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aSacra 게시판

며칠전에는 봄이오는 문턱에서 하늘이 주신선물(?)이 너무 많아 서설(좋은 조짐이 있는 눈) 아닌 고통의 짐으로 되고 말았군요

그덕에 저는 대전출장다녀 오다가 평생기억될 눈속에 갖히는 추억을 만들고-

어제는 "대통령탄핵"이라는 또다른 큰 일이 발생해서 많은 분들이 가슴아파하고-

이 모든 것이 어찌보면 봄이 오기위해서는 많은 아픔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군요

어제는 십자가의 길을 걸으면서 우리의 많은 잘못을 용서해 주십사고 기도드렸지요-  자그마한 기도라도 모이면 하느님께서 예쁘게 봐 주시지 않을까요

무지까단원 여러분

오늘도 저는 수원에서 나라를 지키느라 여러분들을 뵙지 못해 참으로 않타까와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의 주님찬미노래로 가슴 따듯한 봄이 오도록 다같이 기도해 보시지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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