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한승민형제만 보쇼!

인쇄

김인식 [abc1] 쪽지 캡슐

2004-03-15 ㅣ No.4829

게시자: 현명환(wax77) 37222 유인근님과 다른 교회와 사제 사랑법

 

게시일: 2002-08-13 18:59:56

 

본문크기: 10 K bytes 번호: 37240 조회/추천: 1819/50

 

==================================================================  

 

 

 

 님이 교회를 생각하고 사제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나 아름답고 사랑 그자체같은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세상 이치가 님이 생각하듯 거룩하기만 하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일부 소수의 덕망없으신(님이 말씀하셨듯이 로맨스나 즐기며 고급승용차의

 

 본당사목은 내팽겨두다 싶이하고 지방골프장으로 제주도로 그것도 모자라

 

 해외로 골프 투어를 다니신다면 님은 어떻게 생각하실런지 혹 이것도

 

 음해라 하실런지), 이러한 몇몇 사제분들 때문에 대다수의 사제들이

 

 가십과 신자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린다면 님은 또한 어떻게 생각하실지

 

 이렇게 글을 쓰는 저 자신도 교회와 사제를 걱정해서 이렇게 글을 쓰듯이

 

 님 말고도 대다수의 형제 자매들이 님만큼 아니 더 많이 교회와 사제를

 

 걱정하여 눈물로 사제를 위하여 기도하며 수십번을 참다 참다 혼자의

 

 힘으로는 안되겠기에 여론을 확산하여 일부의 덕망없으신 사제들의

 

 잘못됨과 불의를 덮어둘 수만 없어 게시판에 알렸든것입니다.

 

 

 종기는 작을때 도려내여 치료하여야지 그렇치않고 방치하면 종기주위를

 

 넓게 도려내야 하며, 또한 시기를 놓치면 전체를 잘라내야 한답니다.

 

 

 사제니까?

 

 우리보다 모든게 나을 테니까?

 

 하느님께서 불러 세우셨으니까?

 

 다옳고 다맞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을 위해서도 무조건적으로 감싸주고 사랑으로만

 

 보호하여 드린다면 그분들을 위해서도 아니 교회공동체를 위해서도

 

 더 나아가 하느님 보시기에도 좋아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최근 일년 사이에 분쟁이 생겨 이게시판을 달구었던 일련의 K성당,

 

 M성당, W성당, S성당등이 좋은 예라 생각이듭니다.

 

 제가 알고있고 우리 모두가 알고있는 교회는 우리자신이며,

 

 하느님의 자녀인 우리자신 하나하나가 본당공동체로 모여 주어진  

 

 역활에 따라 사랑의 공동체인 주님의교회를 가꾸고 지킬 사명을

 

 우리 모두가 갖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말로만 왕직, 예언직, 사제직을 갖고 있으면 무얼합니까?

 

 행동으로 옮기고 실행하므로 보다 신명나는 사랑의 교회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해야지요.

 

 

 

 이중 잣대를 보면은 불륜까지도 로맨스로 보는 님의 너그럽고(?)선한 모습이

 

 내눈앞에서 오버랩되어 혼란스럽기 그지없네요.

 

 70년대 교리받을때 어느신부님께서 말씀하시더군요.

 

 사랑으로 용서를 해주되 정의롭지 못한것이 있으면 꼭 짚어 이야기

 

 해주고, 다시는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다짐해 두고 그다음에는

 

 조건없이 용서해 주라고 말입니다.

 

 

 

* 생각 차이지만 대다수가 님만큼

 

  교회와 사제를 위하고 사랑하고 있답니다.

 

 

  나만 잘낳고 남은 개떡이라 생각하는 님의 개떡같은 사고 방식을

 

  정말로 혐오 합니다...

 

 

 

 

 

 

 

 

 

 

 

 

 

 

 

 

 

 

 

 

 

 

 

 



464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