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동성당 게시판

박순재 몬시뇰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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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agneskim] 쪽지 캡슐

2001-08-04 ㅣ No.725

☆ 공개적인 사랑 ☆


우리들의 사랑은

제한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사람들로부터 떠나고 싶어하기도 하고

사람들 속에

파묻혀 버리고 싶어하기도 합니다


아무도 모르게

사랑을 하고 싶어하기도 하고

모든 사람에게

공개적으로 사랑을

나타내 보이고 싶어하기도 합니다

.

.


우리 사랑은 역시

공개적인 사랑이어야겠습니다


남 모를 사랑은

아픔의 상처가 너무나 커서

평생토록 잊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그대에게 누구든

나를 묻거든

그대의 연인이라

말해 주십시오


용혜원


♡♥♡♥♡♥♡♥♡♥♡♥♡♥♡♥♡♥


그대에게 누구든 나를 묻거든

그대의 연인이라 말해 주십시오.


주님의 연인으로...

주님의 일꾼으로...

주님 닮은 모습으로 서 계신

박순재 라파엘 몬시뇰


님의 주님 향한

공개적인 그 사랑 앞에

저희들은 무릎을 꿇습니다.


몬시뇰 되심을 축하드리며

언제나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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