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유승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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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animation] 쪽지 캡슐

2009-07-06 ㅣ No.9861

삼류 코미디보다 못한 궤변으로 스스로는 살아있다고 생각하시나봐요...?

몰상식과 이기주의로 살아가는 것이 과연 살아있는 것일까...?

인간이 살아있다는 것이 뭘까요...?

제 생각엔 인간답게 살아가는 것이 인간의 살아있는 본질이란 생각을 합니다...

아무렇게나 살다가 수명만 채우고 저세상으로 가는 것이 인생이 아닐테죠...

동물적 본능으로만 자신을 지탱하고 살아간다면 참 불쌍한 노릇입니다...


유승원씨는 자식들에게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한다고 가르쳤습니까...?

자기 이익을 위해서는 어떤 거짓이나 왜곡도 양심의 가책없이
저지르며 살라고 가르쳤습니까...?

자기 만족을 위해서는 불의한 힘에 기대어 살아가라고 가르쳤나요...?

약자는 발로 짓밟고 강자에게는 딸랑딸랑 대며 살라로 하셨나요...?

정의를 따르지 말고 착하게 살 필요도 없고 오직 자기 이익되는 일에만 신경쓰며 살아라
하셨습니까...?

안그러셨죠...?

그쵸...?

혹시나 유승원씨 아버님께서 위에 예시한 내용처럼 그렇게
살라고 유승원씨를 가르치셨나요...?

자기가 믿는 종교가 아니 곳에 가서 안하무인격으로 그 종교를 비하하고
종교의 어른들을 음해하라고 배우셨습니까...?

설마 아니겠죠...?


근데 왜 유승원씨는 그렇게 살아갑니까...?

스스로 자가발전해서 망가지신 겁니까...?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살아가지는 못할 망정 그런 역할을 하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라도 갖고 살아야죠...

그게 인간의 기본 매너 아닐까요...?

황당하게도 오히려 비난과 왜곡을 배설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자기 인생에 대한 모욕입니다...

또한 내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책임 의식이 전혀 없는
극도의 이기주의자의 모습입니다...

이 사회가 더 나은 세상을 지향하는 것에 아무런 관심이 없이
자신의 배때기만 두드리며 만족해 하다가 심심하면 힘없는 약자들을 향해
이빨을 드러내는 근성...

약육강식의 동물적 본능만 발달되어버린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자기합리화를 위해 존재하지도 않는 망상의 단어들만 나열하면서
발버둥치는 모습을 보면서 참 불쌍하고 측은하기도 합니다...


정의를 얘기하고 양심적인 삶과 올바른 미래를 지향하는 사람들에게
유승원씨는 주로 이런 단어들을 사용하며 공격하는 것 같습니다...

좌파, 빨갱이, 김정일, 북한인권, 6.25, 김대중, 노무현, 촛불, 폭도...

좌파가 뭔지나 압니까...?

좌파가 잘못된 것으로 알고 있는 유승원씨는 스스로 세뇌의 길을
헤매고 있기 때문입니다...

좌파 우파는 진보와 보수,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처럼 사회를 발전시켜 나가는
하나의 건강한 대립 가치일 뿐이죠...

전에 유럽의 좌파, 우파 성향 테스트가 있어서 해 보았는데
난 우파로 나오더라구요...

수구들이 비난하는 진보성향의 대부분은 그 테스트에서 우파로 나올겁니다...

왜...?

우리나라는 친일파 기득권 세력이 자신들의 존재 유지를 위해
공격용으로 좌파를 인식시켜 왔기 때문이죠...

좌파가 건강하게 설 수 있는 자리를 아예 없애버린 기형적 형태가 되어있다는 겁니다...

솔직히 북한이 없었더라면  매국친일파로 이어온 수구세력은
대한민국 땅에서 존재할 명분이 없었을 겁니다...

어찌보면 북한에게 가장 고맙다고 해야 할 집단이 수구기득권 집단이라고
봐야죠...

