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좋은 답변들 넘 감사해여~~*^^*

그 친구에게 멜 보냈어여...

군데 답이 없네여..

많이 화났나 봐여..

제가 문자도 5개도 넘게 보내구...

멜도 2개나 보냈는뎅...

정말 진지하게 써서여...

정말 한순간의 말 한마디가.. 이렇게 사람을 힘들게.. 하는 구낭...

다시 한번 더 느낍니당..--;;

그친구랑은 여름 방학때 같이 영어 원어 연극 하면서 친해졌어여..

제 발음.. 억양.. 강세.. 모두 지도 해준..

저에게 정말 고마운 친구져...

그런데.. 사람은 고마운거 보단 내가 입을 피해 같은걸 먼저 생각하게 되나봐여..

... 제가 그때 좀 더 깊게 생각했어야 했는데..

지인 언니 말처럼.. 쉽게 넘겼어야 할일 이었는뎅..

대학에서 정말 맘 편하게 사귈수 있는 친구를 사귀는 것이 힘들다는 사실이 넘....

....속상하네여....

그래두 가능하겠져??

지금 가장 친한 친구가 있거든여...

제가 말하면 항상 잘 들어주구...

많은 조언도 해주는 ....

종민오빠도 .. 빨리 그런친구 사귈수 있길 바래여..

정말 이번일로 얻은것도 잃은것도 있구...

기분이 정말 묘해여..

암튼... 도움 주신 분들... 정말 정말 고맙습니당..

먼저 이해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게여~~

모두.. 잘 지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