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성 가롤로 보로메오 주교 기념일 11/4 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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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가롤로 보로메오 주교 기념일 11/4 월요일 요즘은 거의 아르바이트나 직업을 가지려고 하고 또 자신이 하는 일을 돈으로 보답받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돈을 받아야 자신이 제대로 인정받았다고 여기는가 봅니다. 그리고 또 돈을 받아야 책임지고 일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의 한 지도자에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잔치를 베풀 때에는 오히려 가난한 이들, 장애인들, 다리저는 이들, 눈먼 이들을 초대하여라. 그들이 너에게 보답할 수 없기 때문에 너는 행복할 것이다. 의인들이 부활할 때에 네가 보답을 받을 것이다.”(루카 14,13-14) 숨은 일도 보시는 주 하느님께서 우리의 수고와 노고를 다 기억해주시고, 남 모르게 했던 선행과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좋은 생각과 좋은 일들을 헤아려주시고 영원한 삶으로 갚아주시기를 간구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