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 화

2008년 3월 세나뚜스 월례회의 신부님 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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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뚜스 [senatushp] 쪽지 캡슐

2008-04-25 ㅣ No.65

 

현재 우리 가톨릭에서 여러 가지 문제 중에서 ‘고령화’, ‘청년단원’, ‘소년단원’등의 문제는 상당히 보편적이고도 공통적인 문제라 할 수 잆습니다. 예전에 2,000 교우인 본당에서 미사 인원이 600명 정도이었으나,  지금은 60명 정도이며, 청년은 ‘희귀한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이 시대의 흐름은 ‘인본주의’가 아닌가 합니다. 고령화를 걱정하지만, ‘정체성’이 중요하다고 보며, ‘중요한 것이 무엇이며, 무엇을 위해 사는가?’를 생각하며, 레지오의 4가지 임무를 다하고 있는 것에 대한 긍지를 갖길 바랍니다. 단원의 정예화로서, 단원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활동과 모임이 타인을 위한 것이며, 본당에 필요한 봉사가 요구되며, 이는 성모님이 택하신 일입니다.

금년이 사도 바오로 해의 시작입니다.(A.D.8生 -> 68,69卒) 사도 바오로의 서간은 대부분 ‘투옥’중의 서간인데, 그 내용을 보면 사도 바오로는 ‘한계를 느끼지 않고, 자신의 삶을 타인에게 넘겨주는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 레지오 단원의 고령화 문제도 이와 같은 관점에서 우리의 뒤를 청년, 소년이 따라오지 않겠습니까?

오늘의 복음인 ‘사도들의 기적’에서 많은 사람들이 놀라고 이를 보고 몇 천 명이 세례를 받았다고 하지 않던가요?

진정한 레지오 단원의 정체성을 지닌 단원이 되는 모습이 기쁨으로 승화되기를 바랍니다.

‘한번 레지오 단원은 영원한 레지오 단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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