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숲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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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6 ㅣ No.13066
/ 하석(2017. 5. 25)
신록의 빛 가득한 오월의 숲은
연중 가장 싱그럽고 생명력이 넘친다.
나무 잎에서 내뿜는 숲의 향기는
꽃향기보다 더 상쾌하고 시원스럽구나.
맑고 파란 하늘엔 흰 구름 떠있고
연초록 숲엔 산새가 즐겁다 노래하네.
자연의 생명력이 가득한 이 숲에서
나는 생기를 마시며 자연스러워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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