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동성당 자유게시판 : 붓가는대로 마우스 가는대로 적어보세요

예수님을 제대로 함 믿어보자

인쇄

경상모 [kyeong35] 쪽지 캡슐

2014-10-03 ㅣ No.7841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자기소개서 종교란에 천주교 써 놓고 적당히 신앙생활도 하고 사회생활도 해 왔다.

종교 선택에 관한한 주위사람들로 부터 잘못했다는 말은 들어 본적 별로 없이 지내왔다.

이제까지 그럭저럭 살아왔다.

 

작년부터는 지난 날에 대한 후회가 자꾸되었다.

철들어 후회한들  이미 때는 늦었다는 말이 생각났다.

 

요즈음 평균수명 90 머지 않아 100세라 한다.

"9988234"  (99세까지 88하게  살다가 2일이나 3일 아프다 4(죽는다))

 

이 말에 힘을 얻으니까

내인생 아직도 1/3이 남았다.

그럼 이 1/3을 어떻게 살 것인가?

대충 적당히 신앙생활해 오던 걸 이제는 제대로 함 해보자 !

신앙심을 제대로 가지고  생활하면서,

기도하며 하느님께 내가 하고 싶은 것 어린아기 엄마 젖달라 졸르듯 함 졸라 보자!

그러면 주시겠지!

 

네가 이렇게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않고 차지도 않으니, 나는 너를 입에서 뱉어 버리겠다(요한묵시록3장16절)

 

남한테 광신자 소리 듣지 않고 점잖게 신앙생활해오는 신자란 소리들으며 신앙생활한 결과치가 오늘의 내가 아닌가!

내 신앙!

남 의식할 필요 있나!

신앙은 나와 하느님과의 관계지,

주변사람들 눈치꼭 봐가며 하느님과관계를 맺을 필요가 있나!  를 느끼게 되었다.

 

이제 함 빠져 생활해보자!

구체적으로 감사꺼리 찾아서 감사하며 생활해보자!

내가 하는 모든 활동 주님이 항상 내 옆에 계신다 생각하고 물어 보고 하자!

주님께 매달리며 기도하니까 매듭이 풀리는 것을 느꼈다.

그러다 보니까 절로 웃음이 나왔다.

 

게다가 어제는 길거리 개신교선교단이 차를 주고 있기에 마침 목 마르던 참이라

"한잔 마십시다!"했더니 "교회나오시지요!" 권유하면서 자기들끼리 "교회다니시는 분이야"하기에 "어떻게 아세요"했더니 "얼굴이 훤하잖아요! 안 다니는 사람은 인상쓰고 다니는 사람이예요!"

하지 않는가?

즉 교회다니는 사람은 짐을 하느님께 맡기니까 몸이 가벼워 웃음도 나오고 얼굴도 밝지만,

안다니는 사람은 짐을 지고만 있어 힘드니까 얼굴을 찡그리고 있다는 말이 아닌가?

그래서 속으로 이분들도 그걸 아는 구나!

아니 알고 실천하는 구나!

내  생각이 틀리지는 않았네!  하며 확신이 생겼다.

 

어차피 천주쟁이라  내 주변사람들한테 다 알려진것

하느님께 빠진다고 손해볼 것 없고,

형식주의적 점잖은 신앙생활해봐야 30년 후도 오늘 같을 것,

 

나의 신앙에 변화  함 줘야겠다! 

 

예수님을 제대로 함 믿어보자!

 

남은 1/3 내 인생 유종의 미로 마무리 하기 위해서......

 

이글 보시는 분은 꼭 저를 위해 저의 이 마음 변하지 않도록 기도 함 해주세요! ^^



36 2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