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감사의 글(강신부님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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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단 [asamo] 쪽지 캡슐

2001-01-07 ㅣ No.5812

+. 그리스도의 향기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소리없이

향기없이

소복소복 내렸습니다.

 

오늘 이 날을

우리 모두는 기억할 것입니다.

눈이 하염없이 내리던 날

신부님께서 우리에게 많은 사랑과 정을 주시고는

먼 이국땅으로 공부하시기 위해 떠나가신 날이라고

 

한결같은 모습으로

모든이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보여주시고,

감싸주시고,

기다려주시고,

그때그때마다 유머로써 웃음을 주시고,

 

우리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주시고 떠나시는 신부님.

항상 건강하시고

예수님의 보살핌 속에서

하시는 공부 잘 마치시고

더욱 더 멋있는 신부님으로 돌아오세요.

 

기도드리겠습니다.

 

 

                  교사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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