을 주인에게 전가하는 못된 종이기에

주인이 내리는 벌은 정당하며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돌보아 주지 않았다,(우크 에페스켑사스데 메)

36,절 설명과 같은 뜻입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빈천한 이 땅에 내려 오셔서

우리의 병고와 질고를 다 짊어 지셨고 우리 고난에 동참 하시어

우리를 건지어 내셨기 때문에

당연히 우리에게 그렇게 하기를 요구 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 한것 같이 너희도 서로의 발을 씼겨 주어야 한다,

라는 말씀을 하실 수 있는것 입니다.

 

가장 고통받는 형제들을

절대로 외면치 말라시는 강력한 주님의 명령인것 입니다.

메: 나를 너희가 돌보지 않은것이다, 라는 뜻입니다.

 

44 절

이 말을 듣고 그들도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주님, 주님께서 언제 굶주리고 목마르셨으며,

언제 나그네 되시고 헐벗으셨으며,

또 언제 병드시고 감옥에 갇히셨기에

저희가 모른 체하고 돌보아 드리지 않았다는 말씀입니까?'

 

*주님...저희가 모른 체하고 돌보아 드리지 않았다는 말씀입니까

(퀴리에 포테....에이도멘...카이 우 디에코네사멘 소이)

조목조목 주님께서 지적 하시면서

직무유기 한 것에 대해서 책망 하시니까

이들은 거칠게 항변을 합니다.

 

이들이 퀴리에, 라는 호칭으로 주님을 부르면서 말씀을 드리지만

이들이 부르는 주님 이라는 호칭은

신앙 고백을 하는 호칭이 아니라 최후 심판 장소에서

자기들이 당할 결과에 대해서 항변키 위한 호칭일 뿐 입니다.

 

포테...우: 언제 당신께 ~ 을 하지 않았습니까, 라는 뜻입니다.

 

주님을 본적도 없고 들은적도 없었는데 어떠한 근거로

주님을 돌보지 않았다고 말씀 하시는 것입니까,

그 근거가 어디에 있습니까, 라는 항변 입니다.

 

똑똑한 질문을 하는것 같지만

교만이 가득찬 질문이며 학식이 풍성한 이론적인 근거를 제시하며 하는

질문인것 같지만 무식하기가 끝이 없는 질문 입니다.

 

그렇게 그들은 세상을 살아왔고 자기만 아는 철저한 이기주의자들

이었습니다,

 

▲ 로마서 1: 19 ㅡ 22 절

사람들이

하느님께 관해서 알 만한 것은

하느님께서 밝히 보여주셨기 때문에 너무나도 명백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신 때부터

창조물을 통하여 당신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과 같은 보이지 않는

특성을 나타내 보이셔서

인간이 보고 깨달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무슨 핑계를 대겠습니까?

 

인간은 하느님을 알면서도

하느님으로 받들어 섬기거나 감사하기는커녕

오히려 생각이 허황해져서

그들의 어리석은 마음이 어둠으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스스로 똑똑한 체하지만 실상은 어리석습니다.

 

라는 말씀 처럼

하느님은 인간이 핑계를 댈 수 없도록 우리를 만드셨는데

주님 앞에서 핑개를 대려고 모르쇠로 일관 하려는 교만하고 교활한

이들은

주님 앞에서 그들의 정당함을 우기려고 합니다.

자기들은 절대로 잘못한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디에코네사멘,(원형,디아코네오)

제 3 자 에게 시중들고 봉사하는 뜻입니다.

교회의 신앙 공동체 안에서 섬김을 나타내는 의미로

 

왼 편에 있는 사람들은

끝까지 교활함을 벗지 못하고

신앙인의 단어까지 들먹이면서 주님앞에서 주님을 기만하고 있습니다.

 

마귀의 본질과 성향이 그대로 투영이 되고 있는 장면 입니다.

끝까지 하느님께 대항하는 무뢰함 입니다.

 

불 바다에 던져질 줄 알면서도 위증과 위선과 외곡을 하고있는

사탄이 입니다.

 

절대로 하느님이 가만 놔두시지 않을것 입니다.

절대적인 최고의 징벌로 이 사탄이를 처벌 할 것입니다.

 

45 절

그러면 임금은 '똑똑히 들어라.

여기 있는 형제들 중에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주지 않은 것이

곧 나에게 해주지 않은 것이다.' 하고 말할 것이다.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 하나에게,(헤니 투톤 톤 엘라키스톤)

엘라키스톤,(원형,엘라키스토스)

가장 작은, 가장 적은, 지극히 보잘 것 없는, 입니다.

40 절, 과 같은 말씀 이십니다.

