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모습

저는 1988년도에 김치릴로신부님으로부터 세례를 받았던 강창수시메온이라고 합니다.
오늘 2월14일 성치릴로 축일을 맞이하여 저에게 세례를 주셨던 김치릴로신부님 용인성직자묘역에 다녀왔습니다.
지금도 허스키한 신부님의 목소리가 귓전을 울리는듯 합니다. 그때 참 어렵던 시절이었는데 ... 아버지 같던 신부님의
말씀 따라 지금은 열심히 신앙 생활하고 있습니다.....신부님 주님안에 편히 쉬십시오. 그리고 저와 수유본당 교우들을
위하여 주님께 간구하여 주소서. 아멘.
그런데,수유본당 교우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저의 대부님(김프란치스코70세 전후)을 찾고 있습니다. 언젠가 본당사무실을 방문하여 찾으려 했지만 못 찾았거든요. 서울역에서 김서방 찾기 같지만... 제 나이는 지금55세이고 분당 성마태오본당에 교적을 두고 있습니다. 수유본당 교우님들의 관심과 주님의 따듯한 자비로 꼭 찾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전화번호 010-3656-6786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