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일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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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추기경 [cardinal]
1999-02-10 ㅣ No.227
보내준 편지 기쁘게 읽었네.
오늘은 시간도 늦었고 자네 권고도 있고 해서 아주 짧게 문안만 하겠네. 부디 은총속에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우리 다 함께 살도록 노력해보세. 그럼 우리의 나날은 기쁨으로 가득 찰것이네.
1999,2,10. 혜화동에서 노사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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