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성당 게시판
건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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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요즘 날씨가 덥지요? 근데 글쎄... 우리 학교는 절약을 위해서 형광등도 하나씩 빼가고 에어콘가동도 중단시키고... 어둠의 자식이 되거나 이 더위에 더위먹거나 아무튼 열악한 환경에서 살기위해 발버둥치고 있답니다. 쓸데없는 말은 그만하고... 뭐하나 건의하고 싶어서요. 우리 이태원 게시판을 보면 항상 만나는 사람만 만나고 늘 그들만의 이야기만 전해지거든요. 그래서 어찌하면 보다 많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아 글쎄!!! 어제 찬물에 샤워하다가 떠오른 생각! (원초적으로 물에 있으면 생각이 잘 떠오르나봐요. 로사는 하루의 마무리를 샤워할때 하거든요...) 각 단체마다 단체원들의 크고 작은 소식들을 한달에 한 두 번씩 대표자들이나, 시간많은 사람들이(초등부는 엉성이 오빠 당첨!!!) 기재해주면 어떨까요? 내 소식이 많은 사람들이 보는 공공연한 곳에 올라와 있으면 궁금해서라도 회원에 가입하게 되고 확인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자주 들리게 되고... 모든 사람들의 소식을 하나하나 적는다는게 귀찮을 수 도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과 그들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래서 이태원 교우들이 좀 더 폭넓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은 로사의 생각이에요. 이 글도 쓸까말까 고민하다가 썼는데... 그냥 의견일 뿐이니까 생가해 보기로 해요. 이 의견이 받아들여 지지 않더라도 로사는 우리 초등부 교사들 소식과 꼬마 아이들 소식을 가끔 전할까 해요. 초등부를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서요. 착한 로사~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래요!!! 이제... 일해야겠어요. 할 일도 없지만... 안 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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