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자연의 섭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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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015-02-06 ㅣ No.12908 (십자성호를 그으며) 자연의 섭리 / 하석(2015. 2. 6)
지구가 일정한 속도로 하루에 한 번씩 자전을 하며, 또 정확한 시간으로 일 년에 한 번씩 태양을 공전하네. 나도 모르게 나는 지구를 타고 자전하며 태양을 돌고 있지. 지구가 자전하며 공전하는 그 힘과 속도는 어디서 오는 걸까?
끝을 알 수 없는 우주에는 별마다 다니는 길이 있네. 달·지구 등 혹성들은 생명체가 아님에도 움직이며 운행한다. 산과 들에는 이름을 다 모를 수많은 초목들이 계절에 따라서, 스스로 알아 싹트고 아름다운 꽃 피우며 씨와 열매를 맺고 있네.
살펴보아도, 조그마한 야생초에는 눈·코·혀·두뇌가 없건만, 고운 빛깔과 저마다의 독특한 모양으로 꽃잎을 치장 하였네. 이에다 그윽한 자신의 향기와 영양가 많고 달디 단 꿀도 갖췄네. 꽃은 벌·나비 초대하여 꿀을 대접하고 벌·나비는 꽃의 수정을 돕네.
오늘도 지구는 돌고 돌아 새롭게 햇빛을 받아 새 날을 여네. 만약 저 햇빛이 없다하면, 세상은 암흑이요 생명체는 사라지겠지. 햇빛은 생명을 키우는 힘이며, 태양은 그 인력으로써 태양계의 중심. 우주와 태양과 생명체를 있게 하고 운행 시키는 그 섭리가 신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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