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동성당 게시판

임신부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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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영 [KAMIKAGE02] 쪽지 캡슐

2000-09-23 ㅣ No.672

임신부님!!!! 저는 백석동 성당에서 9시 청소년 미사 때에 클라리넷으로 반주를 하는 중학교 2학년생 임준영(안드레아)이라고 합니다. 얼마전에 저희 본당에서 성가잔치를 했었었는데요.

그 때 저희 본당에 신부님이 계셨더라면 하고 생각해서 이 글을 올립니다.

 혹 저희 본당 홈피에 가보셨다면 아실것 같지만 열기가 아주 뜨거웠습니다. 본당 홈피 주인장이 말하기를 사오마이란 태풍을 소멸시킬 정도의 열기라고까지 표현 했더군요.

밤 11시까지 했었었는데요. 저도 물론 그곳에 포함되어 있었어요. 새로 오신 디도신부님께서 드럼을 치시며 이끈 엠뷸런스는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정말 장관이였지요 모든 신자들은 디도디도를 외치면서까지....... 그 때에는 정말 임신부님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상을 1팀 밖에 주지 않았던게...좀 아쉬웠지만 참 즐거웠어요. 만약 그 때 임신부님이 계셨다면.................................

이 청파동 성당에서는 잘 계시계시는지요.....

저희 성당은 신부님의 덕택에 그리고 새로오신 신부님들의 노력으로 많이 발전하였습니다. 예전의 미사와는 다르게 아주 재미있어 졌고...

또 많은 부서들도 생겼고요.

언제 본당을 찾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인 부탁이지만 아침 9시 미사때요^^;

저 신부님 앞으로 저희 본당 잊지 마시고요 언제나 웃을수 있는 생활 보내세요

신부님 위해 기도 열심히 할게요.................................

신부님 사랑합니다.

아차 이 사진은 잔지 때 사진인데요 오른쪽에 있는 사람이 저입니다.^^;

 그리고 앞에 계신분은 디도신부님, 김베리따스 수녀님, 프란치스코 신부님 입니다.(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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