 

사람들 에게 인정 받지 못하고,

무시 당하며, 사람 취급 조차 받지 못하는 사람에게

큰 관심을 갖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들과 동일한 고통을 나누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극한 고통 중에 있는 자와, 온갖 어려움 속에 있는자, 에게

베푸는 선행을 보시는 예수님은

곧 당신에게 하신 것으로 여기신다는 것입니다.

 

46 절

이리하여 그들은

영원히 벌받는 곳으로 쫓겨날 것이며,

의인들은 영원한 생명의 나라로 들어갈 것이다."

 

*그들은 영원히 벌받는 곳으로

  의인들은 영원한 생명의 나라로 들어갈 것이다

(후토이 에이스 콜라신 아이오니온 호이 데 디카이오이 에이스 조엔

아이오니온)

심판장 이신 주님은

당신의 오른 편에 있는 자들과, 왼 편에 있는 자들에게

최종적인 선고를 하십니다.

 

이 선고는 뒤집어 질 수도 없으며 지극히 공정 하시고 정확하게

내리시는 심판장의 판단 이십니다.

 

후토이: 재판장의 눈 앞에 있는자, 라는 뜻으로

        악인들이 전혀 없는 오른 편쪽 사람들 입니다.

 

콜라신 아이오니온: 영원히 벌받는 곳 으로

시작도 끝도 없는 영원히 타 오르는 불바다에 던저지며

 

의인들은 이 장면을 보면서

주님에게 이끌려 영원한 생명의 문으로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태초에 만드셨던

우리의 본향인 에덴으로 우리를 데리고 가시는 것입니다.

다시는 죽음과 사망이 없는 곳 기쁨과 평화 만이 있는 곳

그 곳으로 우리를 데리고 가시는 것입니다.

 

 

※ 4 번째 수난 예고의 말씀과

                  유대 종교 지도자들의 예수님 살해 음모 ※

  26 : 1 ㅡ 6 : 성주간 목요일 밤까지의 기록이며

  26 : 47 ㅡ 27 : 66 절 까지는

  예수님의 십자가 형 집행으로 죽음을 당하시는 금요일 입니다.

 

26 장 1 절

예수께서 이 말씀을 모두 마치시고 제자들에게

 

2 절

"너희가 알다시피

이제 이틀만 있으면 과월절이 되는데

그 때에는 사람의 아들이 잡혀가 십자가형을 받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을 모두 마치시고,(판타스 투스 로구스 투투스)

투스 로구스 투투스: 이들 말씀들, 입니다.

판타스: 모두, 다,

 

예수님의 공생애를 모두 마치시고

십자가 제사의 길로 들어 서시는 의미를 뜻합니다.

길고 긴 복음 선포의 과정을 끝마치시고

하시던 모든 말씀을 다 하시고, 라는 뜻입니다.

 

*이제 이틀만 있으면,(메타 뒤오 헤메라스)

과월절은 니산월 14 일 이며 

13 일 저녁 부터 과월절이 시작 됩니다.

이 13 일 날 저녁에 양을 잡게 됩니다.

과월절 다음 날 부터는 7 일 동안 무교절을 지키게 됩니다.

지금 예수님이 말씀 하시는 날자는 12 일이 됩니다.

 

*과월절이 되는데,(토 파스카 기네타이)

파스카, 는 뛰어넘다, 건너뛰다, 라는 뜻이며

히브리어 파싸흐, 에서 유래 하였습니다.

 

에집트의 모든 장자들과 동물들의 첫 새끼들을 죽이시는 재앙을

뛰어 넘어 가셨다는 뜻으로 파스카(과월절) 입니다.(출에급기 12장)

 

*사람의 아들이 잡혀가,(파라디도타이)

파라디도타이,(원형,파라디도미)

넘겨 지고 있다, 반듯이 넘겨 지게 될 것이다, 입니다.

 

시제가 수동태 인것은

가리옷 유다를 통해서

유대의 종교 지도자 들에게 넘겨지게 될 것이며

이렇게 되는 과정은

성부 하느님의 주권적 결정에 의해서 반듯이 성취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3 절

그 무렵

대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이 가야파라는 대사제 관저에 모여

 

*그 무렵,(토테)

5 절 까지 산헤드린 공회에서 예수님을 잡아 죽일 음모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습니다.

대제사장 집에서

종교 지도자들이 다 모인 가운데 예수님을 죽일 모의를 하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가야파라는 대사제,(레고메뉴 카이아파)

루가복음 3:2 절에는

가야파 외에 안나스 라는 대제사장이 언급이 되었습니다.

