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2동성당 게시판

거참 안타까운 일이.....

어제 육개장이 좀 쫄아서 진국이 됐는데 저도 정신적으로 쬐금 7구역이어서 아쉽더라구요.

거참, 맹물만 좀 퍼 넣어도 몇십그릇 더나오는데 말이지...
(악덕 사업주 흉볼 거 하나도 없네..)

역시 신부님 식견이 탁월하시어 음식이 모자랄 것이라는 예상이 맞았지요?

저희 생각으론 그렇게 여러 종류가 있는데 모자랄 리가 있겠어????했는데.

저도 미카엘라같이 저녁도 해결해보자...하고 그릇을 가져갔는데 말짱   0(꽝)

그래도 식견이 있어 미리 사둔 파전 2장으로 저녁 반찬 한가지를 구했으니.

끝난후 하는말...

이제 H백화점 장사 안될 껴~

이렇게 싸게 잘 샀는데, 가서 그 가격으로 사겠어???

또 2달후에 있는데....

이제 이력이 났나봐요.

재미가 났나봐요.

일발이 섰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