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터성당 게시판
2000의 신입교사분들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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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하하하!!! ^.^
막상 뭔가 글을 쓰려니 어색하군요. 보이지 않는 사람들에게 글을 쓴다는 것! 앞으로 주일학교 교사로서 해야 할 일들이 저~ 앞에서 기자리고 있지만 두려워 하거나 힘들어 하지 마시길... 여러분곁에는 여러분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삶들이 참 많이들 있습니다. 아직은 믿기 어렵겠지만 한 주일 한주일 을 지내다 보면은 조금씩 "우리는 하나"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주일학교 교사는 심심풀이 땅콩으로 봉사하는 곳은 아닙니다. 힘들일도 많고, ’시간도 많이 빼앗긴다(?)’ 라는 생각을 갖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런 질문을 받게 될 때 내 주위의 동료교사들을 한 번 쳐다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들의 얼굴에 무엇이 보이는지 한번 천천히 살펴보세요. 약간의 실마리가 있을 겁니다. 그래도 어려우신분은 항상 옆에계시는 신부님,수사님, 수녀님께 어려움을 말씀드려보세요. 도움이 될 겁니다.
끝으로 이제 시작하는 주일학교 교사시간이 여러분들의 신앙에 작은 씨앗이 되어 훗날 무지무지하게 크고 많은 열매를 맺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이~~ 야ㅃ~~~!!! 교사단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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