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성당 게시판

[RE:1965]음...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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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숙 [ejs1016] 쪽지 캡슐

2001-03-27 ㅣ No.1966

형제님께서 이리도 자세히 적으셨으니..

속이 시원하네요..

그런다고 다음주면 달라질까... 싶습니다.

명찰을 달기 시작한건 의도가 좋지요..

강요한것까지도 좋다는 겁니다.

근데 왜 그 강요를 신성한 성체성사를 수단으로 신자들에게 강요를 시키는 것인지..

명찰을 달지 않은건 분명 대죄가 아니죠..

그런데 그런명목으로 성체를 모시지 못하는건 분명 말이 안되는것이죠

명찰을 달지 않았다는 명목으로 성체를 모시지 못했다고 합시다..

성체를 모시지 못할정도의 죄라면

대죄요.. 그건 고해소에가서 신부님께 잘못을 빌어야 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고해소에 가서 그러시겠습니까??

"신부님, 저번주에 명찰을 달지 않아서 성체를 모시지 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고해 내용이 너무 웃끼지 않습니까?

그런데 또 명찰을 깜빡하고 갖고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참나오다 생각이 났는데 돌아가면 미사시간에 분명 늦을꺼구..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성체를 모시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그 고해내용에 하나더 붙어야죠..

"신부님.. 근데 오늘도 명찰을 갖고 나오지 않았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왜 이런걸 가지고 신자분들이 나서지 않으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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