 

대제사장은 종신직이며 1 명 만이 직책을 수행 하였으며 때로는

세습직으로 물려 주기도 했습니다

 

▲민수기 20:25, 26, 절

아론과 그의 아들 엘르아잘을 데리고 호르 산으로 올라가서

 

아론의 옷을 벗겨 그의 아들 엘르아잘에게 입혀라.

아론은 거기에서 죽어 선조들에게로 돌아가야 한다."

 

모세는 야훼의 분부대로 온 회중이 보는 앞에서 호르 산으로 올라가

 

아론의 옷을 벗겨 그의 아들 엘르아잘에게 입혔다.

아론이 그 산꼭대기에서 죽자, 모세와 엘르아잘은 산에서 내려왔다.

 

라는 말씀 처럼 세습이 되기도 했습니다

 

루가복음에 언급된

안나스 가 원래 대제사장 이었으며

가야파는

로마 정부에서 임명된 대제사장 이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율법에 위배되는 사항 이었습니다.

 

대제사장은 1 명 이어야 하며

또한 종신직 이어음에도 불구하고

전임 대제사장이 살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대제사장이 임명이

되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안나스

A.D. 6 년에 대제사장이 되었고 A.D. 15 년에 해임 되었습니다

그 뒤로 여러 사람이 대제사장으로 임명이 되었습니다.

 

 

가야파 는 빌라도 가 총독으로 오기전에

전임 총독 발렐리오 크라티우스 에 의해서 대제사장이 되었습니다.

재임 기간은 A.D. 18 ㅡ 36 년 까지 봉직 했습니다.

가아파는 안나스의 사위가 됩니다.

 

예수님 당시 가야파와 안나스의 이름이 거론 되는 이유는

이 두 명의 대제사장이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고 영향력이 매우 컷습니다 (당시 대제사장은 가야파 입니다.)

 

대제사장이 임명되는 과정이

로마 정부에 의해서 임명이 되어졌다는 것입니다.

당시의 종교적 신심은 매말라 있었으며

신심은 형식으로 변질이 되었고

하느님께 드리는 제사는 사두가이파 들의 자금 줄이 되었습니다.

 

당연히 로마 정부와 현직의 총독과는

검은 돈으로 먹이 사슬이 연결되어 있었기에

종교를 빙자한 종교 사업을 하고 있었던 것이며

하느님 섬기는 것은 뒷전이 되었던 그 시대 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의 때에

그들은 특별하고 중차대한 어떤것을 하기 위하여 회의를 소집 했습니다.

 

*관저에 모여,(쉬네크데산...에이스 텐 아울렌)

쉬네크데산,(원형,쉬나고)

그들이 소집 되었다, 입니다.

당시 대제사장 가야파에 의해서 소집이 된것 입니다.

 

이 모임은 71 명으로 구성된 산헤드린 공회 입니다

이 공회에서 결정을 만들어 내면 번복 할 수도 없으며

그대로 집행이 되는 당시 유대의 최고 재판 기구 입니다.

 

5 절 까지 이들의 모의에 대해서

마태오가 기록하고 있는것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수난 예고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증명 하고자 함 입니다.

 

아울렌,(원형,아울레)

대제사장 가야파 공관 내 의 지붕이 없는 큰 마당 입니다.

 

▲마르코 복음 14:54 절

베드로는 멀찍이 떨어져서 예수를 뒤따라

대사제의 관저 안뜰까지 들어가서

경비원들 틈에 끼여 앉아 불을 쬐고 있었다.

 

대제사장 관저 안 뜰에서

산헤드린 공회를 열었던 것입니다.

원래 산헤드린 공회가 열리는 장소는

모든 백성들이 볼 수 있도록 성전 남쪽 가지트, 회당에서 열렸습니다

 

그런데

대제사장 가야파 집 안 뜰 에서 산헤드린 공회를 열고 있는것은

특별한 모임으로 비공식적으로

예수님을 잡아 죽일 의제 하나를 상정해 어떻게 죽일 것인가를

의논한 자리 였습니다.

 

하느님에 의해서 만들어진 피조물인 사람이

자기를 창조하신 하느님을 심판 하려고 하고 있으며

죽이려고 모의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향하신 하느님의 섭리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위해 인간의 감정과 더러운 인격이

만들어 내는 역사를 인정 하시면서

하느님의 구원 계획을 이루어 가시는 하느님의 섭리를 볼 수 있습니다.

 

하느님 이신 예수님의 무거운 발걸음과

그 모든것을 아시면서도 그 길로 가시고자 하시는 예수님은

오로지 우리를 살리시기 위한 그 마음 외에는 없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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