지금도 지들의 존립 때문에 북한의 지속적인 존재는 무척이나
필요할 겁니다...
(그러니 민족화해와 통일을 위한 노력들을 한 순간에 다 말아먹는거지...)

아무튼 유럽은 대부분의 나라가 좌파 정권이라고 볼 수 있죠...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수구꼴통 세력과 그 똘마니들 말로 얘기하면 빨갱이들이죠...^^)

사회주의와 자본주의가 적절하게 믹서된 국가들이 선진국입니다...

복지와 성장이 서로 맞물려 돌아가야 선진국이 된다는 겁니다...

정신과 물질이 함께 어울려 가치를 가질 수 있어야 좋은 사회라는 겁니다...

유승원씨도 이제 철 좀 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누가 빨갱이고 누가 김정일을 추종할까...?

나...? 아니면 이곳에 계시는 진보성향의 분들이...?

참으로 기막히고 웃음만 나올 뿐이죠...

다만 나를 좌파라고 불러도 그리 불만은 없습니다...

유승원씨같은 사람이 우파에 있다면 난 당연히 좌파에 서있어야죠...^^

남한의 인권에 대해 최소한의 관심도 없었으면서 손에 잡을 수 없는
'북한인권'을 나불대며 공격하는 것도 우습고...

민족상잔의 비극인 '6.25'를 얘기하며 그 아픔에 대한 교훈 보다는 오히려
더욱 더 민족간의 거리를 멀게 만들고자 하는 심보...

정신적으로 존경을 받고 있는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두 분을 음해하면서
사회 인식을 왜곡해 보려고 발버둥치는 꼴하며...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그 두분처럼 바른 정신을 가진 대통령이 있었을까...?)

21세기 시민의 모습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당연한 의식이
내재되어 있는 국민들이 정권의 뻘짓에 분노해 촛불을 든 것에 대해
본질을 전혀 이해 못한 채 폭도들이라는 망발을 서슴치 않는...

그런 유승원씨와 그 부류의 사람들에게 한마디 하겠습니다...

'싸워도 인간의 모습으로 싸워라'...

인간이 하이에나처럼 생존을 위해 눈이 뻘겋게 상기 된 채 먹이감만 노리며
살아서야 되겠습니까...?

그것도 남이 먹다버린 찌꺼기 먹이만 찾아 헤매는...

남의 집에 와서 매너도 없고 상식도 없이 막가파처럼 행동하는 것을 보면
당신같은 사람들의 본질이 어떤 것인지 짐작은 됩니다...


옳은 것은 옳은 것이고 그른 것은 그른 겁니다...

옳은 것과 그른 것에 대한 기본 개념이 탑재 되지 못한 상태에서는
어떤 악다구니를 부려도 인간에게는 받아들여 질 수 없는 겁니다...
(유승원씨의 코미디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수구는 동색인가 봅니다...^^)

 
그럼 뭐가 옳은 것이고 뭐가 그른 것이냐...?

유승원씨를 낳아주신 부모님께서 어려서부터 말씀해 주셨던 내용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면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유승원씨 자녀들이 초등학교 다닐 때 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귀엽게 읽어대던 그 기억을 되살려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나도 어려운 거 없습니다...

저 자신도 엄청 부족하고 모자란 인간이지만 내 자식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
아주 조금이라도 바른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은 겁니다...

또 예수님을 믿는 신자로서 예수님이 걸어오신 길에 대한 냄새 만이라도
맡아보고자하는 노력은 해야죠...

그리고 분명한 것은 유승원씨처럼 수구사대주의 기득권세력을 종교처럼
믿고 사는 인생이 되고 싶지는 않다는 겁니다...

내 스스로 삶의 가치를 잃어버리면 누가 내 소중한 삶을 보상해 주겠습니까...?

그래서 사람들은 '껍데기는 가라'하고 외치는 것인가 봅니다...

인간이 어리석음과 거짓의 옷을 벗으면 진실의 알맹이로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것이 인간의 살아있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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