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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건 안드레아 본명을 가지신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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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안 [bibianly88] 쪽지 캡슐

2004-07-05 ㅣ No.4834

며칠동안 지루하게 내리던 비가 오늘은 가기 싫어 머뭇거리는 손님같이    

꾸물거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구름사이로 잠깐씩 비추는 햇살이 마음을 

들드게 합니다.

복음을 완성하시기 위해서 십자가 죽음을 선택하신 예수님을 따라 스물여섯젊은 나이에

꽃같이 스러지신 김대건 안드레아신부님 .

오늘 당신의 본명을 갖고 있는 신자들에게 축복하시고 당신의 모범을 따라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소서.

대건 안드레아 본명을 가지신 분들!

한없이 샘솟는 마르지 않는 사랑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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