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성당 게시판
준주 성범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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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제자의 말: 그러면 주여, 참돤 평화는 어디에 있나이까?
5. 주님의 말씀: 작은 일에나 큰 일에나 현세 에서나 영원한 나라에서나, 네 것을 찾지 않고 너를 완전한 마음으로 하느님의 성의에 맡기는 데 사람의 진보와 완성이 있다. 그러므로 순경이나 역경 중에 모든 것을 한 저울로 헤아려 한결같이 감사를 드리며 지낼 것이다.
내적 위로가 없이도 더 큰 곤란을 받으려고 마음울 준비하고 있을 만큼, 네가 용감하고 희망이 굳고,
또 이러한 괴로움을 당하는 것이 옳지 않은 것이라 주장하지 않고
오직 나의 모든 안배하는 일에 나를 신임하고 나를 거룩하다고 찬미한다면
이런 경우에는 네 평화의 참되고 바른 길을 걷고,
의심 없이 용약중에 다시 나의 얼굴울 볼 굳은 희망이 있으리라.
네가 너 자신을 전혀 경천히 보게 된면, 네 생활의 처지에서 될 수 있는 대로 평화를 충만히 누릴 줄로 알아라.
용서란 타인에게 베푸는 자비심이 아니라, 흐트러지려는 자기 영혼을 거두어 들이려는 것이다.
주님을 항상 목전에 모시지 않는 사람은 남의 비난을 들으면 곧 흔들린다.
전도서 7,21 네 종이 너를 욕하더라도 못 들은체 하여라. 너도 남을 얼마나 많이 욕 했는지 모르지 않느냐?
다 지나가게 내버려 두어라. 모든 것은 바람처럼 다 지나가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