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모습

- 경과 보고 -

2011년 제 12회 난치병 어린이 돕기 종교연합 바자회에 대한 경과를 보고하여 드리겠습니다.

강북구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 기독교장로회 송암교회와 천주교 서울 대교구 수유1동성당, 대한불교 조계종 화계사 성직자들과 신도들은 치료가 어려운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에게 희망과 그 가족에게는 기쁨을 다소나마 드리기 위해 각 동교 신도들의 수고와 강북구 박겸수 구청장님의 협조로 2011년 10월 8일에 종교연합 자자회를 개최 하였습니다.

본 행사는 2000년 11월 11일부터 매년 1회씩 각 종교 신도들이 모여 난치병 어린이를 위해 종교연합 바자회를 시행하여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3종교 신도들은 성금 모금 및 먹거리 음식과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등 그동안 헌신적인 노력으로 607,824,100원을 모아 204명의 어린이들에게 따스한 사랑을 전달하여 왔습니다.

그리고 금년에도 여러부들의 수고와 정성으로 6,100여만원의 수익금을 모집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3종교 대표자 회의에서 결정된 바와 같이 오늘 수익금을 전달하기 위해 강북구청에서 선정한 20명의 난치병어린이들에게 3,000,000원씩 총 60,000,000원의 우리들의 정성을 전달하게 되었으며 나머지 수익금 백여만원은 3종교에 분배하여 다음년도 사업으로 이월하기로 하였습니다.

금년도 제 12회 종교연합바자회를 보다 더 성숙한 모습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협력하여 주신 박겸수 강북구청장님과 임직원, 강북문화원, 연예인 및 지역주민들과 단체장님, 그리고 각 종교 신도여러분들과 협력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1년 11월 26일

2011년도 난치병어린이 돕기 위한 종교연합바자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