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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우째이런일이 또...기강확립이제대로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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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뚜스 [senatushp] 쪽지 캡슐

2009-06-18 ㅣ No.541

 
 
찬미 예수님
 
안녕하세요.
 
종로 꼬미씨움 단장으로 선출이 되었는데 타 구역에 산다는 이유로 세나뚜스에서
승인을 받지 못하였다고 하는데 언제쯤의 일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아무튼 세나뚜스에서는 타 구역으로 이사를 했는데 교적을 옮기지 않고 계속 머물
러 있으면서 쁘레시디움이나 꾸리아의 간부를 하고 있는 경우에 한하여 이를 시정
해 달라는 공문을 몇 차례 내린 바 있습니다. 
 
그 이유는 교구에서는 소공동체 운동을 강조하고 있는데 본당 구역내에 살고 있지
않으면 구역반 모임에도 참석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간부직책을 가지고 있으면 평일
미사 참례들을 통해서 단원들의 모범이 되어야 하는데 그것이 잘 되지 않을 것이라
는 우려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종로 문제는 그것과는 성질이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회 조직이 지역으로만 구분되는 속지주의도 있고 지역에 관계없이 사람 중심의 속인
주의도 있습니다. 속인 주의의 대표적인 본당이라면 명동성당을 들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구역외 인데도 불가피하게 교적을 함께 관리하고 있는 본당도 있습니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간부도 혜화동 본당의 구역외반으로 편성되어 있고 모든
성사생활 및 교무금 등도 정상적으로 신자로서의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종로 꼬미씨움에서 여러 평의원들에 의해 선출이 되어졌고 지도 신부님의 서명이 있어서 세나뚜스에서도 평의회의 승인은 물론 세나뚜스의 지도 신부님도 서명을 한 것을 두고 어떤 면이 잘 못 되었다고 "우째 이런일이 또" 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레지오 단원으로서 제일 중요시하는 규율을 제대로 지켰으면 하는 심정에서 글을 올려 주신 것으로 알고 감사하게 생각하는데 우리는 평신도이기에 사목하시는 사제분들의 뜻에 순명하는 것도 성모님의 원의라고 생각을 합니다.
 
끝으로 언제나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성모님의 아주 총애받는 자녀 될 수 있도록 언제나 그 분의 겸덕을 닮아 살도록 노력 합시다.
안녕히 계십시오.
 
2009년 6월 18일
                  서울 세나뚜스 단장 팽종섭(그레고리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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