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RE:7499]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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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연지 [ssarang79] 쪽지 캡슐

2001-11-10 ㅣ No.7501

어쩜..

안그래도 어제 친구가 취업했다는 소식에

마음이 울적하고 내가 서글퍼져서 기분이

갑자기 다운이 되었었는데..

 

요즘 젤 부러운 사람이 취업했다는 사람..

다른거 하낫두 안부럽다. 그저 취업한

모든 사람들이 대단해 보이고 부럽다..

 

암튼, 하나둘씩 친구들의 취업 소식에

우울했었는데.. 현규오빠가 올린 이외수님의

시를 읽고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어요.. ^^

 

오늘 즐겁게, 기뿌게 보내시구요~

웃는 얼굴로 낼 성당에서 모두들 뵙도록 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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